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43-3과)

에스겔(6): 새 성전과 새 예루살렘 (40-48장)


      2. 회복된 하나님 나라(40-48장)-새 성전과 새 예루살렘-

 
 우리는 앞에서 성전이 회복되고 여호와께서 성전으로 돌아오시고(40:1-43:12), 이스라엘의 예배가 다시 회복되는 것을 보았다(43:13-46장). 그러나 에스겔의 환상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이스라엘의 회복은 이스라엘의 땅이 회복되고 모든 백성들에게 그 땅이 다시 재분배되는 것으로 완성될 것이다(47-48장). 장차 죄와 수치로 더럽혀졌던 이스라엘 땅은 정결케 될 것이며, 평등과 조화로운 땅으로 대체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영원히 거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에스겔이 마지막으로 본 위대한 환상의 종말 부분이었다.
 

3. 회복된 이스라엘의 축복과 그 땅의 분배(47-48장)

  에스겔이 본 마지막 환상은 생명의 강에 대한 환상으로 시작되고 있다(47:1-12). 이 강은 여호와의 성전에서 시작되어 새로운 땅으로 흐르면서 그 땅을 치료하고 소생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다. 두 번째 환상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평등과 질서를 나타내기 위해서 공평하게 땅이 분배되는 환상이었다(47:13-28). 그리고 마지막 환상은 그 땅에 여호와께서 영원한 거하시는 거룩한 성읍이 될 것에 대한 환상이었다(48장). 이와 같이 에스겔의 마지막 환상은 세 가지-강, 땅, 성읍-의 완성에 대한 환상을 다루고 있다. 이제부터 이 세 가지 완성에 대한 환상을 차례로 생각해 보자.
 

 3-1. 생명수의 강(47:1-12)

  그 천사는 에스겔을 데리고 성전 출입문으로 갔다. 그때에 에스겔은 성전 문지방 밑에서 물이 흘러 나오는 것을 보았다. 그 물은 성전 동쪽을 향해 흘러서 성전 남쪽 끝, 즉 제단의 남쪽으로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 천사는 에스겔을 데리고 북문을 지나서 동문 바깥쪽으로 갔다. 그때에 에스겔은 그 물이 남쪽에서 흘러내리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 천사는 손에 줄자를 가지고 동쪽으로 가서 500m정도 잰 뒤에 에스겔과 함께 그 물을 건넜는데, 그 물이 발목에 찼다. 그 천사는 다시 동쪽으로 500m정도 잰 뒤에 에스겔에게 다시 그 물을 건너게 했다. 이번에 그 물은 무릎까지 차올랐다. 그 천사는 또 다시 동쪽으로 500m간 후에 물을 건넜고 그 물은 허리까지 차 올랐다. 다시 그 천사는 동쪽으로 500m정도 잰 후에 에스겔을 건너게 했다. 이번에는 그 물은 헤엄을 쳐서 건널 수 있는 강이 되었다.

  그 후에 그 천사는 에스겔을 데리고 강 언덕으로 다시 올라갔다. 그 곳에 가보니, 강 양쪽에는 나무가 무척 많이 있었다. 그 때에 그 사람은 에스겔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 물은 동쪽으로 흘러가서 아라바로 통해 흘러들어갈 것이며, 이 물로 인해 사해가 맑은 물이 될 것이다. 이 강이 흐르는 곳마다 온갖 종류의 생물들이 살게될 것이며, 사해 주변에도 온갖 물고기들이 살게 될 것이다. 이 물이 흘러가면 짠물이 민물로 변하게 되고, 많은 생물이 번성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 물이 가는 곳마다 바닷가에 어부들이 많이 모여들고, 엔게디부터 에네글라임까지 모두 그물치는 곳이 될 것이다. 이 물로 인해 장차 이 곳은 지중해처럼 많은 종류의 물고기들이 사는 곳이 될 것이다. 그러나 늪과 갯벌만은 소성되지 못하고 소금 땅으로 남아있게 될 것이다. 그 강 언덕 양편에는 온갖 종류의 과일나무가 자라나되, 그 잎이 시들지 않고 그 열매도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물이 성소에서부터 흘러나와 과일 나무들을 적심으로, 나무들은 달마다 한 번씩 열매를 맺고, 나무 열매는 음식으로, 그리고 나무잎은 약으로 사용될 것이다."

