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 5권  제 672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함정을 파는 자는 함정에 빠진다! (28:10) 

본문
묵상


  사단은 항상 바른 길을 가는 사람들을 미혹해서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게 만듭니다. 그리고 그는 미혹에 빠진 사람들을 정죄하고 그들을 자신의 노예로 만들어 버립니다. 사람들 중에도 이와 같이 사단의 편에 서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듯대로 살려고 애쓰는 사람들을 고의로 미혹하여 넘어지게 만듭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악한 자들을 자기 판 함정에 빠지게 만드십니다. 그러나 참된 성도들은 고난 중에서도 정도를 벗어나지 않고 굳게 의의 길을 지킵니다. 하나님은 이런 신실한 사람을 인정해 주시고 축복으로 갚아 주십니다.

* 함정을 파는 자는 함정에 빠진다! (28:10) 
   "정직한 자를 악한 길로 유인하는 자는 스스로 자기 함정에 빠져도 성실한 자는 복을 받느니라(10)."

  "정직한 자를 악한 길로 유인하는 자는 스스로 함정에 빠져도(9(상))" 여기에 나오는 "정직한 자"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애쓰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의롭게 살려고 애쓰는 사람들을 죄에 빠지도록 유혹하는 일은 매우 사악한 일로서 사단적인 공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단은 하와에게 했던 것처럼 정상적으로 사는 사람들을 유혹해서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게 만듭니다. 의인을 넘어뜨리려고 유혹하는 자들은 자신의 악을 회개하기는 커녕, 바르게 사는 사람마저 넘어뜨리려고 하는 가증한 자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키고 심판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당시의 종교지도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책망하셨습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마 23:15)" 악인들이 의인을 넘어드리려고 유혹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의인을 보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서 그를 넘어뜨리려고 하고(암 2:12), 어떤 사람은 자기의 악행을 합리화하기 위해서 의인을 유혹하며, 어떤 사람은 의인이 가진 자리나 재산이 탐이 나서 그것을 빼앗으려고 의인을 넘어뜨립니다. 때로 이러한 악인의 유혹이 성공한 것처럼 보일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승리는 자멸적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의 악행을 모두 보시고 반드시 그가 판 함정에 빠지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실한 자는 복을 받느니라!(10)" 그러나 성실한 사람을 축복을 받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성실한 사람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유혹과 시험을 극복하고 의로운 길을 지키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잠시 고난을 받지만 결국 그 시험을 이기고 영광과 축복을 받게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특별한 보호를 통해서 의인이 아주 넘어지지 않도록 지켜주십니다. 우리는 부족하고 지혜도 없으며 매우 연약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악인들의 음모와 유혹에 넘어지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처럼 매일 "시험에 빠지지 않고 악한 자의 손에서 구원해 달라!"고 기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하나님을 의지하고 도움을 구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발을 지켜주셔서 우리가 악인의 음모에 빠지지 않도록 지켜주실 것입니다. 보디발의 아내는 요셉을 탐내어 날마다 그를 유혹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셉을 그녀의 집요한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지켜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의인들은 유혹을 받을 때에 자만하지 말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나님은 의인을 악인의 손에서 건져주시고, 악인들을 그들이 판 함정에 빠지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의의 길을 지킨 사람들에게 축복으로채워주십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더 성숙한 인격과 믿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약 1:12,13; 벧전1:6,7). 그러므로 우리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에도 하나님을 믿고 의의 길을 지켜야 합니다.

적용: 악인이 의인을 모함해서 넘어뜨리려고 하다가 자신이 판 함정에 빠진 예를 들어보자. 왜 어두운 때에도 하나님을 믿고 신뢰해야 하는가?

                            - 내일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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