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 2권  78호  (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하나님의 선택과 이방인 구원(롬 9:24-26)

도입

  토기장이가 똑같은 진흙으로 여러 가지 그릇을 만들 수 있듯이, 하나님께서도 사람들을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애굽 왕 바로를 들어서 자신의 심판의 능력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사용하셨고, 모세를 들어서 자신의 자비와 영광을 세상에 나타내는 귀한 그릇으로 사용하셨습니다. 이제 바울은 성도들도 모세처럼 하나님께서 귀중한 자비의 그릇으로 부름받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하나님께서 이러한 귀중한 그릇들을 선택하실 때에 이스라엘 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함께 선택하셨다고 말합니다.

본문내용

 


1. 우리가 바로 자비의 그릇이다(24)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 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불러주신 사람들입니다(24)."

  바로는 성도들이 "자비의 그릇으로 선택받은 사람들"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을 부르기 위해서 자기 종을 보내셔서 복음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이 복음을 믿을 수 있도록 성령으로 역사 해 주셨습니다. 세상에는 복음을 들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 중에 일부는 바로처럼 완고하게 복음을 거부하고, 다른 사람들은 복음을 믿고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선택하실 때에 유대인 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선택해 주셨습니다. 바울 당시에도 로마 교회 안에는 유대인과 이방인들이 함께 섞여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다 그리스도를 믿고 자비의 그릇으로 선택받은 귀한 그릇들입니다. 또한 지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 역시 자비의 그릇으로 선택된 하나님의 귀한 그릇입니다.
 

2. 이방인 선택에 대한 호세아 선지자의 예언(25-26)
  "호세아 글에도 이르기를 내가 내 백성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치 아니한 자를 사랑한 자라 부르리라(25).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저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부름을 얻으리라 함과 같으니라(26)."

  이스라엘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서 선택된 민족이었습니다(요 4:22). 그러나 그들은 그 사명을 잊고 하나님의 말씀을 이방인에게 전하지 않았습니다. 선지자들은 구약 시대에도 계속해서 이방인의 구원에 대해서 증거했습니다. 바울은 그 예를 호세아 선지자의 글에서 찾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호세아 선지자에게 음란한 여인과 결혼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호 1:2-3). 그리고 호세아는 그 지시를 좇아서 고멜과 결혼하여 자녀들을 낳았습니다. 하나님은 고멜이 낳은 첫째 아들 이름을 "이스르엘"이라고 부르게 하셨습니다. '이스르엘'이란 말은 "하나님께서 흩으신다", 또는 "하나님께서 심으신다"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고멜의 아들을 '이스르엘'이라고 부르신 것은 이스라엘이 범죄한 후에 징계를 받고 이방(앗수르)에 흩어져 살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 예언은 아들을 낳은 지 6년 후에 성취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멜이 낳은 둘째 자녀(딸)를 "로루하마"라고 부르셨습니다. "로루하마"는 "긍휼(사랑)을 받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이 이름은 이스라엘이 이방에 포로가 되어 흩어져 살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할 것"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고멜이 낳은 셋째 자녀(아들)를 "로암미"라고 부르게 하셨습니다. 로암미는 "내 백성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 이름은 이스라엘이 결국 "이방에 흩어져 하나님의 백성이 되지 못할 것"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이스라엘을 완전히 버리시지는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후에 호세아를 통해서 다시 이렇게 약속해 주셨습니다. "내가 나를 위해서 그를 이 땅에 심고(이스르엘), 긍휼히 여김받지 못했던 자(로루하마)가 긍휼히 여김을 받으기며(루하마), 내 백성 아니었던 자(로암미)가 내 백성(암미)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호세아는 그때에 그들이 '주님은 내 하나님이십니다"라고 고백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호 2:23)." 이러한 하나님의 약속은 포로가 되어 이방에 흩어졌던 이스라엘이 다시 회복될 것을 예고한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하나님께서는 호세아의 자녀들의 이름을 모두 바꾸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게서는 이스라엘을 죄로 인해 열방에 "흩으셨습니다"(이스르엘) . 그러나 하나님은 우레 이스라엘을 다시 약속의 땅에 돌아오게 하시고 그 땅에 "심으실 것"(이스르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포로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일부 사람들을 남겨 두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때가 되었을 때에 그들을 다시 귀환시키셔서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을 건축하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하나님께서는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던 자"(로루하마)를 "긍휼히 여김을 받는 백성"(루하마)으로 만드셨고,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었던 자"(로암미)를 "자기 백성"(암미)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이스라엘 중에서만 선택하시지 않으셨습니다. 호세아는 하나님께서 이방인 중에서 자기 백성을 선택하실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스라엘(이방인을 포함한 하나님의 백성) 자손의 수가 바닷의 모래처럼 많아져서, 그 수를 측량하거나 셀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전에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고 했던 곳에서(이방 나라들) 너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자녀라고 할 것이라!(호 1:10)" 이와 같이 호세아는 하나님께서 유대인과 이방인 중에서 자녀들을 선택하실 것을 예고했습니다. 그리고 후에 주님의 사도인 베드로도 이방인 교회였던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가 전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벧전 2:10)" 이러한 베드로의 증언은 호세아의 예언이 성취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용을 위한 질문

1. 우리는 자비의 그릇으로 선택받았다고 확신할 수 있는가?

2.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와 영광을 세상에 알리는 하나님의 도구로 어떻게 쓰임을 받고 있는가? 솔직하게 이야기 해보자.

3. 하나님께서 이방인을 자기 백성으로 삼으시겠다는 호세아의 예언은 어떻게 성취되었는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었던 우리가(로암미) 하나님의 백성이(암미) 된 것에 대해 어떤 느낌 드는지 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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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 최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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