  이 강은 37장에 나오는 마른 뼈가 살아나는 환상과 비슷한 점이 많다. 그러나 마른 뼈가 살아나는 환상이 이스라엘 민족의 부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이 강에 대한 환상은 부정해진 이스라엘 땅의 치료와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에스겔이 본 강에 대한 환상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1) 이스라엘 땅은 그들의 죄로 인해 저주와 죽음의 땅이 되어 있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땅에 머물기 전에 그 땅은 먼저 정결케 되고 치유될 필요가 있었다. 에스겔이 본 강의 환상은 성전에서 흘러 내리는 성령으로 인해 부정해진 이스라엘 땅이 다시 정결케 되고, 치료되어 생명력이 넘치는 땅으로 회복될 것을 보여주고 있다.

2) 에스겔이 본 강의 근원은 하나님의 성전이었다. 이스라엘의 회복과 치료는 인간의 수단이 아닌 하나님의 힘으로 인해 이루어질 것이다. 생기로 인해 마른 뼈가 살아난 것처럼, 이스라엘 땅의 회복도 하나님의 거룩한 영에 의해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3) 에스겔이 본 강의 환상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성령의 생수를 통해 온 세상에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초막절에 예루살렘을 찾는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예수님은 모든 믿는 자들에게 성령의 생수를 주실 생수의 근원이셨다. 그리고 주님께 와서 주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속죄와 치료의 성령의 강물을 마시게 될 것이다.

4) 에스겔이 본 생수의 강은 종말에 완성될 것이다. 사도 요한은 계시록에서 마지막에 완성될 생수의 강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다. 요한은 마지막 날에 온 세상에 저주가 사라지고 하나님께서 친히 성전이 되시는 세상을 바라보았다. 그때에 강물이 하나님의 보좌에서 솟아나서 길로 흘러내려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강 좌우에는 치료와 생명을 주는 생명 나무들이 자라서 온 세상을 소생시키게 될 것이다.


3-2. 새 땅의 경계와 땅의 분배(47:13-48:35)

  이전에 모세는 이스라엘 지파들이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땅을 분배해 주었다. 그리고 모세의 후계자가 된 여호수아는 그 일을 성취했다. 이제 에스겔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다시 한 번 그 땅의 경계를 정하고, 그 땅을 각 지파에게 분배하고 있다. 에스겔은 이러한 환상을 통해서 포로가 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가. 약속의 땅의 경계선 (47:13-23)

  13-23절에는 새 시대에 이스라엘 12지파에게 분배될 땅의 경계선이 기록되어 있다. 장차 새로운 시대에 땅을 분배하는 원칙은 다음과 같았다.
1) 요셉 지파에게는 두 몫이 주어질 것이다.
2) 땅을 나눌 때는 각 지파가 공평하게 똑같이 나누어야 한다.
3) 이 땅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조상에게 주기로 약속한 땅이며, 따라서 그 땅은 영원히 그들의 재산이 될 것이다.

  장차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분배될 땅의 동서남북 경계선은 다음과 같았다.
1) 북쪽 경계선은 지중해에서 시작해서 헤들론을 따라 하맛 어귀에 이르고, 이곳에서 스닷을 거쳐서 브로다와 시브라임(다마스커스와 하맛 지역 사이에 있는)에 이르고, 이 곳에서 다시 하우란 땅 경계에 있는 하셀핫디곤에까지 이르게 될 것이다.
2) 동쪽 경계선은 하우란과 다마스커스 사이에서 시작해서 길르앗과 이스라엘 땅 사이에 있는 요단 강을 지나서 사해 옆에 있는 다말에 이를 것이다.
3) 남쪽 경계선은 다말에서 시작해서 므리봇 가데스의 샘과 이집트 시내를 거쳐서 지중해에 이르게 될 것이다.
4) 서쪽 경계선은 지중해가 되고, 하맛 어귀 건너편까지 경계선이 될 것이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장차 이 경계선 안에 있는 땅을 지파별로 분배받게 될 것이다. 그들은 이 땅을 분배하여 기업으로 삼을 것이다. 이 때에는 이스라엘 백성들 뿐 아니라, 그들과 함께 사는 외국인들과 그 자녀들에게도 그 땅이 분배될 것이다. 그때에는 그 땅에 사는 외국인들도 이스라엘에서 태어난 사람들과 똑같이 간주되어, 이스라엘 지파들과 함께 땅을 분배받게 될 것이다. 이것은 장차 하나님 나라에서 이스라엘 사람들과 모든 이방인들이 동등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예고는 온 세상에 복음이 전파되고, 온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에 참여함으로 성취되었다.

