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20-3과)

제 1부 (1-2) 요담과 아하스 왕 때의 예언 (1:1-12:6)


  이사야 1-12장은 심판-소명-구원이라는 세 폭짜리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그림은(1-5장) 거룩하신 여호와께서 부정한 유다를 심판하시는 다소 어두운 그림이며, 둘째 그림은(6장) 이사야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그림이다. 그리고 셋째 그림은(7-12장) 하나님께서 메시야를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그림이 묘사되고 있다. 우리는 지난 시간에 이 그림들 중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 그림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오늘은 지난 주에 이어서 세 번째 그림, 즉 아하스 왕 때에 있었던 이사야의 예언에 대해 생각해 볼 것이다.

세 단락으로 구분한 이사야 1-12장

심판과 소망에 대한 신탁

거룩한 왕에 대한 이상(소명)

심판과 소망에 대한 신탁

1-5장

6장

7-12장


3. 심판과 소망에 관한 신탁들(7:1-11:16) -아하스 왕과 이사야의 예언-

3-1. 임마누엘(7:9-8:4)

  아하스 왕 때에 아람과 북 이스라엘은 앗수르를 반대하기 위한 동맹을 맺었다. 그러나 유다 왕 아하스는 앗수르를 두려워하여 반 앗수르 동맹에 가담하지 않았다. 그러자 아람과 북 이스라엘은 유다를 치기 위해서 군사 동맹을 맺었다. 유다 왕 아하스는 이 소식을 듣고 크게 두려워했다(7:1-2). 그때에 남 유다는 최대 위기를 맞고 있었다. 그러나 아하스는 그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다. 그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이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했다. 아하스는 사악한 왕으로서 멸망 받아 마땅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과 맺은 언약을 지키시기 위해서 유다에 자비를 베풀어 주셨다.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아하스에게 보내셨다. 이사야의 이름은 "하나님은 구원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이다. 이 이름은 "구원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그의 아들 "스알야숩"을 함께 데리고 아하스를 만나라고 말씀하셨다. 스알야숩은 "남은 자가 돌아올 것"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이었다. 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스알야숩과 함께 아하스를 만나라고 지시하신 것은 큰 의미가 있었다. 스알야숩은 하나님께서 남은 자, 즉 경건한 자들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를 보존해 주실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지시대로 스알야숩과 함께 아하스 왕을 찾아갔다. 그리고 그는 아하스 왕에게 유다를 공격하려는 아람과 이스라엘의 계획이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또한 이사야는 아하스 왕에게 지금 유다를 위협하고 있는 두 나라가 65년 내로 완전히 멸망할 것이라고 예고했다(7:3-8).

  하나님은 이 약속을 하시고, 아하스에게 확신을 주기 위해서 한 가지 징조를 구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아하스는 징조를 구하려 하지 않았다. 이는 그에게 있어서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도움이 아니라 앗수르의 군대였기 때문이었다. 그는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겠다고 변명하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징조를 구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할 수 없이 그를 위해서 친히 한 가지 징조를 마련해 주셨다. 이사야는 곧 한 처녀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며,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고 부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사야는 그 아이가 자라나서 선악을 분별할 나이가 되기 전에 아람과 북 이스라엘이 망할 것이라고 말했다(7:9-16).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뜻을 가진 이름이다. 이 이름은 유다가 적의 공격으로 인해 크게 어려운 순간에도 하나님께서 다윗과의 약속을 지키시고 그들을 떠나지 않겠다는 것을 상징하고 있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곧 앗수르에 의해 멸망하고 그 땅이 황폐해 질 것이라고 예고하셨다(17-25). 그때에 이사야의 아내는 한 아들을 낳게되었다. 하나님은 그 아들의 이름을 "마할살렐하스바스"라고 부르라고 지시하셨다. "마할살렐하스바스"라는 이름은 "노략이 심하다"는 뜻을 가진 이름이었다. 이 이름은 유다를 위협하는 다메섹(아람의 수도)과 사마리아(이스라엘의 수도)가 앗수르 군대에 의해 크게 노략을 당하게 될 것을 예고하는 이름이었다(8:1-4).

