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누가복음 2장 36절에 보면 안나라는 여선지자가 있는데 안나는 사별 후 거의 평생을 성전에서 생활하였다고 했습니다. 당시 여성들이 성전에서의 생활이 가능한지와 생활하였으면 어떤 일을 하였는지 알고 싶습니다. 교회의 운영은 레위지파가 담당하고 있는데 여성도 간단한 일은 도와줄수 있는 상황이 되는지요?

A.

* 안나는 당시에 과부로서 여선지자로 존경받았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성전에서 그녀에게 작은 방을 거처로 제공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꼭 그녀가 성전 안에서 살았다고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전 가까운 곳에 살면서 성전을 가까이 하고 기도와 금식 생활에 전념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유대인들이나 초대 기독교인들은 남편을 잃고 수절하는 과부들의 생계를 부담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사람을 "참 과부"라고 불렀습니다(딤전 5:3). 아마도 안나는 이러한 과부에 속했기 때문에 구제의 대상에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여인들은 여러 가지로 교회 일을 도왔습니다. 본문에나오는 안나처럼 금식이나 기도를 할 수도 있고, 필요하면 성도들이나 환자들을 돌아보는 일 등을 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 안나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것을 알고 싶으시면 아래 웹 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선지자 안나에 대해서"( http://biblenara.org/gospel/gospel14-4.ht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