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23-3과)

이사야 제 2부 (1-3): 구원과 회복 -포로들을 향한 위로- (40-48장)


        1. 포로가 될 유대인의 구원에 대한 메시지(3) (46-48장)

  구원과 회복에 대한 이사야의 첫 번째 메시지(사 40-48장)는 여러 가지 소망을 담은 약속들을 담고 있다. 우리는 지나간 두 주에 걸쳐서 (40-45장)의 내용을 생각해 보았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46-48장)에 기록된 이사야의 메시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것이다. 이사야 46-47장은 여호와께서 바벨론이 섬기는 우상보다 탁월하신 분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이사야 48장은 포로로 지낼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을 믿고 신실하게 살아갈 것을 권고하고 있다.

포로들을 향한 구원의 메시지(40-48장)

구원과
위로(1)

열방을 향한 도전

종을 통한 구원

구원과 위로(2)

역사의 주관자 여호와 하나님

바벨론 우상과 여호와 하나님

구원과 권고(3)

40장

41장

42장

43-44:5

44:6-45

46-47장

48장


6. 여호와는 바벨론의 우상들보다 탁월하시다(46-47장)

  한 때에 바벨론은 유다를 심판하는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그들 역시 때가 되면 자기가 행한 죄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될 것이다. 그때에 바벨론 술사들은 자기가 섬기는 신에게 도움을 요청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섬기던 우상들은 바벨론을 구원하지 못할 것이다(46장). 이는 그들이 섬기는 우상들은 신이 아니라 사람이 만든 금속과 나무 조각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47장).

6-1. 여호와는 바벨론의 신보다 탁월하시다(46장).

 그때에 그들이 섬기던 벨과 느보가 넘어지고 짐승과 가축에게 실려가게 될 것이다. 벨은 태양신 마르둑을 말하고, 느보는 그 아들로서 학문과 저술과 천문학의 신이었다. 그때에 그들이 섬기던 우상들은 짐승에게 무거운 짐이 될 것이다(1). 바벨론 사람들은 설날 축제에 이러한 큰 신상들을 떠매고 다니곤 했다. 그때에 우상들은 바벨론 사람들의 짐을 덜어주기는커녕, 오히려 그들의 짐이 될 것이다(2).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우상들과는 전혀 다른 분이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야곱의 집과 이스라엘 집안의 모든 남은 자들아! 내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가 태어날 때부터 내가 너희를 안고 다녔고,
  너희가 모태에서 나올 때부터 내가 너희를 품고 다녔도다!(3)
  또 너희가 늙을 때까지 내가 너희를 안고 다닐 것이며,
  너희가 백발이 될 때까지 너희를 품고 다닐 것이라!
  내가 너희를 지었으므로 너희를 품거나 안고 다닐 것이며,
  또 너희를 곤경에서 구원해 주리라(4)."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바벨론 우상들과 달리 이스라엘을 지으시고, 돌보시고, 인도하며, 지켜 주시고, 또한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해 주실 것이다.

  그러나 금와 은으로 만든 우상들은 움직이지 못한다(5). 이교도들은 장인을 고용해서 값진 금속으로 신상을 만들고 그 우상에게 절을 한다(6). 그들은 무거운 우상을 어깨에 메고 운반해서, 우상을 위해 준비한 자리에 그것을 내려놓는다. 그러면 그 우상은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한다. 그 우상들은 부르짖어도 응답하지 못하며, 고난당하는 사람들을 그 고난에서 구원해 주지도 못한다(7). 그러나 하나님은 이러한 무능한 우상들과는 다르다. 이스라엘이 섬기는 하나님은 어디든지 계시며, 자기 백성이 드리는 기도를 듣고, 그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해 주신다.

  그러므로 패역한 바벨론 백성들은 하나님만이 유일하신 신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8). 이 세상에 참된 신은 오직 여호와 밖에 없다. 세상에 여호와 외에 다른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9).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미래에 일어날 일들을 예고해주셨다. 하나님께서 장래 일을 말씀해 주신 것은 하나님께서 역사의 주관자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이루시고, 자신이 원하시는 일을 반드시 행하시는 분이시다(10). 하나님은 장차 바벨론을 치고, 그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서 동방에서 독수리(페르시아)를 부르실 것이다. 하나님은 장차 자신의 뜻을 이룰 사람(고레스)를 먼 나라에서 부르실 것이다. 이 일은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 일을 반드시 이루실 것이다. 이 일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반드시 그 일을 성취하실 것이다(11).