  이와 같이 하나님은 이사야와 그의 가족을 통해서 어려움에 빠진 유다를 지켜 주실 것을 약속해 주셨다. 이사야의 이름은 구원이 오직 하나님께로 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으며, 스알야숩은 어려움 중에서 신실한 남은 자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보존될 것을 의미하고 있었다. 똰 임마누엘은 아하스의 불신앙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다윗의 언약을 따라 유다를 떠나지 않고 보호해 주실 것을 나타냈고, 마할살렐하스바스는 하나님께서 앗수르를 통해서 아람과 북이스라엘을 속히 노략을 당하게 하실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러한 점에서 이사야와 그의 가족은 유다의 안전 보장에 대한 상징적인 징표의 역할을 했다. 후에 마태는 그의 복음서에서 임마누엘의 예언을 예수 그리스도의탄생 사건에 적용하였다(마 1:23). 예수 그리스도는 아하스와 같이 사악한 헤롯 왕 때에 이 땅에 오셨다. 예수님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인간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셔서 우리와 함께 거하셨다.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서 우리와 함께 사셨던 예수 그리스도야 말로 임마누엘, 즉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가장 잘 보여준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3-2. 여호와와 주변 나라들(8:5-23)

  하나님은 아람과 북 이스라엘로 인해 일어난 유다의 위기를 잠잠케 하실 것이다. 아람과 북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인 유다를 버리고, 자기 왕(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을 믿고 방자하게 행하고 있었다(5-6). 그러므로 하나님은 큰 물이 넘쳐 흐르는 강과 같은 앗수르 군대를 보내서 그 두 나라를 쓸어버리실 것이라고 선언하셨다. 그때에 앗수르 왕은 유대 땅도 점령하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그때에 하나님은 다윗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유다 백성들을 그 손에서 구원해 주실 것이다(7-8).

  이사야는 열방들이 서로 힘을 합쳐서 유다를 공격해도 그들이 결코 유다를 점령하지 못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는 유다에는 그들의 하나님이신 여호와께서 그들과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임마누엘)(9-10). 그러므로 이사야는 유다 백성들에게 아람과 이스라엘이 유다를 치려고 동맹을 맺었다는 소식을 들어도 놀라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라고 말했다(11-13). 장차 하나님은 그들에게 거룩한 피난처가 되실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이방 나라들을 더 의지할 것이다. 이로 인해 하나님은 그들에게 거치는 돌과 함정이 되실 것이며, 그들은 이 덫과 함정에 걸리게 될 것이다(14-15).

  이제 이사야는 이스라엘과 유대 백성들을 향해서 회개를 촉구했다.하나님은 유다의 위기의 때에 이사야와 그의 가족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했다(16-18). 이사야와 그의 아들들은 구원이 여호와께로부터 오며(이사야), 환난 때에 남은 자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가 보존될 것이다(스알야숩). 또한 하나님은 나라가 어려울 때에 그들과 함께 하시면서(임마누엘), 그들을 구원하실 것이다. 그러나 회개치 않는 자들은 반드시 멸망하고 앗수르 군대들에게 속히 노략을 당하게 하실 것이다(마할살렐하스바스). 이제 유다 백성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듣고 회개하고 돌아서야 했다. 이제 그들은 신접한 자와 마술사가 아닌 여호와께 묻고, 율법을 준행해야 한다. 만일 그들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율법을 좆아 살지 않는다면, 그들은 반드시 멸망하고 말 것이다(19-23).


3-3. 여호와와 메시아, 그리고 남은 자들(9:1-11:16)

 가. 메시아의 출현과 그 사역(9:1-7)
  심판을 선언하던 이사야는 잠시 먼 미래를 바라본다. 그는 먼 미래에 메시야께서 오셔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실 것을 바라보았다. 하나님은 범죄한 이스라엘을 치셨지만, 장차 고통당하는 자기 백성에게 다시 빛을 비추어 주실 것이다. 스불론과 납달리 땅은 죄로 인해 멸시를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장차 메시아께서 오셔서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실 것이다(9;1). 이러한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되었다. 예수님은 멸시받던 갈릴리를 중심으로 공생애를 펼치셨다. 예수님의 예루살렘이 아닌 갈릴리에서 복음과 능력으로 빛을 비추어 주셨다. 예수님은 흑암과 사망에 거하던 백성들에게 큰 빛이 되어주실 것이다(9:2). 예수님은 자기 백성에게 기쁨을 주시고, 그들을 멍에와 압제자의 손에서 구원해 주실 것이다(3-4). 주님은 장차 이 땅에서 군인의 갑옷과 피묻은 옷을 태워버리고, 평화가 오게 하실 것이다(5). 이평화는 하나님께서 인류를 위해 보내주실 한 아들, 즉 메시아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 메시아께는 그 어깨에 하나님 나라의 정사를 메실 것이며, 기묘자,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그리고 평강의 왕이라고 불리게 될 것이다(6). 메시아는 오셔서 다윗의 보좌에 앉으실 것이며, 영원히 자기 백성을 공평과 정의로 다스리실 것이다.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서 하신 예언을 반드시 성취하실 것이다(7).

