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제가 아는 언니가 있는데요, 태음인, 태양인등... 한의학에 깊이 빠져있어요. 음식은 이것저것을 가려서 먹어야 하구.. 태양인과, 소양인이 잘 맞는다구.. 그래서, 저두. 음식을 가려먹고 있는데요. 언제부턴가, 주님보다 앞서가고 있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부턴 음식만 가려먹고, 그이상은 생각 안할력해요. 언니한테 얘기 하니깐, 사모님께 여쭤봤는데, 그건 의학이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괜찮다고 했대요. 글구,언니는 주님과의 관계도 너무 충만하다구, 오히려, 그런 걸 깨닫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고 하네요. 근데... 제안에선 언니의 말에 동의할수가 없네요..... 언니는 한의학도 주님께서 허락하신 일들이라고 하는데... 어찌해야될까요....

Answer.

1. 우리의 몸을 만들어 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몸을 건강하게 잘 관리하고, 그 몸으로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이루는 데 사용해야 합니다.
2. 의술은 사람들의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또 잃어버린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그것을 적용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이러한 일은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또 임상 실험을 거쳐서 그 효과가 분명하게 증명된 결과를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법칙은 하나님께서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주신 일반법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법칙을 잘 배우고 그것을 잘 지켜서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일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물론 의학에 있어서 접근 방법은 서양과 동양이 다를 수 있습니다. 서양의 음악은 도레미파솔라시도를 사용하고, 우리 음악은 궁상각치우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이 것들은 모두 다 같은 음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의학의 접근 방법도 서양과 동양이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모두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것들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한의학 이론을 잘 배워서 몸을 건강하게하는 일은 좋은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상의학은 서양 의학에서도 관심을 갖고 진지하게 연구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4. 이 곳(http://www.cts.tv/sub/tv/education/dr_son_index.html)을 클릭하시면 CBS에서 실시하고 있는 "한의학과 성경"에 관한 전 강좌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 강좌 중 몇 강좌만 시청하셔도 제가 한 말을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이 강좌를 시청하시려면 로그인을 해야 하는데, 로그인 창 아래에 있는 "회원가입"버튼을 눌러서 cbs에 회원으로 가입하시고, 등록하신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사용해서 로그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