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1/22(월))

복 음 과 빛 제 5권 제 108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어리석은 청년이야기(4) (잠 7:16-17)
서론	어리석은 청년은 정욕을 채우려고 음녀를 찾아 나섰습니다. 그 때에 음행의 대상을 찾던 음녀가 그를 만나서 붙잡고 입을 맞추었습니다. 음녀는 음행에 부끄러움을 모르는 얼굴로 그 청년을 맞이했으며, 온갖 거짓말을 해서 그 청년을 유혹했습니다. 심지어 그녀는 자기가 그 청년을 만난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과 거룩한 것마저 음행의 도구로 사용하는 파렴치한 여인이었습니다.
내용	* 어리석은 청년 이야기(4) (7:16-17) "내 침상에는 화문 요와 애굽의 문채 있는 이불을 폈고(16), 몰약과 침향과 계피를 뿌렸노라(17)." 그녀는 청년에게 자기 침상이 얼마나 화려한지 자랑했습니다. 이러한 말은 청년의 정욕에 불을 붙이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녀는 "자기 침상에 무늬가 있는 화려한 고급 요가 깔려 있고, 애굽 산 외제 이불이 덮여 있다"고 말했습니다(16). "화문 요"(마르바딤)는 두꺼운 침대보를 가리키는 말이지만, 여기에서는 앉거나 비스듬히 기댈 때 사용하는 방석이나 베개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채있는 이불"(하투 보트 에툰)은 여러 가지 색실로 무늬로 수를 놓은 비단 요'를 말합니다. 당시에 애굽은 화려한 이불의 원산지로 유명했습니다. 음녀는 자기 침상에 "몰약과 침향와 계피를 뿌렸다"고 유혹했습니다(17).몰약(모르)은 원산산지가 아라비아인데, 발삼 나무의 건조 수액으로 만들어진 매우 강한 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성경에서 몰약은 거룩한 관유나(출 30:23), 여인의 몸 단장(에 2:12), 시체의 부패 방지(요 19:39)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몰약은 사치와 환락의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 "침향"(에할림)은 원산지가 인도였는데, 백합과의 약용, 관상용 식물인 노회의 잎에서 짜낸 즙과, 그 뿌리를 말려서 만들었으며 향료로 사용되었습니다(민 24:6). 그리고 "계피"(키나몬)는 인도에서 아프리카와 실론의 동쪽 해안을 통해 수입되었고, 육계피의 내부 껍질로 만들었으며 약재와 향료로 사용되었습니다. 개역 성경에 "뿌렸다"고 번역된 말(나프티)은 원래 "떨다", "흔들다"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 말을 화로에 향을 태워서 그 침실을 향기로 채웠다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해석은 옳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본문에 언급된 향료들은 불에 태우지 않고 물에 타서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믈 "뿌렸다"는 말은 향료를 물에 타서 뿌리거나, 분말 상태의 향료를 직접 침실에 뿌린 것을 의미합니다. 음녀는 자기 침상의 화려함과 분위기를 자랑하면서 청년의 감성을 자극했습니다. 청년은 이러한 말에 유혹되기 쉽습니다. 음녀는 남자를 유혹하는 법을 잘 알고 있엇으며, 그녀의 말은 매혹적이어서 그 유혹을 피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처음부터 음녀를 피하고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내일 계속 -
연락처	발 행 인: 최영찬 이메일주소: bible@biblenara.org 홈 페 이 지: http://biblenara.org http://Biblenar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