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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음 과 빛 제 5권 제 197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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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지혜자는 겸손하며 절제력이 있다 (잠 12:1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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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
미련한 사람은 자기 행위를 바른 줄로 여깁니다. 그는 교만하고 자기 중심적이며 남이 비난이나 충고를 하면 참지 못하고 분노합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겸손하여 남의 충고를 경청합니다. 그들은 필요하면 비난이나 모욕도 참고 받아들이며 냉철하게 현실에 대처합니다. 오늘 우리가 생각해 볼 내용은 바로 이러한 주제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
| 내용 |
"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를 바른 줄로 여깁니다(15(상))." 여기에서 말하는 "미련한 자"(에윌)는 "완고하고 우둔하며 남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심히 교만하며 자기 중심적입니다. 그들은 자신을 지나치지게 과신하고 자기 판단이 항상 바르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전문가나 친구의 조언이나 충고를 듣기 싫어 하며 모든 것을 자기 뜻대로 처리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결국 그릇된 판단을 하여 결정적인 실수를 하고 멸망하게 됩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권고를 듣습니다(15(상))." 여기에서 말하는 지혜로운 사람은 겸손하고 상황을 파악하는 통찰력이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자신의 연약함을 알고 자신이 그릇된 판단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러므로 그는 항상 실수를 피하기 위해서 전문가나 친구의 조언이나 충고를 진지하게 듣습니다(14:12). 이러한 사람은 실수를 피하고, 올바른 판단을 하게 되어 결국 성공하게 됩니다. "미련한 자는 분노를 당장에 나타냅니다(16(상))." 미련한 사람은 남이 충고를 하면 그가 자기를 비난하는 줄로 알고 즉시 분노를 나타냅니다. 여기에서 "당장에 나타낸다"고 번역된 말(바욤 이와다)는 원래 '그 날에 알린다'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이 말은 절제할 줄 모르고 감정에 치우쳐서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련한 자는 이성적 판단보다 감정적으로 판단하고 성급하게 행동합니다. 그러므로 그는 항상 실수하고 뒤에 가서 후회를 하며, 자신과 남에게 피해를 입힙니다(민 20:10-12;삼상 6:19). 그러나 "지혜롭고 슬기로운 자는 수욕을 참습니다(16(상). 지혜로운 사람은 마음을 열고 남의 비난과 충고를 경청합니다. 때로 그들은 자존심이 상할 정도로 책망이나 비난을 들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슬기로운 자들은 이에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이성적으로 행동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냉철하게 현실을 파악하고, 조급하거나 충동적이지 않으며, 신중하고 사려 깊게 일을 처리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람은 올바른 판단을 하게 되고 점점 더 번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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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
발
행 인:
최영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