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예수를 믿다가 죄를 짓고 죽은 사람도 구원을 받습니까?


1. 진정으로 구원받은 사람은 죽을 때까지 죄를 짓지는 않습니다.
  성령의 능력을 실로 놀라운 것이기 때문에 우리들이 잠시 말씀을 떠난다해도 곧 다시 우리를 회개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구원을 받고 중생하며 성령이 우리 안에 들어오시면 어느 누구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가 없습니다. 복음의 힘은 위대한 것이기 때문에 사람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줍니다. 그리고 그들이 잠시 말씀을 떠난다고 해도 끊임없이 그 속에서 성령의 음성으로 인도해 주십니다. 이것은 하나님 우편에 게신 주님이 우리가 천국에 이를 때까지 항상 우리를 위해 간구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요일 2:1).
 

2. 만일 어떤 사람이 죽을 때까지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고 죽었다면 그 사람의 믿음은 거짓 믿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정말로 주님을 믿고 그 안에 성령이 계셨다면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성령과 복음이 얼마나 강력한 지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보내 주신 성령은 우리를 유혹하는 사단보다 강하기 때문에 능히 우리를 의로운 길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혹시 우리들 중에는 단순한 지적으로 주님에 대해 동의하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믿음은 사단도 가진 믿음입니다. 사단은 우리보다 더 분명하게 에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단은 주님을 섬기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야고보는 이러한 지적인 동의는 사단적인 믿음이라고 조롱했습니다. 야고보는 의지적인 실천이 따르지 않는 믿음을 죽은 믿음이라고 불렀습니다. 진정한 믿음은 지적인 동의도 하지만(주님을 구주로 믿고 주님의 인생의 주인으로 앎), 감정적으로 주님을 사랑하며, 의지적으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합니다. 왜냐하면 구원받은 사람 안에 계시는 성령께서 그렇게 하도록 역사 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롬 8장)에서 "이 세상 어느 것도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소리 높여 외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롬 8장)을 주의 깊게 읽어보면 우리는 승리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