 나. 이스라엘의 죄악과 형벌(9:8-10:4)
  미래의 구원을 예언하던 이사야는 다시 현실로 돌아온다. 이제 그는 다시 범죄한 이스라엘을 향해 예언하고 있다.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해서 이스라엘의 죄를 지적하시고, 그들에게 회개를 촉구하셨다. 만일 그들이 죄에서 돌이키지 않으면 그들은 반드시 멸망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말을 믿지 않고 비웃었다. 그들은 만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에을 멸망시키면, 자기 힘으로 그 무너진 집을 다시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님은 그 말을 듣고 진노하시고, 아람과 블레셋을 통해 그들을 칠 것이라고 선언하셨다(8-12).

  그들은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고 계속해서 죄를 범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잘못 인도한 머리(장로들)와 꼬리(거짓 선지자)를 자르실 것을 선언하셨다. 거짓 선지자들은 이스라엘이 멸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가르쳤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말을 듣고 더욱 더 방자하게 행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거짓 선지자들을 치실 것이며, 그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으실 것이다(13-17). 그때에 이스라엘 땅은 불에 타 버릴 것이며, 움켜쥐고 먹어도 배가 부르지 못하게 될 것이다. 그때에 므낫세가 자기 형제 에브라임을 칠 것이며, 에브라임은 자기 형제 므낫세를 칠 것이다. 그리고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다시 힘을 합쳐서 자기 동족인 유다를 치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동족 상잔으로 고통을 받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진노가 중단되지 않고 계속될 것이다(18-21).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불의를 행하고, 가난한 자에게 불리하게 판결했다. 그들은 연약한 자의 권리를 박탈하고 과부와 고아의 것을 탈취했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은 연약한 자들의 원망과 호소로 뒤덮여 있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저주를 선언하셨다(10:1-2). 하나님은 장차 그들을 심판하실 것이다. 장차 그들은 대적 앞에 넘어져서 거할 곳을 찾지못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여호와의 진노는 중단되지 않고 계속될 것이다(10:2-3).

 다. 앗수르의 교만과 형벌(10:4-19)
  이사야는 앞에서 범죄한 이스라엘에게 임할 심판에 대해 예고했다. 이제 이사야의 심판 선언은 앗수르로 향하고 있다. 하나님은 범죄한 이스라엘을 징계하기 위해서 앗수르를 몽둥이로 사용하셨다. 그러나 하나님은 교만한 앗수르 역시 공의대로 심판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앗수르를 통해서 이스라엘을 징계하셨다. 그때에 앗수르는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이스라엘을 긍휼히 여겨야 했다. 그러나 앗수르는 교만하고 패역한 마음으로 수많은 나라들을 파멸시켰다. 그들은 자만하여 여호와를 멸시하고 자기 힘으로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을 정복했다고 떠들었다(10:5-11). 이 일로 인해 하나님은 진노하셨다. 하나님은 앗수르를 통해 먼저 자기 백성을 징계하신 후에, 다시 교만한 앗수르를 치실 것이다. 앗수르인들은 다른 나라를 치면서 자신들도 멸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했다. 그러나 그들은 교만해져서 자기의 능력과 지혜로 여러 나라들을 정복했다고 자랑했다. 그들의 이러한 행동은 마치 도끼가 나무 찍는 자에게 자랑하고, 톱이 나무를 켜는 자에게 자랑하며, 몽둥이가 사람을 들려고 하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행위였다(12-15). 이로 인해 하나님은 크게 진노하셨으며, 장차 앗수르를 쳐서 그 땅도 다른 나라처럼 황폐한 땅으로 만드실 것이다(16-19).