  완악하고 의에서 멀리 떠난 자, 즉 바벨론 백성들은 장차 페르시야 제국에 의해 멸망할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승리할 것을 믿지 않는 고집 센 백성들이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에게 심판을 예고하신다(12). 하나님께서 그들을 쳐서 승리하실 때가 다가왔으니, 그 날이 멀지 않았다. 하나님은 곧 페르시아의 왕 고레스를 들어서 바벨론을 치실 것이다. 그때에 하나님은 바벨론에 포로가 되어 살던 자기 백성 시온을 구원하시고, 그들에게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실 것이다(13).


6-2. 바벨론의 멸망에 대한 하나님의 보증(47장)

  유다를 정복한 바벨론은 장차 페르시아에 의해 멸망할 것이다. 이러한 이사야의 예언은 주전 539년에 성취되었다. 이 때는 이사야가 예언한 지 150년이 지난 때였다. 이사야는 바벨론은 한 때 인기를 누리다가 인기를 잃은 처녀와 같을 것이다. 바벨론은 한 번도 남에게 정복 당한 적이 없었다. 그러므로 이사야는 그 성을 가리켜서 처녀 딸이라고 불렀다. 바벨론은 한 때 높은 자리에 앉아 인기를 누렸지만, 장차 모든 인기를 잃고 티끌에 앉게 될 것이다. 그 동안 수많은 나라들은 처녀 바벨론에 매력을 느끼고 그녀를 사모했다. 그러나 장차 바벨론이 멸망할 때에는 아무도 그녀에 대해 매력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1). 그때에 바벨론 여인들은 노예가 되어 맷돌을 잡고 곡식을 갈게 될 것이다. 그때에 여인들은 얼굴을 가렸던 너울을 벗고 수치를 당할 것이며, 포로가 되어 치마를 걷고 다리를 드러내고 강을 건너게 될 것이다(2). 그때에 그들은 옷을 벗고 음부를 노출한 여인처럼 심한 수치를 당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해서 하나님은 유다를 괴롭힌 바벨론에게 보복하실 것이며, 아무도 그 일을 막지 못할 것이다(3).

  그러나 그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구원을 받을 것이며, 다음과 같은 노래로 자신들을 바벨론의 손에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찬송할 것이다.

  "우리를 속량하신 분의 이름은 만군의 주님이시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이로다!(4)"

  하나님은 바벨론을 유다를 징계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셨다. 그러나 바벨론은 그들에게 주어진 힘과 권력을 남용하고 지나칠 정도로 유대인을 괴롭혔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도 심판의 몽둥이로 치실 것이다. 그때에 바벨론은 보좌에서 내려와서 앉아 있다가 어둠 속으로 사라져 버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더 이상 바벨론을 민족들의 여왕이라고 부르지 않을 것이다(5). 하나님은 범죄한 자기 백성을 바벨론의 손에 넘기셨다. 그러나 바벨론은 징계 받는 유대 백성을 불쌍히 여기지 않았다. 그들은 유대인들에게 무자비하게 대하여 노인까지 무거운 멍에를 지게 만들었다(6). 그들은 자신들이 영원히 모든 민족들의 여왕으로 군림할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들은 자신들도 유대인들처럼 심판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7).

  바벨론은 평안한 중에 방탕하고 음란한 여인처럼 살았다. 그들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세상에 나보다 더 높은 것은 없다"고 자만하고 있었다. 그들은 적을 공격하면서 자신들이 적에게 패배하여 남편과 자녀를 잃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8). 그러나 이러한 그들의 생각은 잘못된 것이었다. 하나님은 그들이 한 날에 자녀를 잃고 과부가 될 때가 올 것이라고 예고하셨다. 그때에 그들은 주술과 마술의 힘을 빌려서 그 재앙을 막으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결코 하나님이 내린 재앙을 막지 못할 것이다(9). 그들은 악을 행하면서 "아무도 나를 감시하는 자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이러한 그릇된 지식을 갖고 잇엇기 때문에 잘못된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그들의 마음은 한 없이 교만해졌고, 악행과 불법을 일삼았다(10). 그러므로 하나님은 갑자기 임하여 그들을 치실 것이다. 그때에 그들이 믿던 점술도 그 재앙에서 그들을 구원하지 못할 것이다. 그들은 불시에 재난이 당하고 엎드러질 것이다. 하나님은 한 순간에 그들에게 임하여 그들을 잿더미로 만드실 것이다(11).

