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 5권  제 476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바른 길을 걷는 자가 얻을 상급 (잠 21:21) 

본문
묵상


  21절은 의와 사랑의 길을 걷는 사람이 누릴 상급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공의를 행하는 사람은 질서와 화합을 이루고, 비난과 시비를 잠재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의는 연약한 사람을 긍휼히 여기고 돌아오는 사랑과 자비가 동반될 때에 온전해질 수 있습니다. 공의는 질서를 세우고 사랑은 사람의 마음을 얻습니다. 그러므로 공의와 인자를 구하고 이를 행하는 사람은 생명과 공의와 영광의 길로 달려갈 수 있습니다.

* 바른 길을 가는 자가 받을 상급 (21)
  "공의와 인자를 따라 구하는 자는 생명과 공의와 영광을 얻느니라(21)."

  "공의와 인자를 따라 구하는 자는(21(상))..." 여기에 나오는 "공의"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올바로 행하는 것"을, 그리고 "인자"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의와 사랑은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요소입니다. 그리고 이 두 가지는 함께 있을 때에 그 가치가 배가될 수 있습니다. 의만 있고 사랑이 없는 사람은 무정해지기 쉽고, 반대로 사랑만 있고 의가 없으면 나약하고 문란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가장 의롭고 사랑이 많은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의와 사랑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닮아야 할 중요한 성품입니다. 또한 본문에서 "따라 구한다"고 번역된 말은 원래 "계속적으로 추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의와 인자는 '계속적으로 추구해야 될 덕목'입니다. 우리는 모두 의와 사랑을 행하기를 원하지만 이를 행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또 우리 중에 많은 사람들이 의와 사랑을 행하다가도 어려움이 오면 낙심해서 쉽게 불의와 타협을 합니다. 그러나 의와 사랑은 중단되어서는 안되며, 반드시 계속적으로 추구되어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계속해서 의와 사랑을 구하고 이를 행하기 위해서 쉬지말고 기도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생명과 공의와 영광을 얻느니라(21(하))." 하반절에는 계속해서 의와 사랑을 추구하는 얻을 3가지 축복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의와 사랑을 추구하는 사람은 "생명"을 얻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생명은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진정한 축복을 의미하며 여기에는 영생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의와 사랑을 잃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 안에서 영생의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둘째로 이와 사랑을 추구하는 사람은 "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의"는 하나님과 사람에게 옳다고 인정을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의와 사랑을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흠잡히지 않고 의롭다고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셋째로 의와 사랑을 추구하는 사람은 영광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영광"은 세상에서 누리는 존경과 명예, 그리고 내세에서 누릴 영광을 모두 포함합니다. 의와 사랑을 계속해서 행하는 사람은 세상에서 이웃의 존경을 받고, 내세에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광의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마 5:6).

적용: 왜 의와 사랑을 행하는 일이 중요한가? 이 두 가지 중에서 나에게 부족한 것은 무엇인가? 그 부족한 것을 채워주시도록 성령님께 기도하자!

                           - 내일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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