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빛 제 1권(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복 음 과 빛 제 2권 112호 (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국가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롬 13:3,5)
도입	성도들은 합법적인 정부의 권위를 인정하고 따라야 합니다. 성도들이 합법적인 정부의 권위를 인정하고 따라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모든 권세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합법적인 정부의 권위를 거역하는 것은 하나님의 권위를 거역하는 것과 같습니다. 둘째는 하나님께서 정부에 공권력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정부가 국민의 안녕과 질서를 세울 수 있도록 악을 처벌할 수 있는 힘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정부를 거부하는 사람은 그 힘에 의해 처벌을 받게될 것입니다. 이제 바울은 성도들이 국가의 권위를 인정하고 따라야 할 세번째 이유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는 성도들이 양심을 위해서도 국가에 복종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합법적인 국가의 권위를 인정하고 따르는 일이 옳기 때문에(양심이 옳다고 인정하기 때문에) 성도들이 국가를 인정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본문내용	1. 국가는 적극적으로 선을 격려해야 한다(3). "이는 통치자들은 선한 일이 아니라 악한 일에 두려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권세를 두려워하지 않기를 원하십니까? 선을 행하십시오! 그러면 그에게 칭찬을 받게 될 것입니다(3). 국가의 역할은 부정적으로 악을 처벌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국가는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적극적으로 선을 격려하고 증진시켜야 합니다. 국가가 악을 징계하고 적극적으로 선을 격려하면 그 나라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많은 국가들이 상을 주기보다 처벌을 더 많이 하고, 덕을 증진시키기 보다 규제를 많이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좋은 정부는 규제나 처벌보다 아름다운 가치관을 보존하고, 시민들이 선한 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일을 많이 합니다. 이러한 일을 위해서 각 나라에는 공익을 위해서 헌신한 사람들에게 상을 주는 포상제도를 갖고 있습니다. 각 나라의 정부는 선을 행한 사람들에게 감사장이나, 훈장, 또는 포상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처벌이나 규제보다 포상 제도를 개선하고 확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할 때에 정부는 나라를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국민들은 법을 어기지 않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선을 행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2. 성도는 양심을 위해 국가에 복종해야 한다(5). "그러므로 복종하지 않을 수 없으니, 진노(심판) 때문만이 아니라 또한 양심을 위해서도 복종해야 합니다(5)."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처벌이 두려워서 법을 지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더 높은 동기에서 정부를 인정하고 법을 준수해야 합니다. 바울은 이것을 "양심을 위한 복종"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만드실 때에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 안에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선)과 미워하시는 일(악)을 분별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는 선과 악을 분별하는 이러한 기능을 "양심"이라고 부릅니다. 양심은 우리의 행동에 대해서 옳고 그름을 분별하고 옳은 일을 격려하고 그른된 일을 책망합니다. 이 양심은 우리가 합법적인 국가에 복종하는 일이 옳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양심을 좆아서 국가에 복종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물론 우리의 양심의 판단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양심은 타락으로 오염되어 그릇된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양심이 완전하지 않지만 여전히 우리 행동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분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성도들 안에는 성령님께서 계셔서 양심의 기능이 올바르게 작용하도록 도와주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의 양심은 불신자들보다 더 분명하게 선악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령님은 성도들이 양심이 옳다고 인정하는 일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십니다. 합법적인 국가의 권위를 인정하고 따르는 일은 성령과 양심이 모두 옳다고 인정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양심 을 위해서 합법적인 국가의 권위를 인정하고 법을 준수해야 합니다. 성도들은 이렇게 함으로 자기 행위에 대해 책임질 수 있는 주체적인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3. 성도들은 권위에 대한 존경심을 회복해야 한다. 오늘날 사람들이 점점 더 귄위에 대한 존경심을 잃고 있습니다. 오늘날 젊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비극 중의 하나는 권위에 대한 존경심을 잃고 있는 것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들은 점점 더 권위를 경시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법이나 권위보다 자기 이익이나 입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러한 현상이 극대화되면 사회는 질서를 잃고 혼란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모든 권위와 권세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정당한 권위와 권세에 대해서 존경심을 갖고 마음으로 인정하고 법을 준수해야 합니다. 4. 성도들이 국가에 불복종 할 때에 분명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성도들이 무조건 국가에 복종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성도들도 국가가 그릇된 요구를 할 때에는 시정을 요구하거나 저항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정부에게 교회가 하는 일(예배 복음 전파 등)을 금할 권한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정부는 교회를 박해함으로 자기 권한을 벗어나는 일을 하면 안됩니다. 세상의 통치자들은 국가에 주어진 힘을 국민을 위해 사용해야 하며, 그 힘으로 하나님께서 금하신 일을 강제로 시키면 안됩니다. 국가는 강제로 성도들에게 양심을 거스리는 일을 명할 수 없습니다. 만일 국가가 공권력을 하나님을 거역하는 일에 사용하면, 성도들은 그 일을 시정하도록 요구 할 수 있으며 때로는 불복종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 성도들이 국가에 불복종하는 것은 국가보다 더 높은 권위인 하나님의 권위에 순종하기 위해서입니다. 다니엘은 왕이 준 음식을 먹는 일이 양심을 거스렸기 때문에 그 음식을 먹지 않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성도들은 성령과 말씀을 통해서 양심의 판단에 조명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불신자보다 선악을 더 잘 판단할 수 있습니다. 성도들은 이러한 선한 양심의 판단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성도들은 적극적으로 국가가 선한 길로 가도록 기도해야 하며, 선한 삶을 통해서 국가의 선을 증진시켜야 합니다. 성도들은 각 분야에서 정부가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할 수 있도록 나서야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성도들은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적용을 위한 질문	1. 우리 나라에서 선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는 무엇이 있는가? 우리 나라가 선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더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2. 우리는 처벌 때문에 법을 준수하는가? 양심을 위해서 법을 준수하는가? 3. 오늘날 권위에 대한 존경심을 회복하는 일이 왜 중요한 지 말해보자. 4. 성도들이 부득이하게 국가에 불복종해야 할 때는 언제인지 말해보자.
연락처	발행인 : 최영찬 이메일주소: bible@biblenara.org 홈 페이지 : http://biblenara.org http://Biblenar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