 나. 땅의 분배 (48장)

  에스겔 48장은 약속의 땅을 이스라엘 모든 지파들에게 공평하게 분배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이 부분은 다음과 같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 북쪽 지역의 분배(1-7)-7지파(단,아셀,납달리,므낫세,에브라임,르우벤,유다 지파)
2) 중앙 지역의 분배(8-22)-왕과 레위인
3) 남쪽 지역의 분배(23-29)-5지파(베냐민,시므온,잇사갈,스불론,각 지파)


 가) 북쪽 지역의 분배(7지파)

  새로운 땅의 북쪽 지역은 7지파들에게 다음과 같이 분배될 것이다.

1) 단 지파: 땅의 북쪽 경계선에서 시작해서 헤들론 길을 따라 하맛 어귀에 이르고, 다시 이 곳에서부터 다마스커스 북쪽 경계에 있는 하살에논, 즉 하맛의 경계에 이르는 땅.
2) 아셀지파: 단 지파를 경계로 해서 동쪽에서 서쪽까지의 땅.
3) 납달리지파: 아셀 지파를 경계로 해서 동쪽에서 서쪽까지의 땅.

4) 므낫세 지파: 납달리 지파를 경계로 해서 동쪽부터 서쪽까지의 땅.

5) 에브라임 지파: 므낫세 지파를 경계로 해서 동쪽에서 서쪽까지의 땅.

6) 르우벤 지파: 에브라임 지파를 경계로 해서 동쪽에서 서쪽까지의 땅.
7) 유다 지파: 르우벤 지파를 경계선으로 해서 동쪽에서 서쪽까지의 땅.
 

 나. 중앙 지역의 분배 (48:8-9)

  하나님은 땅을 분배할 때에 성전을 위해서 중부 지역의 땅을 구별하도록 지시하셨다. 이 땅은 유다 지파를 경계로 해서 동쪽에서 서쪽에 이르는 지역으로, 넓이 12.5km였고 길이(동쪽-서쪽)는 다른 지파들과 같은 땅이었다.

  가) 성전과 제사장-레위인의 기업(48:10-20)

  이 땅에는 성전이 세워지고, 그 성전에서 섬기게 될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위한 거처가 있게될 것이다. 이 땅은 북쪽으로 길이 12.5km, 서쪽으로 넓이 5km, 동쪽으로 넓이 5km, 남쪽으로 길이 12.5km 되는 크기가 될 것이다. 그 중앙에는 여호와의 성전이 세워질 것이다. 이 땅은 거룩히 구별된 제사장 사독 자손들을 위한 것이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렸을 때에 사독 자손들만은 하나님을 버리지 않았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땅 중에서 특별히 구별된 땅을 그 자손들에게 주실 것이다.

  또한 이 땅에는 레위인들이 살 거처가 있게될 것이다. 그 땅은 길이 12.5km, 넓이 5km의 크기가 될 것이다. 레위 사람은 이 땅을 분배받은 후에는 그 땅을 마음대로 팔거나 바꿀 수 없었다. 이 땅은 가장 좋은 땅으로 여호와께 거룩하게 구별된 땅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넘길 수 없었다.  

