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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류재광
     제 목 '2014 세계한인동원선교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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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A-여의도순복음, '2014 세계한인동원선교대회' 개막
지역별·분야별·주제별 ‘한민족 디아스포라 사역’ 이렇게



전 세계 약 175개국 750만 명에 달하는 ‘한민족 디아스포라’는 한국교회의 세계선교에 있어 엄청난 자산이자 전진기지다. 그러나 세계는 넓고 나라와 민족은 다양하기에, 같은 한인들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방식으로 선교하려 했다가는 좋은 결실을 맺기 어렵다.

이에 한국교회의 세계선교를 대표하는 기관인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사무총장 한정국 목사)와 세계 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가 공동으로, 하나님께서 전 세계에 한인 기독인들을 흩어진 나그네로 두신 이유를 알고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 세계선교의 주역으로 나설 것을 결의할 ‘2014 세계한인동원선교대회’를 27~2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개최하고 있다.

특히 1,004명의 국내외 한인 선교 지도자들이 선교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별·분야별·주제별로 한인사역에 대해 연구하고 사례를 발표해, 관련 사역자들이 자신의 상황에 적절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중 첫날 연합세미나1 ‘지역별 한인사역에 관한 연구’에서 ‘북미지역 한인 디아스포라’를 발표한 진유철 목사(미국·나성순복음교회)는 ‘재(再)디아스포라’의 필요성을 역설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북미 한인 디아스포라가 역사적으로도 오래되고 수적으로도 많지만, 정체성이 약화되고 선교 자원이 과잉공급되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진 목사는 “예배와 교회 중심의 신앙으로 대변할 수 있는 한국식 기독교인으로서의 디아스포라 정체성 확립에 성공하여 그 사명을 완수해야 할 것”과, “인적·물적 자원을 타 대륙으로 재디아스포라 함은 물론이거니와, 선교지와 직접적인 연결로 교제 후원함으로, 주님께서 계획하신 추수 위한 노력이 조금도 헛되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장영호 선교사(러시아·GP선교회 한국대표)는 ‘고려인 디아스포라 선교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그는 국권을 빼앗기고 강제 이주당한 고려인의 역사에 대해 고찰한 뒤, “고려인의 경우 비교적 잦은 이주와 광범위한 분포로 말미암아 같은 고려인이라고 할지라도 다양한 형태의 문화를 가지고 있다”며 “또 1, 2세대는 거의 다 사라지고 3, 4세대를 넘어 5, 6세대의 고려인들이 나타나 현재의 고려인들의 경우 자신들을 인식하는 부분에 있어서 각기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장 선교사는 고려인 디아스포라 선교를 위해 ▲구소련 지역 고려인 사역자 네트워크 구성 ▲정기적 ‘고려인 사역자 세미나’ ▲고려인 교회와 전 세계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와의 자매결연 추진 ▲고려인 중 차세대 리더를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훈련·양육 ▲고려인 사역연구 및 고려인 사역자와의 동역 전략을 위한 연구·수립하기 위한 ‘고려인 사역 연구위원회’ 구성 등을 제안했다.

첫날 연합세미나2 ‘분야별·주제별 선택 강의’에서 'People on the Move -디아스포라 선교의 새로운 지평'을 발표한 김성훈 소장(한인디아스포라연구소)은 “이제 세계는 ‘모든 곳에서 모든 곳으로(from everywhere to everywhere)’ 가는 시대가 되었다”며 “디아스포라 선교는 모든 민족의 구원을 이루시기 위한 하나님의 최후의 ‘신적인 모략(Divine Conspiracy)’으로서 이에 따른 새로운 돌파구를 찾지 않으면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그 ‘돌파구’로 ▲사람을 의도적으로 흩으신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재인식(행 17:26-27) ▲그리스도의 성육신의 의미의 성찰 ▲나그네(paroikoi:이민자·(벧전 1:1)로서의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확립 ▲마지막으로 중요한 선교적 교회의 본질로의 회복을 들었다.

이 밖에도 연합세미나1에서는 장명준(남미)·정아브라함(C국) 선교사, 연합세미나2에서는 최웅섭(Business with a Mission)·김범석(해외한인교회)·박흥일(직장선교와 세계선교)·김영식(북한교회 재건)·이바울(한국형 국제학교 설립)·김학진-이용규(한인교회와 교육사역)·이승희(강제이주-고려인 중점) 선교사가 각각 발표를 맡았다.

둘째날 연합세미나3에서는 김병선 선교사(코디아 국제대표)가 ‘흩어진 나그네들의 성경적 선교원리’를, 연합세미나4에서는 정형남(중동)·김규동(일본)·유한(유한)·한도수(브라질) 선교사가 각각 ‘해외 한인교회 사례’를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한정국 선교사(KWMA 사무총장)가 종합 발제를 한다.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연합세미나 사이에는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2014 세계선교대회 발대식’도 진행된다. ‘세계선교대회’는 KWMA가 4년에 한 번씩 한국교회와 기독인들이 세계선교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동원하는 대회로, 세계한인동원선교대회와 NCOWE, RCOWE, 한국교회 연합선교 페스티벌(709대회), 계층별 선교대회 및 NCOWE 6차 적용대회/변혁한국을 아우른다.

개회예배에서는 지구촌교회 진재혁 목사가 강사로 나섰고, 오상철 목사(이민신학연구소 대표)가 기조연설, 강승삼 목사(KWMA 법인이사)가 축사했다. 이민교회 목회자 출신인 진재혁 목사는 ‘축복의 통로’(창 12:1~3)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뒤, 아브라함 등 믿음의 조상들처럼 ▲안정된 곳에서 떠나 비전을 향해 나아갈 것 ▲믿음으로 갈 것 ▲축복으로 살 것을 권면했다.

강승삼 목사는 “우리는 모두 천국을 향해 가는 디아스포라”라며 “한국에서 안 믿던 이들도 외국에 나가면 기독교인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이 강한 현지 영향력을 바탕으로 훌륭한 선교 자원이 되도록 기도하고 매진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종합 발제를 끝으로 KWMA와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연합행사는 마무리되며, 이후부터 30일까지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소속 선교사들을 위한 자체 선교사 수련회가 영산수련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수련회에는 700여명의 여의도순복음교회 소속 선교사들과 가족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강사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와 지구촌교회 진재혁 목사, KODIA 김병선 선교사 및 해외 한인 사역자들이 나선다.



류재광 (크리스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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