  바벨론은 건국 초기부터 마술과 주술을 행해왔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그들이 믿는 주술과 마술로 자신의 공격을 막아보라고 말씀하셨다(12). 바벨론은 결코 하나님의 공격과 심판을 막아내지 못할 것이다. 또한 그들은 계속해서 점성술을 믿어왔다. 점성술사들은 하늘과 별을 보고 점을 쳤으며, 매월 초하루마다 백성들에게 일어날 일을 에고해 주었다. 하나님은 이러한 점성술사들에게도 자신의 공격에서 바벨론을 구원해 보라고 말씀하셨다(13). 장차 그들은 바벨론을 구원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아무리 노력을 해도, 결국에는 불에 타는 검불처럼 되어버릴 것이다. 그때에 그들을 태울 불은 빵을 굽는 숯불이나, 손을 따뜻하게 하는 화롯불 정도의 불이 아니었다. 그들을 태울 불은 아무도 그 불에서 그들을 구원할 수 없을만큼 강력한 불이었다(14). 그들이 공을 들이고 후원하던 주술사들은 환난의 날에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그때에 그들이 일찍부터 거래해 왓던 자들도 뿔뿔이 도망치고 말 것이다. 그때에 그들을 심판의 하나님의 손에서 구원해 낼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15). 그러므로 그들은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이웃에게 자비를 베풀어야 했다.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7. 이스라엘에 대한 권고(48장)

7-1.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라!(1-11)

  하나님은 이제 미래에 있을 이스라엘의 구원과 바벨론의 멸망을 예고하신다. 하나님은 미래의 일을 말씀하시기 전에 먼저 현재의 이스라엘을 향해 말씀하셨다. 먼저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위선된 행동을 지적하셨다. 하나님은 1-2절에서 이스라엘을 다음과 같은 5가지 명칭으로 부르셨다.
1) 야곱의 집안
2) 이스라엘이라 부르는 유다 자손들
3) 하나님을 섬긴다고 말하면서 전혀 진실과 공의를 행하지 않는 자들
4) 바벨론에 살면서 거룩한 성에 사는 백성이라고 자랑하는 자들
5)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자랑하는 자들(1-2).

  하나님은 그들이 장차 그들의 죄로 인해 바벨론에 포로가 되어 살게 될 것이라고 예고하셨다(3). 그들은 죄를 짓고 결코 돌이키지 않았다. 그들의 목의 힘줄은 소힘줄과 같았고, 그 이마는 놋쇠와 같았다(4).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을 쳐서 바벨론의 포로가 되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일을 미리 가르쳐 주신 것은 이유가 었있다. 그것은 바로 바벨론 사람들이 자기가 섬기는 우상이 이스라엘과 싸워 숭리하게 했다고 말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였다(5). 그들은 선지자를 통해서 이미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해서 들었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 일이 어떻게 성취되는지 지켜 볼 필요가 있었다(6). 하나님은 장차 큰 일을 행하실 것이다. 그 일은 그들이 지금까지 들어 본 적이 없는 새로운 일이었다(7).

  하나님은 그들이 성실하지 못한 백성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계셨다. 그들은 모태에서부터 반역자의 심성을 갖고 태어났다. 그들이 아무리 말해도 듣지 못하고, 아무리 가르쳐도 깨닫지 못하며, 아무리 들어도 귀가 열리지 않을 것이다(8). 그러나 하나님은 즉시 그들을 심판하지 않고 참아주실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인해 심판을 자제하고 이스라엘을 멸망시키지 않을 것이다(9). 그러나 결국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범죄한 이스라엘을 포로가 되게 하심으로 그들을 연단하실 것이다(10). 이 일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위해 한 일이었다.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않고, 자신의 영광을 남에게 돌아가게 하지 않으신다(11).


7-2. 하나님의 주권을 주목하라!(12-19)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신의 주권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말을 잘 듣고 하나님을 겨외해야 한다. 하나님은 자신의 유일성에 대해 두 가지 증거를 제시하셨다. 하나님께서 유일하신 신이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첫 번째 증거는 "하나님의 창조"이다. 하나님은 역사를 시작하셨고, 또 완성하실 것이다(12). 하나님은 손으로 땅의 기초를 놓으셨으며, 오른손으로 하늘을 펴셨다. 하나님께서 부르면 하늘과 땅이 그 앞에 나와 선다(13). 하나님의 유일성에 대한 두 번째 증거는 "미래를 예언하는 능력"이다. 우상은 미래에 일어날 일을 말하지 못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미래에 일어날 일을 분명히 가르쳐 주신다. 하나님은 장차 고레스를 통해서 바벨론을 정복하고 자신의 능력을 바벨론 사람들에게 나타내실 것이다(14). 이것은 하나님께서 친히 하신 말씀이었다. 하나님은 고레스를 부르시고 그가 이 일을 이룰 수 있도록 그를 형통케 하실 것이다(15). 하나님은 이러한 일을 은밀하게 말하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서 이 일을 공개적으로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고레스를 통해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것이다. 그리고 후에 하나님은 성령과 메시아를 보내 인류를 구원하실 것이다(16).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주인이시다. 하나님은 항상 그들에게 유익한 길을 가르치셨고, 마땅히 가야 할 길로 그들을 인도하셨다. 만일 그들이 그 명령에 귀를 기울였다면, 그들에게 평화가 강처럼 흘러 넘치고, 공의가 바다의 파도처럼 넘쳐 흘렀을 것이다(17-18).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다면 그 자손이 모래처럼 많아지고, 그 몸에서 태어난 자손들도 수없이 많아졌을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께 순종햇다면 결코 그들의 이름이 하나님 앞에서 끊어지거나 없어지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19). 그러나 애석하게 그들은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들에게는 평안과 축복 대신 바벨론이라는 징계의 매가 기다리고 있었다.


