복 음 과   빛    제 2권  88호  (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변명할 수 없는 이스라엘(롬 10:18-21)

도입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았지만 복음을 거부하고 축복에서 제외되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일을 보면서 우리는 어떤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까? 이스라엘이 그리스도를 믿지 않음으로 아브라함에게 하신 하나님의 약속이 취소되었습니까? 이제 이스라엘은 영원히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을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약속은 취소되거나 변하는 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처음부터 육 적인 아브라함의 자손이 아닌, 약속의 자손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육 적인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리스도를 부인한다고 해도, 하나님은 여전히 선택한 소수의 남은 자들을 통해서 그 약속을 성취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제 이스라엘 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자기 백성을 선택하심으로 하나님의 약속은 더욱 더 확장되게 될 것입니다(롬 9:25-29). 그러면 복음을 거부한 대부분의 이스라엘은 어떻게 될까요? 끝까지 복음을 거부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약속에서 제외될 것입니다. 그들은 복음을 거부한 책임을 스스로 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들이 복음을 믿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모든 일을 다 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해 그들의 죄 값을 지불하셨으며, 자기 종을 통해 그 소식을 전파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복음을 몰라서 믿지 못했다고 변명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알면서도 고의로 복음을 거부한 책임을 스스로 담당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바울은 본문을 통해서 이 문제에 대해서 자세하게 언급하기 시작합니다.

본문내용

 


* 그들은 복음을 들었다(18)

  
"그러나 나는 말합니다. 그들이 듣지 않았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 소리는 모든 땅에 퍼졌고, 그 말씀은 땅 끝까지 이르렀습니다'(18)."

  바울은 이스라엘이 복음을 듣고 거부한 일에 대해 변명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분명히 하나님이 보낸 사도들을 통해서 복음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복음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 사도들의 입을 통해서 복음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복음을 믿지 않은 일에 대해서 변명할 수 없습니다. 바울은 이에 대한 성경의 근거로서 (시 19:4)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시 19:4)에서 이렇게 증거했습니다. "언어도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은 자신이 만드신 만물을 통해서 자신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을 계시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모든 만물을 통해서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신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해서 믿지 못했다고 변명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을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풍성하게 계시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고의로 하나님을 거부하지 않는 한 하나님을 알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일은 복음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죄인을 위해 구원을 완성하시고, 그 소식을 소수만 알도록 비밀로 숨겨두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유대인과 이방인을 구원하기 위해 그 복음을 온 세상에 전파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먼저 그 복음을 유대인들에게 전파하게 하셨으며, 그리고 땅 끝까지 전파하게 하셨습니다. 특히 유대인들은 그리스도를 직접 보았으며, 그리스도와 그 제자들을 통해 직접 복음을 들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복음을 거부하는 경우 그들은 그리스도를 보지 않고도 믿는 이방인들 앞에서 아무런 변명도 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약속에서 제외된 것은 바로 그들이 복음을 듣고도 고의로 믿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 책임은 그들 스스로 져야 합니다.
 

* 이스라엘이 복음을 믿지 않은 이유(19-21)
 
 "그러나 나는 말합니다. 이스라엘이 알지 못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먼저 모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백성이 아닌 자를 통해 너희 질투심을 자극하고, 미련한 백성을 통해 너희를 노하게 할 것이라.'(19) 그리고 이사야도 담대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나를 찾지 않는 자들에게 발견이 되고, 내게 묻지 않는 자들에게 나타났도다.'(20) 또한 그는 이스라엘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온종일 순종치 않고 거역하여 말하는 백성에게 내 손을 폈도다(21)"

  앞에서 바울은 이스라엘이 복음을 들었기 때문에 믿지 않는 일에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바울은 계속해서 이스라엘은 복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믿지 않은 일에 대해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그들은 모든 민족 중에서 그리스도를 목격한 유일한 민족이며, 가장 먼저 복음을 들은 특혜를 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불순종에 대해 변명할 수는 없습니다. 바울은 이에 대한 성경의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성경 구절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첫 번째 인용한 구절은 (신 32:21)의 말씀이었습니다. 모세는 (신 32;21)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이 아닌 자로 내 질투를 일으키며 그들이 허무한 것으로 나의 진노를 격발하였도다. 그러므로 나도 백성이 되지 않은 자를 통해 그들을 시기하게 만들고, 미련한 민족을 통해 그들의 분노를 일으킬 것이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참 신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거짓 신인 우상을 섬겼습니다. 하나님은 이 일로 인해 이스라엘을 향해 진노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일로 인해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아닌 이방인을 자기 백성으로 만드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이 일을 보고 이방인을 향해 시기하고 분노하게 되었습니다.

  바울이 두 번째로 언급된 말씀은 (사 65:1-2)이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사 65:1-2)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나를 구하지 않던 자에게 물음을 받았으며, 나를 찾지 않던 자에게 발견이 되었고, 내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던 나라를 향해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여기 있노라 하였노라. 내가 종일 손을 펴서 자기 생각을 좆아 불 선한 길을 행하는 패역한 백성들을 불렀나니...." 하나님은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며, 자신의 사명을 망각한 이스라엘을 버리셨습니다. 그리고 미련하고 어리석은 이방 백성들을 자기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은 패역한 자기 백성 대신 이방 민족들에게 나타나시고, 그들의 기도를 들어주시며, 그들에게 온 종일 은혜의 손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러한 구절들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약속에서 제외된 것이 이스라엘의 불 신앙 때문이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버리고 이방인을 선택하신 것은, 그들이 먼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겼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완전히 버렸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이방인을 통해서 이스라엘이 질투를 느끼고 다시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버리고 이방인을 선택하신 것은 하나님의 공의의 표시인 동시에, 사랑의 표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적용을 위한 질문

1. 이스라엘 백성(또는 우리)이 복음을 듣지 못하거나 알지 못해서 믿지 못했다고 변명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 말해보자.

2.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버리고 이방인을 부르신 일이 왜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의 표현이라고 말할 수 있는지 설명해보자.

3. 교회가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고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망각하면, 하나님이 어떻게 하실 것인지 함께 이야기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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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 최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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