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 5권  제 380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조급하게 대답하면 모욕을 당한다 (18:13) 

본문
묵상


  지혜자는 말을 많이 하기 보다 남의 말을 경청하기를 좋아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남을 생각을 이해하고 적절한 대답을 하여 호감을 얻습니다. 그러나 미련한 자는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 말만 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남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하고 조급하게 대답하다가 오해와 멸시와 다툼을 일으킵니다. 13절의 잠언은 조급한 말에 대해서 경고하고 있습니다. 

 * 조급하게 대답하면 모욕을 당한다 (18:13)
  "사연을 듣기 전에 대답하는 자는 미련하여 욕을 당하느니라(13)." 

  미련한 사람은 자기 중심적이며 이기적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타인의 말을 중간에 끊어버리고 자기 말한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태도는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다툼과 분쟁의 원인이 됩니다. 사연을 듣기 전에 대답하는 자는 다음과 같은 과오를 범하기 쉽습니다.

1) 성급하게 대답하는 사람은 감정에 치우쳐서 실수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야고보는 성도들에게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라!"고 권고했습니다(약 1:19). 언제든지 조급한 말은 실수가 따르기 쉽습니다.
2) 남의 견해를 충분히 듣지 않는 사람은 상대방의 뜻을 오해하기 쉽습니다. 남의 생각을 듣지 않으면 그를 이해하지 못하게 되고, 따라서 그를 이해시키거나 적절한 말을 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남의 말을 중간에 끊고 자기 말을 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모멸감을 주고, 그의 마음을 상처를 주기 쉽습니다. 이러한 교만한 태도로는 상대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없으며, 상대방에게 멸시감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4) 남을 무시하고 모멸감을 느끼게 하면, 자신도 상대방에게 공격을 당하거나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13절의 잠언은 "사연을 듣기 전에 대답하는 자는 미련하여 욕을 당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혜자는 말을 많이 하기 전에 먼저 남의 말을 경청합니다. 그러므로 그는 상대방을 충분히 이해하고 그에게 적절한 말을 해줄 수 있습니다. 남의 말을 경청하는 사람은 호감과 존경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련한 자는 남의 말을 듣기 전에 자기 말만 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자는 남에게 모멸감을 주고, 그의 말을 오해하여 다툼과 멸시를 불러 일으킵니다.

적용" 우리의 언어는 신중한가? 아니면 조급한가? 신중한 언어 생활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성령님께 기도하자!

                            - 다음 주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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