7-3. 바벨론을 탈출하라!(20-21)

  장차 하나님은 고레스 왕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향으로 복귀하라는 명을 내리실 것이다. 그때가 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속히 바벨론을 떠나야 한다. 하나님은 포로가 된 유대 백성들을 속량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그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님께서 자기의 종 야곱을 속량하셨다'고 즐겁게 외치게 될 것이다(19). 하나님은 과거에도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해 내셨다. 그때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광야에서 물이 흐르게 하셨다. 이제 하나님은 또 다시 바벨론에서 나온 유대인들을 위해서 사막에 물이 흐르게 하실 것이다. 그들은 사막에서 목이 마르지 않고 시온을 향해 나아가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바위에서 물을 내어 그들이 마시게 하고, 바위를 쪼개어 물이 솟게 하여 그들이 갈증을 해소할 수 있게 하실 것이다(20-21). 이러한 일은 놀라운 일이며, 그들이 전해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일이 될 것이다. 이러한 말은 여호와께서 친히 하신 말이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 일을 반드시 성취하실 것이다.


8. 40-48장의 요약

 우리는 (사 40-48장)에서 여러 가지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 이사야는 이 부분에서 다음과 같은 중요한 메시지를 전했다.
1) 열방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고레스를 세움, 바벨론의 멸망)
2) 포로된 이스라엘의 구속
3) 이스라엘이 다시 회복되어 열방을 섬기는 자가 됨.
4) 이스라엘이 장차 참여하게 될 영광스러운 새로운 시대.

  선지자는 창조자-구속자-왕이 되시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고 있으며, 그들의 모든 미래가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고 선언하였다. 포로로 살던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값없이 하나님의 은총이 주어질 것이다. 또한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준비한 구속은 완전할 것이다. 그때에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샬롬"을 선포하시고, 그들이 샬롬의 나라에서 살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고레스를 들어서 이 일을 성취하셨다. 그리고 당시에 남은 자들은 어느 정도 이러한 축복을 경험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구원이 보다 완전하게 나타나기를 갈망했다. 하나님은 후에 메시야를 보내어 온 세상에 참여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주실 것이다. 모든 의인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나라가 오기를 고대했다.

  후에 이 일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졌다. 마리아와 사가랴는 예수께서 탄생하시기 전에 주님을 찬송했고, 시므온과 안나도 주님이 탄생하신 후에 그나라에 대한 소망을 노래했다(눅 1:46-55,67-79, 2:29-32,36-38). 그들은 이스라엘과 이방인의 소망이 그리스도 안에 있을 것이라고 예고백했다. 천사들도 이러한 찬송에 합류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 2:14)"

  그리스도는 자신을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안식과 구원이 되실 것이다. 또한 하나님은 메시야를 믿는 자기 백성들에게 은총과 샬롬의 축복을 주실 것이다. 바벨론에서 나온 유대인의 귀환이 제2의 출애굽이었다면, 그리스도를 통한 인류의 구원은 제 3의 출애굽이 될 것이다. 그리스도는 이스라엘 뿐 아니라, 온 세상을 사단으로부터 구원하여, 새로운 나라를 여실 것이다. 우리 역시 이 약속이 크게 성취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 역시 영적인 포로에서 벗어났다. 우리는 영적인 바벨론이 멸망할 것을 바라보면서(계 17:1-19:8),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갈망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유대인을 향한 이사야의 예언은 오늘날의 성도들에게도 적절하다. 우리는 이사야의 메시지를 통해서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1) 하나님은 열방들을 자신의 주권과 섭리로 다스리고 계신다.
 2)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지와 사단의 노예로부터 해방시켜 주신다.
 3) 하나님은 자기 백성과 맺은 언약을 지키시는 일에 신실하시다.
 4)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자기 백성을 모든 죄와 허물로부터 구원해 주셨다.
 5) 성령이 성도들과 교회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형상을 회복시켜 나가고 계신다.
 6) 하나님은 교회를 향해서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위해 살도록 초청하고 계신다.

                                 - 다음 주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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