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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예인교회, '이런 교회 다니고 싶다'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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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예인교회, '이런 교회 다니고 싶다' 세미나 개최
부천예인교회(담임 정성규 목사)가 오는 25일 주일 오전 11시 복사골문화센터 2층 아트홀에서 ‘제9회 이런 교회 다니고 싶다’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지만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이른바 가나안 성도들을 초청해, 건강한 교회의 모습을 함께 모색해 보자는 취지로 지난 2004년 시작됐다.
그동안 교회 내의 소통구조 개선, 교회문제의 원인분석, 교회개혁의 필요성, 건물 없는 교회, 한국 교회의 문제와 해결방안, 교회건축과 분쟁, 건강한 작은 교회 만들기, 교회분립 등을 주제로 개최된 바 있다.
세미나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성도가 꿈꾸는 교회’다. 목회자만 꿈꾸는 교회가 아닌, 성도가 꿈꾸는 교회를 만들어가자는 것이다.
부천예인교회는 “목회세습, 물질지향의 기복신앙, 불투명한 재정운영, 무리한 건축 등의 문제로 제도적 교회를 떠난 그리스도인들의 회복을 돕도록 관련 기관 및 교회를 연결시켜주려는 목적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오전 11시 연합예배에서는 양희송 대표(청어람 아카데미)과 김근주 교수(기독연구원 느헤미야)의 인터뷰 설교를 비롯해 익명의 그리스도인에 대한 소개 영상 관람, 각 세대가 꿈꾸는 교회의 이야기를 담은 퍼포먼스 등의 순서가 마련된다.
점심식사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주제별 심층강의 및 토론 시간이 주어진다. (문의: 예인교회 032-328-0692, www.yein.org)
김민정 (뉴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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