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25-2과)

이사야 제 2부 (3-2): 종말에 완성될 회복 (58-66장)


제 2부 (3-2) : 종말에 완성될 회복(58-66장)

  우리는 지난 시간에 58-60장의 내용을 생각해 보았다. 이사야 시대에 대부분의 이스라엘 사람들은 의롭지 않았다(58장). 그들이 타락했기 때문에 그들을 회복하는 일은 하나님께서 친히 주도해야만 했다(59장). 하나님은 장차 이스라엘과 온 세상에 평화와 번영을 주실 것이다(60장). 이제 우리는 지난 시간에 이어서 61:1-63:6의 내용을 살펴보려고 한다. 이 부분에서는 장차 메시야께서 오셔서 구원을 이루시고, 아버지께서 믿지 않는 자들을 심판하기 위해 오실 것에 대해서 예언하고 있다.

종말에 완성될 회복(58-66장)

회개의 촉구

하나님의 구원

평화와 번영

구원자와 심판자의 오심

기도와 응답

평화와 번영

58장

59장

60장

61:1-63:6

63:7-65:25

66장


              2. 메시야와 아버지의 오심(61:1-63:6)

2-1. 메시야의 오심(61장)

  (사 61:1)에는 3위 1체 하나님이 모두 등장하고 있다. 성부 하나님은 종에게 기름을 부으셨다. 그리고 이로 인해 하나님의 영, 즉 성령이 종에게 임하셨다. 복음서를 보면 이 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실 때에 이루어졌다. 복음서 저자들은 예수께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실 때에 하늘이 갈라지면서 성령이 비둘기처럼 그 위에 머물렀다고 증거하고 있다(마 3;16-17). 그때에 성부 하나님은 예수께서 자신이 사랑하는 아들이며, 자신이 기뻐하는 메시아임을 증거해 주셨다.

  이사야는 성부께서 메시야에게 성령을 부으신 이유가 무엇인지 밝히고 있다. 이는 메시야께서 오셔서 어떤 일을 하실 것인지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메시야는 기름 부음을 받고 다음과 같은 일을 하게 될 것이다.
1)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복음)을 전하고,
2) 상한 마음을 싸매어 주며,
3) 포로에게 자유를 선포하고,
4) 갇힌 자에게 석방될 것을 선언하며,
5) 주의 은혜의 해(희년)을 선포하고(구원의 날),
6)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며(심판의 날),
7) 모든 슬퍼하는 자들을 위로하실 것이다.


  예수님은 사역을 시작하시기 전에 이 일이 자신을 통해서 성취되었음을 분명히 밝히셨다(눅 4:18-19). 예수님은 성령을 받고 공생애를 통해서 이러한 일들을 행하셨다.

  메시아는 이스라엘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어주실 것이다. 메시아는 시온에서 슬퍼하는 사람들을 위해 재 대신 화관을 씌워 주시고, 슬픔 대신 기쁨의 기름을 발라 주시며, 또한 괴로운 마음 대신 찬송으로 채워 주실 것이다. 그때에 의로우신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의로운 나무"라고 불리우게 될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친히 심으신 튼튼한 나무처럼 굳게 뿌리를 박고,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될 것이다.

  그때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오래 전에 폐허가 된 곳과 오랫동안 무너져 있던 곳, 황폐한 성읍들과 무너진 채로 버려졌던 곳을 다시 세우게 될 것이다. 그때에 낯선 사람들이 그들의 양 떼를 먹이고, 다른 나라 사람들이 그들의 농부와 포도원지기가 될 것이다. 그때에는 이스라엘과 이방의 구분이 사라지고,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함께 일을 하게 될 것이다. 그때에 사람들은 그들을 가리켜서 "주님의 제사장", 또는 "하나님의 봉사자"라고 부를 것이다. 그때에 열방의 재물과 이방인의 부귀영화가 그들의 것이 될 것이다. 그들은 전에 받았던 수치를 갑절로 보상을 받게 되고, 부끄러움을 당한 대가로 큰 기업을 받고 영원히 기뻐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공평을 사랑하시며 불의와 약탈을 미워하시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의를 위해 수고한 성도들에게 신실하게 보상해 주시고, 그들과 영원한 언약을 세우실 것이다. 그때에 그들의 자손이 열방에 알려져 유명하게 되고, 만민 중에 널리 알려지게 될 것이다. 그때에는 그들을 보는 사람들마다 그들이 하나님의 복을 받은 자손이라고 인정할 것이다. 하나님은 신랑에게 관을 씌우시고 신부를 패물로 단장시키는 것처럼, 성도들에게 구원의 관과 의의 옷을 입혀 주실 것이다. 이로 인해 성도들은 주님 안에서 크게 기뻐하고, 그 영혼이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게 될 것이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땅과 동산에 싻을 내듯이, 그들에게 모든 나라 앞에서 공의와 찬송의 샘이 솟아나게 하실 것이다.