  나머지 땅, 곧 넓이 2.5km, 길이 12.5km인 땅은 예루살렘 성의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하게 될 것이다. 이 땅은 주로 집을 짓거나 목초지로 사용될 것이다. 예루살렘 성은 땅의 한 가운데에 있을 것이며, 그 크기는 동서남북으로 각각 2.25km가 될 것이다. 목초지로 쓸 땅은 동서남북으로 각각 125m가 될 것이다. 거룩하게 구별한 땅과 붙어 있는 나머지 땅은 동쪽으로 5km, 서쪽으로 5km이며, 이 땅에서 생산되는 것은 성에서 일하는 사람의 양식으로 사용될 것이다. 그리고 그 성에 사는 사람들로 이 땅을 일구는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에서 파견될 것이다. 이 전체 지역은 사방이 12.5km인 정사각형이 될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새 나라에서 지파별로 땅을 분배할 때에 성과 성전을 위한 땅을 주님께 특별한 예물로 드려야 했다.

  나) 왕의 기업(48:21-22)

  거룩하게 구별한 땅의 양 옆에 있는 땅은 왕의 기업이었다. 그 땅은 선소를 위해서 거룩하게 구별한 땅에서 동쪽 경계선(요단강)과, 서쪽 경계선(지중해)에 이르는 중앙 지역이었다. 이 두 지역의 길이는 각 지파들이 차지할 땅의 길이와 같았다. 이 땅은 왕에게 기업으로 주어질 땅이었다. 그 중앙에는 성전과 레위인의 땅이 있을 것이며, 왕의 땅은 유다의 경계선과 베냐민의 경계선 사이에 위치하게 될 것이다.


 
다. 남쪽 지역의 분배 (48:23-29)

  새로운 땅의 남부 지역은 나머지 5지파들에게 분배될 것이다.

1) 베냐민 지파: 동쪽부터 서쪽으로 지중해까지.
2) 시므온 지파: 베냐민 지파를 경계로 해서 동쪽에서 서쪽까지.
3) 잇사갈 지파: 시므온 지파를 경계로 해서 동쪽에서 서쪽까지.
4) 스불론 지파: 잇사갈 지파를 경계로 해서 동쪽에서 서쪽까지.
5) 갓 지파: 스불론 지파를 경계로 해서 동쪽에서 서쪽까지
  갓의 남쪽 경계선은 동쪽으로 사해 부근의 다말에서 므리바 가데스 샘까지 이르고, 그 곳에서 이집트 시내들을 따라 지중해까지 이르게 될 것이다.


* 참고: 땅 분배 기사의 의미 


  48장의 내용을 보면 땅을 분배하는 일에 있어서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특징들이 발견된다.

1) 야곱의 두 첩(빌하와 실바)의 자손들(단,아셀,납다리,갓)은 중앙성소에서 가장 먼 곳에 배치되어 있다.
2) 야곱의 두 아내(레아와 라헬)의 후손들은 중앙 성소에서 남북으로 네 지파씩 균형있게 배치되어 있다.
3) 요단강 동편에 있던 지파들(르우벤,갓,므낫세 반지파)는 요단강 서편으로 이동되었다.
4) 갓지파는 더 남쪽으로, 그리고 북쪽에 있던 스불론과 잇사갈 지파는 남쪽으로 배치된다.

  후에 이스라엘이 이스라엘에 돌아온 후에 위에 기록된 대로 땅을 분배받은 적은 없다. 바벨론에서 고국으로 돌아온 사람들은 주로 유다 지파 사람들이었다. 그러므로 이 기사는 문자대로 이루어질 사건이라기 보다는 신학적인 의미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 이 기사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신학적으로 중요한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1) 평등한 세상: 땅은 각 지파에게 골고루 평등하게 분배되었다. 여호수아 때에는 각 지파의 능력에 따라 분배된 땅의 크기가 달랐다. 그러나 장차 올 세상에서는 각 지파에게 똑같은 크기의 땅이 분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다가올 세상이 모든 사람들에게 평등한 세상이 될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2) 완전한 기업: 이 땅은 한 번 기업으로 받은 후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팔거나 양도할 수 없다. 이 따은 하나님으루부터 받은 완전한 기업이며 더 이상 다른 사람에게 주어지거나 넘어가는 일이 없는 완전한 기업이 될 것이다.

3) 우주적인 세상: 이 땅은 이스라엘 민족 뿐 아니라 같이 사는 이방인에게도 똑같이 주어질 것이다. 이는 다가올 세상이 이스라엘과 이방인의 구별이 없는 보편적이고 우주적인 세상이 될 것을 암시하고 있다. 장차 메시야를 통해 완성될 하나님 나라는 이스라엘 민족과 이방인의 구별이 없어지고 주님 안에서 모두 하나가 되는 세상이 될 것이다.


