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 5권  제 362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지혜는 어디 있는가? (17:24) 

본문
묵상


  오늘 우리가 생각해 볼 24절의 잠언은 우리에게 지혜를 얻는 길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지혜는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지혜는 우리 주변에서 항상 우리를 초청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명철한 사람은 자기 곁에서 지혜를 발견하고 지혜로운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미련한 사람은 자기 곁에 있는 지혜를 발견하지 못하고 지혜를 찾겠다고 온 세상을 찾아 다닙니다. 그러나 그는 결국 지혜를 찾지 못합니다.  

 * 지혜는 어디 있는가? (17:24)
  "지혜는 명철한 자 앞에 있거늘 미련한 자는 눈을 땅 끝에 두느니라(24)."

  "지혜는 명철한 자 앞에 있습니다(24(상))." 명철한 사람은 지혜를 사모하며 지혜를 좆아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그는 살아가는 모든 일상 생활 속에서 지혜의 길을 발견합니다. 지혜는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지혜는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일상 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지혜는 개인의 양심과 가정 생하, 그리고 광장과 길에서 소리치고 있습니다. 지혜는 우리들에게 여호와를 경외하고 악을 멀리하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명철한 사람은 이러한 지헤의 외침을 듣고 즉시 순종합니다. 그는 지혜의 말에 순종함을 통해서 직접 지혜의 길이 우리를 생명과 축복으로 인도한다는 사실을 체험합니다. 그러므로 그는 지혜가 주는 축복을 누리면서 항상 지혜와 동행할 수 있습니다. 지혜는 지혜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는 사람에게 언제 어디에서든지 자신의 모습을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지혜를 사모하고 그 교훈을 실천하는 사람은 지혜와 동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련한 자는 (지혜를 찾으려고) 눈을 땅 끝에 둡니다(24(하))." 지혜는 우리의 주변에 항상 존재하지만, 미련한 사람은 그것을 발견하지 못하고 지혜를 찾으려고 땅끝을 찾아다닙니다. 미련한 사람은 지혜를 사랑하지도 않고 또 지혜의 교훈을 실천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미련한 사람은 끊임없이 지혜의 길을 거부하고 불의와 탐욕의 길을 걸어갑니다. 이러한 사람에게 지혜는 자신의 모습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미련한 사람은 자기 곁에 있는 지혜를 발견하지 못하고 지혜를 찾겠다고 온 세상을 다 돌아다닙니다. 그러나 그는 결국 지혜를 발견하지 못하고 멸망의 길을 갈 수박에 없습니다. 악을 멀리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뜻을 행하는 사람은 지헤와 동행할 수 있지만,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고 악을 행한는 자는 온 세상을 뒤져도 지혜를 발견하지 못할 것입니다.

  한 화가가 행복의 상징인 파랑새를 찾아 나섰습니다. 그는 하루 종일 파랑새를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나 그는 결국 파랑새를 찾지 못했습니다. 저녁이 되어 그는 힘없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때에 그의 아내와 자녀들이 나와서 그를 맞아주었습니다. 그 순간 그 화가는 자신이 그토록 찾던 파랑새가 자기 가정에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가정에는 사랑하는 아내가 있었고, 자신을 믿고 의지하는 자녀들이 있었으며, 또한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가 있었습니다. 지혜는 먼 곳에 있지 않고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지혜자는 이를 발견하고 지혜로운 삶을 살지만, 미련한 자는 지혜를 찾아 온 세상을 다 돌아다닙니다.

                              - 내일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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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행  인: 최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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