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안녕하세요?저는21살여자입니다. 제가 요즘 하느님을 믿을려고 하는데...저도 어렸을때 교회를 다니다가 안다녔습니다. 우리 집이 기독교를 안믿고 불교를 믿는데...울 부모님께서는 저보고 울집은 불교지만 저는 교회를 다니는 것은 나쁘게 생각하지 않고 다니라고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불교를 개인적으로 싫어 합니다. 근데도 제가 눈치가 보여서 교회를 안가고 인터넷으로 혼자 성경공부를 하고싶어서 이렇게 홈페이지를 찾다가 글을 올리게 됩니다. 성경공부는 옛날에 잠깐 했었는데...제가 기도하는 걸 다 까먹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기도를 할려고 하는데,, 어떻게하면 되나요?
 

Answer.

1. 기도는 먼저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고 싶은 내용을 기도한 후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고 끝내면 됩니다. 그러나 처음 기도할 때는 이러한 격식보다 진실한 마음이 더 필요합니다. 기도는 마치 부모님과 대화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의 모든 마음을 다 이해해주시고, 또 어떤 것을 부탁해도 들어주실 수 있는 부모님이 계신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크리스챤들에게는 이러한 부모님이 계십니다.

2. 기도할 때는 하나님이 계시고, 또 그 분이 자신에게 기도하는 자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께서 계신 것을 모르시면 그냥 마음에 있는 것을 대화하듯이 하나님께 말하면 됩니다. 자연스럽고 편하게....처음에는 일상 생활 중에서 간단한 것부터 기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즉시 응답되는 것을 알게되고, 그 응답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살아계셔서 내 기도를 듣고 계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서 한 가지씩 기도에 응답을 받게 되면, 점점 더 크고 어려운 기도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3. 몇 가지만 예를 들어 드리겠습니다. 저는 가끔 물건을 잊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그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찾을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저는 그 물건을 찾는 일을 중단하고 하나님께 그 물건이 어디 있는 지 가르쳐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면 짧은 시간 안에 그 물건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견되는 것을 경험하곤 합니다. 제 기억으로 제가 이런 기도를 수십 번도 넘게 드린 것 같은데, 기도하고 물건을 찾지 못한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TV리모콘을 잃어버려서 하루 종일 찾았습니다. 그런데 밤에 쓰레기를 버리러 가면서 리모콘을 찾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마음에 그 쓰레기 봉투에 리모콘이 있을 것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쓰레기를 버리면서 희미한 불빛을 헤치고 쓰레기를 잘 살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그 곳에 리모콘이 있었습니다. 만일 제가 그때에 기도하지 않았다면, 저는 어두운 밤에 쓰레기를 살펴보지 않았을 것이고, 영영 리모콘을 잊어 버렸을 것입니다.       

때로 저는 어떤 일을 앞에 두고 어떻게 결정해야 될 지 모를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저는 하나님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습니다. 그러면 말씀이 떠오르기도 하고, 또는 다른 사람이나 환경을 통해서 제가 선택해야 될 길을 가르쳐 주십니다. 이러한 일은 긴급할 때에 특히 더 잘 응답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제가 아침마다 감사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기도할 때마다 오늘 저에게 주신 은혜 한 가지를 말하고 감사한 후에, "내일도 감사할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면 이상하게 내일도 정말로 감사할 일이 생깁니다. 그래서 이 기도를 매일 하다보니 매일 감사 기도를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4. 제가 위에 몇 가지 생활 속에서 단순하게 드릴 수 있는 기도의 예를 들었습니다. 이런 일들은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믿고, 그 분이 기도하는 자녀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신다는 믿음을 가진 크리스챤들에게 자주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이와 같이 매일 매일의 생활 속에서 필요한 제목을 가지고 단순하게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 기도가 응답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 일로 인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발견하고, 더 큰 기도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님과 같은 경우에는 이러한 단순한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날 필요가 있습니다. 아버지와 대화한다고 생각하고,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하고 싶은 말을 하십시오! 그리고 나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라고 끝을 맺으시면 됩니다. 우리의 기도는 우리의 이름으로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이름(권한)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기 이름으로 드리는 기도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해 주실 것이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5. 자매님과 같은 경우에는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할 수도 있고, 또 생활 속에서 여러 가지 필요한 일들을 가지고 기도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이렇게 기도를 하시면 기도의 놀라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매를 사랑하십니다. 오래 전부터 하나님은 자매를 사랑해 오셨고, 때가 되어서 자매를 부르시고 계십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셔서 마음을 여시고 마음에 있는 소원을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자매님에게 속히 응답해 주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