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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
로마는 총독을 파견해서 속국을 통치하는 총독 정치를 했지만, 이 외에도 다양한 통치방법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로마는 유대와 같이 민족의식과 종교의식이 강한 나라들에 대해서는 그들과의 지나친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 자치권을 허락해주었습니다. 로마는 유대의 지배 세력에게 영토를 나누어 주어 그들이 그 영토를 다스릴 수 있게 허락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로마로부터 영토를 받은 사람을 분봉왕이라고 불렀습니다. 헤롯 대왕 이후에는 헤롯의 아들들이 유대를 나누어서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헤롯 안티바는 갈릴리의 분봉왕이었고,
그의 동생 빌립은 이두래 지역의 분봉왕이었으며, 배다른 동생 루사니아는 아빌래네의 분봉왕으로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때로 여의치 않은 경우에는 분봉왕이 자기가 다스리는 영토를 총독의
직할 통치령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그 영토는 로마 총독이 직접 통치라는 로마의 총독 통치 직할령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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