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 5권  제 355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우정과 가족 (17:17) 

본문
묵상


  참된 친구는 의리가 있어서 친구가 어려움이 당할 때에 그를 외면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친구는 피눈 나눈 형제처럼 위급한 때에 의지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참된 친구이시며 우리의 맏형이 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려움을 당할 때에 주님을 의지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러한 참된 우정과 형제의 사랑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 우정과 가족 (17:17)
 
 "친구는 사랑이 끊어지지 아니하고, 형제는 위급한 때를 위하여 났느니라(17)."

  
이 잠언은 해석하기에 따라서 두 가지 다른 해석이 가능합니다. 첫 번째 가능한 해석은 전반부와 후반부를 동의 병행법으로 보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친구"와 "형제"는 같은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본문을 "참된 친구는 어려움이 와도 사랑이 끊어지지 아니하고, 피를 나눈 형제처럼 위급한 때에 돕는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입장에서 보면 본문은 우리 격언인 "이웃 사촌"과 그 의미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친구는 의리가 있어서 친구가 어려움을 당할 때에 외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그를 돕습니다. 이러한 친구는 마치 피를 나눈 형제와 같습니다. 이러한 친구를 가진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성경을 보면 요나단이 다윗을 이렇게 사랑했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이 어려움을 당할 때에 그를 외면하지 않고, 끝까지 그의 편이 되어서 그를 도와주었습니다.

  그러나 이 구절은 반의적 동행법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해석이 가능한 이유는 "그리고"로 번역되는 접속사가 경우에 따라서 "그러나"로도 해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입장에서 보면 앞에 나온 친구와 뒤에 나온 형제의 의미는 정반대의 뜻을 가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입장에서 보면 본문은 "의리 있는 친구보다 피를 나눈 형제가 더 낫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해석을 따르면 본문은 우리말 격언인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과 같은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친한 친구는 어려움 속에서 의리를 지키고 친구를 돕습니다. 그러나 정말 어려울 때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람은 피를 나눈 형제입니다. 친한 친구도 도움을 요청하는 일은 부담스럽지만, 피를 나눈 형제는 도움을 받아도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느 해석을 받아들여야 할까요? 두 가지 해석 중에서 전자가 후자보다 더 많은 학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잠언서에서는 종종 형제 보다 가까운 이웃의 사랑을 강조하고 있습니다(잠 18:19,24; 27:10). 그러나 본문만 보면 두 가지 해석이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해석이 옳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주님은 우리는 참된 친구인 동시에 우리의 맏형이 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려움을 당할 때에 언제든지 주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주님은 우리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언제든지 우리를 반겨주시고 도와주실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이러한 주님이 계시기 때문에 어떤 환경 속에서도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우리 역시 주님을 따라서 우리의 이웃과 형제들에게 좋은 친구와 가족이 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 다음 주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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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행  인: 최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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