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 5권  제 620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미련한 자는 들어온 복도 놓친다 (잠 26:15)

본문
묵상


  우리는 앞에서 게으른 자의 두 가지 특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게으른자는 항상 부정적인 면만 보고 변명하기에 바쁘며(13), 일락의 노예가 되어 일해야 할 때에 침대에서 굴러다닙니다(14).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에는 게으른 자의 또 다른 특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15). 지혜자는 15절에서 게으른 자는 그 손을 그릇에 넣고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한다고 말합니다. 게으른 자는 게으름을 인해 자기 손에 들어온 복마저 차버립니다.

* 미련한 자는 들어온 복도 놓친다! (26:15)
  "게으른 자는 그 손을 그릇에 넣고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하느니라(15)."


 
 15절에는 게으른 자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게으른 자는 손을 음식 그릇에 넣고도 그 손을 들어 올리기 싫어합니다. 우리 문화에서는 음식을 먹을 때에 손을 그릇에 넣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손으로 음식을 먹었기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에 손을 그릇에 넣었습니다. 지혜자는 여기에서 게으른 자의 모습을 풍자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지혜자는 게으른 자가 손을 그릇에 넣고도 그 손을 올리기 싫어서 굶어죽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사람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게으른 사람일수록 먹을 때에는 남보다 더 열심을 내기 때문입니다. 게으른 자는 일은 하지 않고 게으름을 피우지만, 식사할 때가 되면 제일 먼저 가서 남이 차려놓은 음식을 먹어버립니다. 지혜자는 본문에서 과장법을 사용해서 게으른 자의 행동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게으르면 손을 그릇에 넣고 그 손을 올리기 싫어서 굶을까요? 실제로 이런 사람이 있다면 며칠 살지 못하고 굶어죽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말을 들으면 "세상에 이런 사람이 어디 있을까?"하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잘 생각해보면 우리도 이와 비슷한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종종 좋은 기회가 찾아옵니다. 어떤 때에는 돈을 벌 기회가 찾아오고, 어떤 때에는 좋은 직업을 가질 기회가 찾아오며, 또 어떤 때에는 명예를 얻을 기회가 찾아옵니다. 이러한 기회는 사람들마다 다를 수 있고, 또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성실하게 준비를 하기 때문에, 이러한 기회가 찾아오면 그 기회를 자기 것으로 만듭니다. 그러나 게으른 자는 좋은 기회가 찾아와도 여러 가지 변명을 하면서 그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게으른 자는 자기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을 놓쳐 버릴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에 그 기회는 좀더 잘 준비된 사람이 차지합니다. 이와 같이 게으른 자는 자기 손에 들어온 복도 차 버리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지혜자는 남에게 찾아온 기회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지만, 어리석은 자는 다 차려놓은 밥상성도 자기 발로 차버립니다. 하나님은 근면하며 신실하고 성실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시고, 한 번 하신 약속은 반드시 지키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신뢰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자녀로서 남에게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되는 것이 마땅합니다. 게으름을 버리고 신실한 자녀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적용: 게을러서 내 손에 들어온 기회를 놓친 적이 있으면 이야기 해보자.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놓치지 않는 성실한 사람이 되기 위해 기도하자!

                           - 다음 주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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