 라. 구원받을 유다의 남은 백성들(10:20-34)
  하나님은 앗수르를 치실 때에 무너진 이스라엘을 다시 구원해주실 것이다. 그때에 경건한 남은 자들은 더 이상 앗수르를 의지하지 않고 여호와께 돌아와서 진심으로 여호와를 의뢰하게 될 것이다. 그때에 포로가 되었던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남은 자들이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20-23). 그들은 다시는 앗수르를 두려워하지 않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미디안과 애굽을 치신 것처럼 앗수르도 치실 것이며, 이스라엘은 그들의 무거운 멍에를 벗게 될 것이다. 그 때에 앗수르 왕은 급히 도망을 칠 것이며, 마침내 앗수르가 멸망하여 낮아지고 멸시를 받는 성이 될 것이다(24-34).

 마. 이새의 후손, 메시아 시대에 대한 예언(11:1-16)
  앗수르의 멸망을 예언하던 이샤야는 또 다시 먼 미래의 구원의 날을 바라보고 있다. 장차 이새의 후손 중에서 메시야가 태어나서 자기 백성을 압제자의 손에서 구원할 것이다. 하나님은 메시야에게 여호와의 신, 즉 지혜와 총명의 신, 모략과 재능의 신,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을 부어주실 것이다. 그 분은 즐거운 마음으로 여호와를 경외할 것이며,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고, 공의와 정직함으로 판단하실 것이다. 그때에 메시야는 자신의 입으로 세상과 악인을 심판하시고, 자기 백성을 공의와 신실함으로 돌아보실 것이다(1-5).

  그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눕고, 어린 아이가 송아지와 어린 사자, 그리고 살찐 짐승들을 함께 치게 될 것이다. 그때에는 암소와 곰이 함께 먹을 것이며, 그 새끼들이 함께 놀고, 사자도 소처럼 풀을 먹게 될 것이다. 그 날에 젖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을 치고, 젖뗀 아이가 독사 굴에 손을 넣어도 해를 당하지 않을 것이다. 그 날에 하나님의 거룩한 산에서 해를 입히거나 상처를 입히는 일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그 때에 물이 바다를 덮듯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온 세상에 충만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때에 이새의 후손 중에서 한 사람이 만민의 깃발이 될 것이다. 열방이 그에게 돌아올 것이며, 그가 살던 곳은 영화롭게 될 것이다(6-10). 복음서 기자들은 이러한 모든 예언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취되었다고 증언하고 있다.

  이사야는 다시 앗수르가 멸망하고 포로로 잡혀 있던 신실한 유다 백성들이 다시 귀환하게 될 때를 바라보고 있다. 장차 주님은 구원의 손을 펴서 남은 백성을 열방에서 돌아오게 하실 것이다. 그때에 하나님은 쫓겨난 자들을 다시 모으시고, 땅 사방에서 유다의 신실한 자들을 모으실 것이다. 그때에 에브라임(북 이스라엘)과 유다(남 유다)는 더 이상 반목하지 않고 하나가 될 것이다. 그들은 다시 힘을 합쳐서 주변 민족들을 정복하게 될 것이다. 그때에 하나님은 애굽의 나일 강과 앗수르의 유프라테스 강을 마르게 하시고, 흩어진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강을 걸어서 건너게 하실 것이다. 그 때에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은 과거의 조상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처럼 앗수르에서 나와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11-16).


4. 구속받은 자들의 찬송(12:1-6)

  그 날에 경건한 자들은 하나님의 구원을 노래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진노를 그치시고, 위로해 주신 일을 감사하면서 다음과 같은 찬송을 부를 것이다(1).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라!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2)"


  그 날에 경건한 백성들은 기뻐하며 구원의 우물에서 생명의 물을 길을 것이다(3). 그들은 그 때에 이렇게 외칠 것이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 이름을 부르며,
  그 행하심을 만국에 선포하고,
  그 이름을 높이 외치라!
  여호와를 찬송하라!
  이는 주께서 아름다운 일을 행하셨음이로다.
  이를 온 세계에 알릴지어다!
  시온의 거민아! 소리를 높여 외치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가 너희 중에서 크심이로다(4-6)."

  이 찬송과 함께 이사야의 첫 번째 예언이 끝나고 있다. 이사야는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여호와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 여호와께서 친히 임하시는 것을 보았다(6:3). 이사야는 자기 시대의 악을 증언했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스라엘의 경건한 자들 중에 임하기를 갈망했다. 이사야는 심판을 선언하는 동시에, 비록 소수이긴 하지만 남은 자들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러한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사야의 마음은 성령 안에서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었다.

                                 - 다음 주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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