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 5권  제 139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미련한 여인의 유혹의 말 (잠 9:16-17)

서론

  지혜 부인은 여종을 보내서 공개개적으로 사람들을 초청했습니다. 악한 여인 역시 집 문 앞과 성읍 높은 자리에 앉아서 요염한 자태로 사람들을 유혹했습니다. 지혜는 미련한 자에게 지식과 명철을 주지만, 음녀는 정직한 사람들을 죄와 사망의 길로 인도합니다. 복음은 우리를 생명으로 인도하지만, 사단은 택한 자까지 유혹해서 넘어뜨리려고 최선을 다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만하지 말고 성령 안에서 깨어 있어야 합니다.

내용


* 미련한 여인의 유혹의 말 (9:16-17)
   "무릇 어리석은 자는 이리로 돌이키라. 또 지혜 없는 자에게 이르기를(16) 도적질한 물이 달고 몰래 먹는 떡이 맛이 있다 하는도다(17)."

  어리석은 여인은 얼핏보면 지혜 부인과 같습니다. 오히려 겉모습만 보면 음녀가 지혜 부인보다 더 화려하고 섹시해 보입니다. 그러나 겉모습과 달리 음녀는 사람들을 죄와 사망의 길로 인도합니다. 잠언서 저자는 사람들을 "어리석고 지혜 없는 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떠나 쾌락과 이기적인 욕심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어리석고 지혜 없는 사람들입니다. 지혜 부인은 이러한 사람들을 불러서 진리와 생명의 길로 인도합니다. 그러나 음녀는 사람들을 유혹해서 어둠과 사망의 길로 인도합니다.

 잠언서 저자는 17절에서 음녀가 어떻게 사람들을 유혹하는 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음녀는 사람들에게 "그릇된 가치관"을 갖게 만듭니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도적질한 물이 달고 몰래 먹는 떡이 맛있다"고 말합니다(17). 여기에서 "도적질한 물"과 "몰래 먹는 떡"은 불법적인 성행위를 의미합니다. 음녀는 사람들에게 남의 아내와 동침하고, 남몰래 하는 성행위가 더 즐겁다고 유혹합니다. 오늘날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유혹에 미혹되어 불륜을 저지릅니다. 그들은 점점 더 큰 범죄로 나아가다가 큰 대가를 치르고 크게 후회합니다. 그러나 그때는 후회를 해도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지혜 부인은 어리석은 사람들을 불러서 정직하고 올바른 길로 인도합니다. 그러므로 그 초청을 받아들인 사람은 생명과 진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음녀는 사람들을 은밀한 죄(도적질이나 혼외정사와 같은)로 인도합니다. 사단이 가르치는 교훈은 그럴듯해 보이지만 사실은 비진리입니다. 그러므로 그 교훈을 좆는 사람은 멸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죄의 유혹은 마약과 같습니다. 그 교훈은 잠시 쾌락을 주지만, 결국에는 파멸로 끝이나게 됩니다. 지혜의 열매는 영생과 진리지만, 악령의 열매는 영원한 파멸과 죽음입니다.

                            - 내일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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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행  인: 최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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