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 5권  제 450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사람은 하나님과 교제하도록 지음받았다 (20:27)

본문
묵상


  27절은 인간만이 가진 독특한 것, 즉 인간의 영혼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흙으로 사람을 만드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셨습니다. 이 생기는 사람들 안에 켜놓은 여호와의 등불과 같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이 등불을 통해서 인간의 내면을 아시며, 사람들은 이 등불로 인해 이성과 양심, 그리고 종교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생각해볼 27절은 바로 이러한 진리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 사람은 하나님과 교제하도록 지음받았다 (27)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의 등불이라. 사람의 깊은 속을 살피느니라(27)."

  
 이 구절은 학자들마다 다양한 해석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영혼'으로 번역된 말(네솨마)은 '바람', '호흡', '영혼' 등의 뜻을 가진 말입니다. 여기에서는 이 말이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그 코에 불어넣으셨던 '생기'(또는 영혼)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창 2:7). 본문에서잠언서 저자는 이 생기(영혼)를 '하나님의 등불'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면 본문에서 "여호와의 등불"이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이에 대해 학자들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견해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일부 학자들은 여기에 나오는 '여호와의 등불'을 '인간 내면을 비추어 아시는 여호와의 통찰력'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인간의 영혼을 만드셨으며, 그 영혼을 통해서 인간의 모든 내면을 낱낱이 알고 계신다고 말합니다(잠 15:11).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을 비추시며, 이를 통해서 우리의 모든 생각과 무의식적인 부분까지 모두 알고 계십니다. 이러한 일은 우리에게 위로와 두려움을 함께 제공해 줍니다. 먼저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사정을 아시기 때문에 억울한 일을 당할 때에도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와 불의를 아시기 때문에 그 앞에서 경외심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로 일부 학자들은 여기에 나오는 "여호와의 등불"을 인간의 '이성'이나 '양심', 또는 '종교심' 등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인간은 다른 피조물과는 달리 영혼을 가진 특별한 존재라고 말합니다. 인간은 영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만다른 피조물들이 갖지 못한 특별한 통찰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찰력은 진리를 발견하는 이성과, 선과 악을 분별하는 양심, 그리고 하나님을 찾고 교제하는 종교심과 같은 것입니다. 사람들은 영혼이 가진 이러한 통찰력을 통해서 세상에서 진리를 찾고, 선악을 분별하며, 또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습니다.

  셋째로 일부 학자들은 여기에 나오는 "여호와의 등불"을 중생한 성도들 안에 내주하는 성령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중생한 성도들 안에는 불신자들이 갖지 못한 성령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성도들 안에는 불신자에게는 없는 영혼의 등불, 즉 성령을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성도들은 성령을 통해서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진리 안으로 인도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세 가지 견해는 각기 나름대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어떤 견해를 받아들여도 그 근본 의미는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적용: 위의 견해 중에 어떤 것이 가장 타다하다고 생각하는가? 내 안에 어떤 여호와의 등불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보자.

                            - 다음 주 계속 -

연락처

발  행  인: 최영찬
이메일주소: bible
@biblenara.org
홈 페 이 지: 
http://biblenara.org
                  http://Biblenar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