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1/22(월))

복 음 과 빛 제 5권 제 248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악인은 의인 앞에 굴복하게 된다(잠 14:19)
본문 묵상	악인은 잠시 번성하지만 결국 징계를 받고 의인에게 동정을 구하거나 구걸하는 위치로 전락하게 됩니다. 미련한 자들은 심판이 없다고 생각하고 악을 행하고 의인을 박해하고 조롱합니다. 그러나 잠언서 기자는 의로우신 하나님으로 인해 결국 의인이 승리하고 악인이 그 앞에 무릎을 꿇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악인은 의인 앞에 굴복하게 된다(14:19) "악인은 선인 앞에 엎드리고 불의한 자는 의인의 문에 엎드리느니라(19)." 잠언서 기자는 "악인은 선인 앞에 엎드리게 되고, 불의한 자도 의인의 문에 엎드리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19). 여기에서 "엎드린다"고 번역된 말(솨후)은 원래 "몸을 굽혀 절을 한다"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보면 본문은 "악인이 의인에게 동정을 구하거나 구걸하게 되는 위치로 전략하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시 37:25 비교). 세상에서 때로 의인이 고난과 조롱을 당하고 악인이 형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악인은 자기들이 똑똑해서 형통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의인들을 미련하고 융통성 없는 사람이라고 비난합니다. 그리고 악인이 형통하는 기간이 길어지게 되면 의인들 조차 마음에 상처를 받고 실족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의인이 실족할 만큼 고난을 주시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은 악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시기 위해서 잠시 기다려 주시지만, 때가 되면 반드시 악인을 징계하시고, 악인이 의인 앞에 굴복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이러한 예를 성경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요셉은 꿈 속에서 형제들이 자기에게 절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요셉의 형제들은 그 꿈 이야기를 듣고 그를 미워했습니다. 그들은 요셉이 장자권을 갖지 못하도록 그를 애굽에 노예로 팔아 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셉을 애굽의 총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후에 형제들은 애굽에 와서 총리가 된 요셉에게 몸을 굽혀 절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해서 요셉의 꿈을 성취시켜 주셨습니다. 또 애굽 왕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라는 모세의 요청을 거부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더욱 괴롭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10대 재앙을 통해서 바로를 무릎 꿇게 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셨습니다. 또한 다니엘을 시기하여 모함한 관리들을 사자 굴에 던져져서 죽었고, 무고한 모르드개를 죽이려던 하만은 자기가 세운 장대에 매달려 죽었습니다. 이와같이 하나님은 의인을 대적하는 악인이 그 앞에 굴복하게 하십니다. 물론 세상에서 항상 악인이 의인 앞에 굴복하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의인이 먼저 순교를 당하기도 하고, 악인이 장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로 인해 낙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마지막 심판 때를 위해서 잠시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날이 다가오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때가 되면, 하나님은 의인을 대적한 악인을 심판하시고, 그 앞에 무릎을 꿇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혜자는 어려움이 와도 쉽게 악인과 타협하지 않으며 믿음과 안내로 의의 길을 걸어갑니다. - 내일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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