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 5권  제 408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계명을 지키면 영혼을 지킬 수 있다 (19:16)

본문
묵상


  우리 몸은 한쪽이 조금 무겁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넓은 사막에서 앞으로 계속 가면 한쪽으로 조금씩 치우쳐서 결국 제 자리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막에서 여행할 때에 나침반이나 별이 없으면 방황하다가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생에 있어서 나침반이나 별과 같습니다. 말씀은 우리를 올바른 길로 인도해 줍니다. 그러나 말씀을 무시하고 자기 지식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목적 없이 방항하다가 사망으로 끝을 맺습니다. 16절의 잠언은 바로 이러한 교훈을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 계명을 지키면 영혼을 지킬 수 있다 (16)
  "계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지키거니와, 자기의 행실을 삼가지 아니하는 자는 죽으리라(16)."

  "계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지키거니와(16(상)).." 여기에서 말하는 "계명"은 물론 "잠언의 가르침"이나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잠언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영혼과 몸을 만드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장 행복하고 바르게 살 수 있는 길에 대해서 가장 잘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길을 말씀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간직하고 이를 실천하는 사람은 인생을 바르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또 잠언서에도 인생을 올바르게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는 온갖 지혜로운 교훈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잠언서의 교훈들을 간직하고 이를 실천하면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잠언의 교훈은 우리 영혼을 악한 자의 미혹에서 건져주고, 또 우리를 생명(영생)의 길로 인도해 줍니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습니다.

  "자기의 행실을 삼가지 아니하는 자는 죽으리라(16(하)." 이 구절은 반의적 병행법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는 자'와 '자기 행실을 삼가지 않는 자', 그리고 '영혼을 지키는 일'과 '죽음에 이르는 일'이 대조되고 있습니다. 하반절에 나오는 "자기 행실을 삼가지 않는 자"는 원문에는 "자기의 길들을 멸시하는 자"로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는 결국 자기 인생의 길을 멸시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인생을 생명과 축복의 길로 인도해 줍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사람은 자기 인생을 사망의 길로 인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여행을 하면서 나침반과 지도를 무시하는 사람과 같습니다. 이러한 사람은 길을 잘못 들게 되고, 결국 큰 낭패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본문은 계명을 멸시하는 자를 가리켜서 "자기의 길을 멸시하는 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본문은 이러한 사람이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적용: 말씀을 무시했다가 실패한 경험과, 말씀대로 순종했다가 성공한 경험을 이야기 해보자. 왜 이해가 되지 않아도 말씀대로 살아야 하는가?

                              - 내일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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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행  인: 최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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