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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음 과 빛 제 2권 60호 (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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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양자와 성령의 증거(롬 8:1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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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
성령은 죄의 세력으로부터 성도들을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들은 성령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없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부활시키켜 주신 성령님은 장차 우리들도 다시 살려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기 전에 죄의 빚을 진 죄의 노예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죄의 값을 지불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성령님을 통해서 죄의 세력에서 벗어나서 하나님의 종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령님이 하시는 일은 이것 뿐이 아닙니다. 성령님께서 하시는 중요한 또 다른 일은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 즉 상속자가 되었다고 증거하는 일입니다. 바울은 계속해서 이 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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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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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하나님의 영의 인도를 받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아들(자녀)이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는 성령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만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인도를 받는다"는 말(아곤타이)은 "인도를 받는다", "이끌린다", "조종을 받는다" 는 말입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우리 몸의 행실(죄)을 제어할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해 주시고 또 이끌어 주십니다. 우리가 성령의 인도와 통제를 받으면 우리는 능히 죄의 힘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의 인도는 죄의 통제와는 다릅니다. 죄는 우리를 강제적이며 폭력적으로 주관하지만, 성령님은 우리를 인격적이며 자발적인 순종으로 인도합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의지를 거스리거나 강제로 우리를 인도하지 않습니다. 성령님은 강력하시지만 온유하게 진리로 인도하시고, 그들이 자발적으로 의를 행하도록 권유하십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그 뜻을 거스릴 때에도 우리를 강제로 통제하지 않습니다. 성령은 우리가 성령님을 거역할 때에 근심하시며 우리를 대신해서 하나님께 기도해 주십니다. 이러한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아들"(자녀)입니다. 하나님의 영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성령님의 인도를 받고 성령의 열매를 맺는 일은 하나님의 자녀가 누리는 특원입니다.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사람은 하나님과 부자간에 누리는 친밀한 교제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서 때를 따라서 필요한 은혜를 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들은 언제든지 하늘 아버지 앞에 나아가서 그 분과 사랑의 교제를 나눌 수 있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이 종이 아니라 양자의 영을 받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게 "종의 영"을 주시지 않고 "양자의 영"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종으로 받기를 원하셨다면 성령님이 아니라 천사와 같은 종의 영을 부어주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성령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입을 열어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본문에 사용된 "부르짖는다"(외친다)는 말(카르조)은 "큰 소리로 부르짖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말은 원래 "울부짖는다", "날카로운 비명을 지른다", 또는 '외마디 소리를 지른다"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복음서에서도 이 말은 종종 예수님과 대면한 귀신들이 소리칠 때에 사용되었습니다. 본문에서는 이 말이 "부르짖는다", 또는 "외친다"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공적인 예배를 드릴 때에 소리를 높여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신앙을 고백할 때에도 공개적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종은 주인을 두려워하여 큰 소리로 부르지 못하지만, 아들은 아버지를 큰 소리로 부를 수 있습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라고 가르쳐 주십니다. "아바"는 우리말로 "아빠"와 같이 아이들이 아버지를 부르는 애칭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아빠"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녀가 아버지를 대하듯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하나님께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두려워하거나 하나님께 나아가는 일을 주저하는 것은 자녀에게 옳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자녀로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대하기를 원하십니다. 바울 당시에 로마에서 "양자로 입양된 사람"은 아버지의 이름을 보존하고, 그 재산을 물려받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선택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입양된 사람은 정상적인 아들과 동등한 위치를 부여받았습니다. 그는 법적으로나 실제적으로 당당하게 아버지를 부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는 친자녀들과 동등한 자격으로 부친의 기업을 물려받았으며, 아버지의 업적을 높이기 위해서 친자녀들과 함께 노력했습니다.
바울은 "성령님께서 친히 우리의 영과 함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증거하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 함께
증거한다는" 말(심마르티레오)은 "신"(..와 함께)이라는
말과 "말티레오"(증거한다)라는 말이 합성된 말입니다. 이 말은
어떤 일에 대해 증언할 때에 다른 사람과 함께 증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율법은 증언할 때에 진실성을 위해서 둘 이상의 증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 된 것을 증거하는
두 명의 증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증언하는 두 증인은 성령님과 우리의 영입니다. 물론 우리 영은 성령님과
함께 증언할만한 위치에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기꺼이 우리 영과 함께 서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증언해
주십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보증하는 하나님의
인(도장)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도장(성령)이 찍힌
증서를 취소하거나 바꿀 수 있는 존재는 세상에 아무 것도 없습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양자가 되었음을 보증하는 가장 확실한 보증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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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을 위한질문 |
1."성령의 인도를 받는
것"은 어떤 것인가? 나는
성령의 인도를 받고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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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
발행인 : 최영찬 이메일주소: bible@biblenara.org 홈 페이지 : http://biblenara.org http://Biblenar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