 
다. 여호와 샴마: 거룩한 성과 하나님의 영광 (48:30-35)

  마지막 부분은 동서남북의 성벽을 따라 있게될 12개의 문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1) 북쪽 성벽: 북쪽 성벽의 길이는 2.5km로서 이 벽에는 3개의 문이 있을 것이며, 그 문들의 이름은 르우벤 문, 유다 문, 레위 문이 될 것이다.
2) 동쪽 성벽: 동쪽 성벽의 길이는 2.5km로서이 벽에는 3개의 문이 있을 것이며, 그 문들의 이름은 요셉 문, 베냐민 문, 단 문이 될 것이다.
3) 남쪽 성벽: 남쪽 성벽의 길이는 2.5km로서, 이 벽에는 3개의 문이 있을 것이며, 그 문들의 이름은 시므온 문, 잇사갈 문, 스불론 문이 될 것이다.
4) 서쪽 성벽: 서쪽 성벽의 길이도 2.5km인데, 이 벽에는 3개의 문이 있을 것이며, 그 문들의 이름은 갓 문, 아셀 문, 납달리 문이 될 것이다.

  성의 전체 둘레는 9km가 될 것이며, 이 때에 이 성의 이름은 '여호와께서 거기에 계신다'는 뜻을 가진 '여호와 삼마'라고 불리우게 될 것이다.


 * 여호와 샴마: 거룩한 하나님 나라

  장차 새로운 나라는 여호와 중심의 공동체가 될 것이다. 이 나라의 중앙에 있을 성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거룩한 성이 될 것이다. 이 성은 새로운 나라의 중심을 차지할 것이며, 새로운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은 자기 이름이 기록된 성문을 통해서 이 성에 출입하게 될 것이다. 이 성은 계속적으로 일하는 곳으로 묘사되고 있다. 에스겔은 환상 속에서 예배가 회복되고, 모든 백성들이 자기 기업에서 성실하게 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48:18-19). 이 성에는 항상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있는 곳에는 어디든지 함께 하시면서, 그들을 다스리고 지켜 주시며 또한 축복해 주실 것이다. 사도 요한은 계시록에서 장차 완성될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히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저희의 하나님이 되시리니(계 21:3)..."

  
이것은 장차 완성될 세상의 모습이다. 그러나 지금도 역시 이러한 일은 부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하나님은 지금도 자기 백성들이 있는 곳에 항상 그들과 함께 거하신다고 약속하셨다. 그리고 그 약속은 지금도 신실하게 지켜지고 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 계신다. 오늘날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교회는 "작은 여호와 샴마"의 나라이다.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 18:20)"


               3. 에스겔 연구를 위한 질문 및 토의
 

1. 에스겔사역의 배경을 말해보자. 제사장적 유산은 그의 메시지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

2. 어떤 의미에서 에스겔은 선지자-파숫꾼인가? 에스겔의 메시지에 대한 백성들의 수용은 예루살렘에서 예레미야의 예언에 대한 수용보다 나았는가? 에스겔의 고뇌와 예레미야의 고뇌를 비교해 보자.

3. 에스겔의 메시지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그가 말하고 있는 바를 이해하는 문제를 설명해 주는 문학적 특질들은 무엇인가?

4. 하나님이 주신 환상은 에스겔의 메시지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 "나는 여호와라!"는 말의 배경은 무엇인가? 에스겔은 어떻게 그것을 그의 예언에 창조적으로 적용했는가?

5. 여호와께서 새 공동체의 목자가 될 것이라는 선지자의 메시지에 함축된 예언적 비평을 설명하라. 다윗의 메시야의 역할과 기능은 무엇인가?

6. 왜 열국(곡과 마곡)에 대한 여러 심판 신탁들이 하나님의 회복 약속의 문맥 안에 놓여져 있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라. 이것이 지닌 의의는 무엇인가?

7. 성령의 임재는 어떻게 에스겔의 변형과 회복 프로그램을 보장하는가? 언약 갱신에 대한 에스겔의 환상에 대해서 설명하라!

                                  - 에스겔 공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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