2-2. 구원자로 오실 주님을 맞을 준비를 하라!(62장)

  이 장의 대부분은 (사 40:3-5,9)의 연장으로 볼 수 있으며, 이 부분에서는 장자 오실 주님과 회복될 주의 백성에 대해서 묘사하고 있다. 장차 시온의 공의는 빛처럼 드러날 것이며,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처럼 나타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때가 올 때까지 시온은 어려운 기간을 지날 것이며, 따라서 그들은 선지자를 통해서 격려를 받을 필요가 있었다. 하나님은 잠잠치 않으실 것이며, 예루살렘을 구원하실 때까지 쉬지 않으실 것이다. 구원의 날에 이방 나라들은 이스라엘에서 공의가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며, 모든 왕들도 이스라엘이 영광스럽게 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때에 사람들은 주의 백성들을 주님이 주신 새로운 이름으로 부르게 될 것이다. 그때에 주의 백성들은 주님의 손에 있는 아름다운 면류관이 될 것이며, 하나님의 손바닥에 놓인 왕관처럼 될 것이다. 그때에는 어느 누구도 그들을 '버림받은 자'라고 하지 않을 것이며, 다시는 그 땅을 '버림받은 아내'라고 부르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은 그들을 가리켜서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여인'이라고 부를 것이며, 그 땅을 가리켜서 '하나님과 결혼한 여인'이라고 부르게 될 것이다. 그때에 주님은 그들을 사랑하시고 그들의 신랑이 되어주실 것이다. 그때에는 총각이 처녀와 결혼하고, 신랑이 신부를 반기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그들을 반겨주실 것이다.

  고대의 파수꾼은 다가오는 적들을 감시할 수 있도록 성벽 위에 높이 서 있었다. 그때에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위해서 성벽 위에 영적 파수꾼들을 세우실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밤과 낮으로 졸지 않고 깨어 적을 감시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항상 깨어서 주님께서 자신이 하신 약속을 잊지 않도록 기도하며 부르짖을 것이다. 그들은 주님께서 예루살렘을 다시 세워주실 때까지 주님이 쉬지 못하도록 부르짖어야 한다. 그들은 예루살렘이 회복되어 온 세상에서 칭송을 받을 때까지 주님께서 쉬지 못하도록 간절하게 부르짖어야 한다. 주님은 그 오른손, 곧 그의 능력 있는 팔을 들으시고 다음과 같이 맹세하셨다.

 
"내가 다시는 네 곡식을
  네 원수들의 식량으로 주지 않을 것이다.
  다시는 네가 수고하여 얻은 포도주를
  이방인들이 마시도록 주지 않을 것이다."


  곡식을 거둔 사람은 다시는 그 곡식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며, 자기가 거둔 것을 먹고 주님을 찬송하게 될 것이다. 그때에 열심히 일해서 곡식을 거둔 사람은 자기가 거둔 것을 하나님의 성소 뜰에서 마음껏 먹고 마시며 기뻐하게 될 것이다.

  여호와는 자신이 하신 말씀을 반드시 이행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그의 백성들은 주님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한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속히 성 바깥으로 나아가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돌아올 수 있도록 길을 만들고, 큰 길을 닦으며, 길에 놓인 돌들을 제거하고, 모든 민족들이 볼 수 있도록 깃발을 올리라고 말씀하신다. 그때에 주님은 땅 끝을 햐해 선포하실 것이며, 구원의 소식이 딸 시온에 전파될 것이다. 그때에 그들을 구원하실 분이 오시고, 하나님께서 자신이 구원하신 백성을 데리고 오실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이 찾은 백성을 앞에 세우고 오실 것이다. 그때에 사람들은 그들을 가리켜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 또는 '주님께서 속량하신 백성"이라고 부르게 될 것이다. 그때에 사람들은 예루살렘을 가리켜서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성"과, "하나님께서 버리지 않는 성"이라고 부를 것이다. 그때에 구원받은 주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영원히 버림을 받지 않고 하나님과 함께 살게 될 것이다.


2-3 주님의 오심(63:1-6)

  그때에 주님은 이스라엘을 위해서 에돔을 심판하실 것이다. 그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붉게 물든 옷을 입고 보스라에서 오시는 하나님을 보고, 화려한 옷을 입고 당당하게 걸어오시는 분이 누구인지 묻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에돔을 징계하신 후에 피로 물든 옷과, 영광스러운 옷을 입고 당당히 나타나실 것이다. 하나님은 에돔의 심판을 통해서 자신이 악인을 심판하는 의로우신 분이며, 자기 백성을 원수의 손에서 구원하는 분임을 나타내실 것이다.

  에돔인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괴롭혔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포도주 틀을 밟듯이 그들을 짓밟으실 것이며, 이로 인해 주님의 옷은 피가 묻어 붉게 변하게 될 것이다. 그때에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대적했던 모든 민족들을 심판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민족들을 심판하실 때에는 아무 도움도 필요없이 홀로 민족들을 심판하실 것이다. 그때에 민족들의 피가 주님의 옷에 튀어 주님의 옷은 온통 피에 젖어 물들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마침내 복수할 날이 왔고 구원의 때가 이르렀고 생각하셨다. 그러나 아무리 살펴보아도 하나님을 도와서 함께 일할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죄악에 대한 분노로 인해 하나님은 심판을 지체할 수 없으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홀로 나서서 친히 열방을 심판하셨다.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으로 인해 악인들은 비틀거렸으며, 그들의 피가 온 땅에 쏟아졌다. 이러한 장면은 (계 14:19-20)에 묘사된 최후의 심판 장면과 매우 비슷하다. 하나님은 잠시 참고 인내하시지만, 마지막에는 모든 대적을 심판하시고 멸하실 것이다.

                                - 다음 주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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