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1/22(월))

복 음 과 빛 제 5권 제 411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쉽게 노하는 자는 화를 부른다 (19:19)
본문 묵상	침착하고 신중한 성격은 지도자에게 꼭 필요한 성경 중에 하나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예상치 못한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에도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충동적이고 감정적으로 행하지만, 지혜자는 자기 감정을 절제하고 신중하게 행동합니다. 19절에 나오는잠언은 충동적으로 행하는 사람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이러한 자와 동행하는 사람이 당할 해로움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 쉽게 노하는 자는 화를 부른다 (19) "노하기를 맹렬히 하는 자는 벌을 받을 것이라. 네가 그를 건져 주면 다시 그런 일이 생기리라(19)." "노하기를 맹렬히 하는 자는 벌을 받을 것이라(19(상))." 맹렬히 노하는 기질을 가진 사람은 화를 피할 수 없습니다. 자기의 혈기를 제어하지 못하는 사람은 쉽게 흥분하고 충동적으로 행동할 때가 많습니다. 이런 사람은 민감한 상황에 대해서 감정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실수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을 후회 속으로 몰아 넣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고통을 받게 합니다. 그러므로 요즘 대기업에서 새 직원을 선발할 때에 면담자들은 지원자들이 침착한 성격을 가졌는지 점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면담자들은 일부러 지원자들이 당황할 만한 질문을 갑자기 던지고 나서, 지원자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살펴봅니다. 이러한 경우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은 비교적 좋은 점수를 받습니다. 충동적으로 행하는 사람에게 중요한 일을 맡기는 사람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사람은 한 순간의 감정에 사로잡혀서 일을 그르칠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람과 함께 일하는 사람은 항상 그로 인해 손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네가 그를 건져 주면 다시 그런 일이 생기리라(19(하))." 그러나 우리는 때로 정에 못이겨서 충동적인 기질을 가진 사람을 용납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다시 그들에게 중요한 책임을 맡깁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 십중팔구는 다시 똑같은 낭패를 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기질은 한 순간에 갑자기 바뀌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런 사람을 개인적으로 사랑은 해도, 그들에게 중요한 책임을 맡기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우리가 이러한 사람을 건져주면 또 다시 그러한 일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히딩크 감독은 2002년 월드컵 엔트리를 뽑을 때에 김병지 선수 대신 이운재 선수를 골키퍼로 뽑았습니다. 그 이유는 김병지 선수는 종종 흥분하면 제 자리를 떠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이운재 선수는 위기 상황에도 침착하게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운재 선수는 마지막 경기에서 상대의 킥을 막아서 한국이 4강에 오르는 데 한 몫을 했습니다. 만일 히딩크가 정에 못이겨서 김병지 선수를 선발했다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되었을 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적용: 왜 절제가 성령의 열매 안에 있다고 생각하는가? 성령 안에서 절제의 열매를 맺고 오늘도 승리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 내일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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