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1/22(월))

복 음 과 빛 제 5권 제 229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자녀 사랑과 징계 (잠 13:24)
본문 묵상	미련한 사람은 자녀들이 그릇 행해도 그들을 징계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자녀들에게 그릇된 가치관을 갖게 만들어서 결국 망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자녀들이 잘못할 때에 적절히 징계하여 그들을 바른 길로 인도합니다. 적절한 훈계와 책망은 지혜로운 일입니다. * 자녀 사랑과 징계(24) "초달을 참아 못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24)." "초달을 참아 못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하는 사람입니다(24(상))." 여기에 언급된 '초달'(쉬브토)은 '어린 가지'를 의미하는 말에서 파생된 말로 '(처벌이나 징계를 위한) 매나 막대기'를 의미합니다. 부모들 중에는 자녀를 지나치게 사랑해서 자기 자녀가 잘못을 해도 징계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특히 독자나 외아들과 같은 경우에 지나치게 자녀들을 사랑해서 좋지 못한 버릇을 갖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잠언서 기자는 아무리 자녀가 사랑스러워도 자녀가 그릇된 일을 할 때에 이를 징계하지 않는 부모는 자녀를 미워하는 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녀가 잘못을 행할 때에 이를 책망하거나 징계하지 않으면, 그 자녀는 죄에 대한 그릇된 태도를 갖게 되거나 양심이 마비되어 더 큰 죄를 짓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녀는 좋지 못한 버릇이나 죄를 짓게 되어 결국 파탄과 파멸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녀의 잘못을 보고도 징계하지 못하는 부모는 자녀를 미워하는 부모리고 할 수 있습니다(3:12;23:13, 14:29:15). 그러므로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합니다(24(하))." 여기에서 '근실히'라고 번역된 말(쉬헤로)은 "때를 맞추어 어떤 일을 하는 것"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진심으로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는 자녀들이 그릇된 일을 행할 때에 적절한 책망이나 징계를 합니다. 어릴 때부터 부모들로부터 적절한 교정을 받지 못한 자녀들은 그릇된 가치관을 형성하게 되어 인생을 잘못 살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부모는 때와 상황에 맞게 자녀들에게 필요한 견책을 하여 그들을 옳은 길로 인도합니다(히 12:6-9). 또 어떤 학자는 여기에 나오는 '근실히'라는 말(쉬헤로)을 "일찍 어떤 일을 하는 것"으로 번역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입장에서 본문을 해석하면, 지혜로운 부모는 일찍부터(어려서부터) 자녀에 대해 징계와 견책을 시행한다는 의미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다 자란 후에는 이미 모든 가치관이 형성되기 때문에 책망이 별 효과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가치관이 형성되기 전, 즉 어려서부터 적절한 책망과 교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님 역시 사랑하는 자기 자녀들을 근실히 징계하십니다(히12:6-9).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징계를 귀중히 여기고, 죄에서 돌이켜서 하나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적용질문: (삼상 3:13-14, 창 18:19)을 읽고 엘리와 아브라함의 자녀에 대한 태도와 그 결과를 비교해보자. - 내일 계속 -
연락처	발 행 인: 최영찬 이메일주소: bible@biblenara.org 홈 페 이 지: http://biblenara.org http://Biblenar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