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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음 과 빛 제 5권 제 235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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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신실한 증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잠 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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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신실한 증인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5(상))." 여기에 언급된 거짓말은 법정에서 하는 거짓 증언을 의미합니다. 지혜자는 하나님을 경외하기 때문에 진실을 사랑하고 거짓을 미워합니다. 지혜자는 손해를 보는 한이 있어도 진실을 지키며, 뇌물이나 위협에 굴복하지 않습니다. 때로 우리는 재판 때에 권력이나 힘을 가진 사람들로부터 거짓 증언을 요구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들은 뇌물을 제공하거나, 아니면 거짓 증언을 하도록 협박하고 위협합니다. 그러나 지혜자는 뇌물이나 위협에 굴복하여 거짓 증언을 하지 않습니다. 손해를 보거나 뇌물이나 박해 앞에서 진실을 말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사람은 손해나 박해를 당해도 거짓과 타협하지 않습니다. 재판에서 증인의 말은 판결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때로 증인의 말 한 마디에 따라 무고한 자가 죄인이 될 수도 있고, 때로 죄인이 무죄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율법은 거짓 증언을 엄히 금지하고 있습니다(출 20:16), 예수님 역시 거짓 증언에 대해서 엄중하게 금지하셨습니다(마 19:19). 지혜자는 사욕이나 탐심을 좆아 거짓 증언을 하지 않으고, 끝까지 정직과 신실을 지킴으로 하나님과 이웃에게 신뢰를 얻습니다. 그러나 "거짓 증인은 거짓말을 내뱉습니다(5(하))." 여기에서 "내뱉는다"고 번역된 말(야피아흐)은 원래 '훅 불다', 또는 '숨을 쉰다'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사욕을 좆는 사람들은 숨을 쉬는 것처럼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합니다. 그들은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 눈 하나 깜박이지 않고 거짓 증언을 합니다. 또한 그들은 뇌물의 유혹이나 위협에 쉽게 굴복하고 불의한세력과 타협합니다. 이러한 거짓 증언은 판사의 판단력을 흐리게 만들어서 그들이 잘못된 판결을 내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죄인이 무죄자가 되고, 무죄자가 죄인이 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거짓으로 죄 없는 자를 죄인으로 만드는 일을 심히 가능하게 여기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율법에서 이러한 거짓 증언을 엄히 금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들은 진실을 지키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말들을 금해야 합니다. 1)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잘못 증거하는 말, 2) 사실이 아닌 줄 알면서도 남을 속이기 위해서 고의적으로 하는 거짓말, 3) 거짓말을 변명하기 위해서 하는 또 다른 거짓말, 4)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사실을 과장하거나 축소시키는 말.
- 다음 주 계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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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
발
행 인:
최영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