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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
1.
물고기 그림(1): 베드로가 잡은 고기, 5병 2어
교회
벽에 있는 물고기 중에는 베드로가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그물을 던졌다가
기적적으로 잡은 물고기를 그린 것이 있습니다. 또 어떤 경우에는 물고기
두 마리와 그 가운데에 떡 다섯 개를 함께 그려서 주님께서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 떡 다섯 개로 5천명을 먹였던 "5병 2어"를 상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물고기 그림(2): 초대교회의
기독교인의 암호표시
또 때로 자동차나 기독교 단체의
마크에 문자 모양으로 된 물고기 그림이 있는 것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물고기 표시는 초대 교회에서 기독교인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된
암호였습니다. 주후 1세기 때에 기독교는 로마 정부로부터 불법 종교
단체로 선고 받았습니다. 특히 그들은 로마 황제 숭배를 거부했기 때문에,
로마로부터 심한 박해를 받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순교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배드리기 위해서 카타콤과 같은 비밀 장소에서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만날 때에 로마 군인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서
기독교인을 표시하는 방법으로 물고기모양을 이용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한 기독교인이 발로 땅 위에 물고기 모양의 윗 부분을 그리면, 다른
기독교인이 나머지 아래 부분을 그렸습니다. 이러한 암호를 통해서 기독교인들은
서로가 같은 믿음을 가진 자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고대 그리스어로 "물고기"는
"IXOUS"(ΙχθΥΣ)라고 썼으며, "익투스"라고
읽었습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은 물고기라는 단어의 첫자를 이용해서
다음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이십니다"라는
의미로 사용했습니다.
예수(I...)
그리스도(X...)
하나님의(O...)
아들(U...)
구세주(S...)
이렇게 물고기라는 단어인
익투스의 첫 글자를 따서 초대교회 기독교인들은 그들의 신앙을 표시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며 구주이십니다.' 이러한 신앙고백은
기독교인의 핵심인 동시에 가장 귀중한 고백이었습니다.
3. 부활절에 계란을 주는 관습에
대해서
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아래에 제시한 두 개의 글은 부활절에 계란을 주는
풍습에 대한 유래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느 것이 맞는 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십시오!
* 부활절 색달걀에 대해서 (http://kcm.co.kr/easter/easter026.html)
* 부활절 계란 풍습 (http://kcm.co.kr/easter/easter05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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