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1/22(월))

복 음 과 빛 제 5권 제 637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미련한 자가 노하면 참기 어렵다 (잠 27:3)
본문 묵상	분노한 사람과 다시 관계를 회복하는 일은 매우 어렵습니다. 지혜자는 마음에 상처를 입고 노하게 되면 가능한 빨리 그 노를 풀고 관계를 회복시키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미련한 자는 한 번 노하고 감정을 상하면, 대화를 끊고 복수의 칼을 갑니다. 그러므로 미련한 자의 분노를 감당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지혜자는 3절에서 미련한 자의 분노가 돌과 모래보다도 더 무겁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미련한 자가 노하면 참기 어렵다 (잠 27:3) "돌은 무겁고 모래도 가볍지 아니하거니와, 미련한 자의 분노는 이 둘보다 무거우니라(3)." "돌은 무겁고 모래도 가볍지 아니하거니와(3(상))..." 돌과 모래는 매우 무겁습니다. 돌과 모래를 직접 운반해 본 사람은 돌과 모래가 얼마나 무겁고 또 운반하기가 힘든지 잘 알 것입니다. 무거운 돌과 모래를 퍼서 나르는 일은 우리의 심신을 힘들고 지치게 합니다. 그러므로 돌을 운반하다가 다치는 사람들도 많고, 지쳐서 스러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만리장성을 쌓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부상을 입었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모래를 트럭으로 운반합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트럭과 같은 운반 도구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당시에 열악한 운반도구를 사용해서 돌과 모래를 운반하는 일은 매우 피곤한 일이었습니다. "미련한 자의 분노는 이 둘보다 무거우니라(3(하))." 돌과 모래는 매우 무겁습니다. 그러나 지혜자는 미련한 자의 분노가 돌과 모래를 합친 것보다 더 무겁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혜자는 돌과 모래를 미련한 자의 분노와 비교하고 있습니다. 전자는 물질적인 것이고, 후자는 정신적인 것입니다. 이와 같이 물질적인 것을 정신적인 것과 대비하는 어법을 "상징적인 평행법"이라고 부릅니다. 미련한 자의 분노를 참고 견디는 일은 정말 어렵습니다. 이러한 일은 돌과 모래를 함께 운반하는 것보다 우리를 더 지치게 만듭니다. 사람이 분노하고 감정이 상하게 되면, 관계가 깨지고 어색해집니다. 분노한 사람은 말을 하지 않고 상대방을 지치게 만듭니다. 지혜자는 분노했다가도 가능한 빨리 노를 풀고 정상적인 관계를 회복합니다. 그러나 미련한 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미련한 자는 이기적인데다가 대화할 능력조차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한 번 노하고 감정이 상하면 관계를 다시 회복하는 일은 정말 어렵습니다. 미련한 자는 분노하면, 그것을 오랫 동안 마음에 품고 있다가, 때가 되면 복수의 칼을 휘둘러서 피를 보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능한 사람들을 노하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일단 이웃을 노하게 한 경우에는 즉시 그 노를 풀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엡 4:26-27). 우리는 분노가 우리를 정복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분노를 다스리고 화목과 평화를 만드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를 위해서 성령님께 화평의 영을 구해야 합니다. 적용: 압살롬이 동생 일로 분노한 후에 그 분노를 어떻게 풀었는지 살펴보자(삼하 13:22-29). 분노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이 무엇인지 말해보자. - 내일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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