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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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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상 시상
기윤실, 교회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의 활성화 위해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사회복지위원회(기윤실, 위원장 라창호)는 ‘제10회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상(賞)’을 열어 지역사회를 섬기는데 모범이 되는 지역 교회를 선정한다.
기윤실 사회복지위원회는 지난 2003년도부터 9년 간 교회시설이 지역주민을 위해 널리 개방되고, 훌륭한 교회 사회복지 프로그램의 개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상(賞)’을 제정해 시상식을 열어왔다.
9일 오전 10시 30분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윤실 사회복지위원회은 오는 11월 5일에 있을 시상식 일정을 밝히고 신청자격과 자세한 심사과정 및 심사기준을 밝혔다.
리창호 위원장은 "교회는 이웃과 지역사회와 섬기고, 문제를 해결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야할 책임이 있다"며 "이에 사회복지위원회는 교회의 사회복지개발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역교회와 함께하는 교회상(賞)을 실시해 왔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소망글로벌(대표자 강석찬)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3차에 걸쳐 실시되며 1차는 서류심사로 7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기윤실 홈페이지(www.cemk.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woojuon@naver.com)을 통해서만 접수 가능하다.
1차 심사에 통과한 교회에 한해 현장방문을 통한 2차 심사를 하며 농어촌 교회, 중소도시교회, 대도시 교회 및 특수목회사역교회 등 4개 영역별로 수상교회를 나누어 10월 15일 최종 선발 교회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11월 5일에 있을 예정이며 시상품으로는 교회사회복지지원금 100만원과 기념동판, 상패가 수여된다.
심사는 ▲목회자와 교인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사회복지를 실천하려는 의지 ▲사업 운영의 전문성과 합리성 ▲지역사회 사업기여도 등으로 교회 총 예산 중 사회복지 관련 예산 비율과 목회자의 교회사회복지에 대한 비전, 교회 시설의 개방 정도, 교인들의 이해와 참여도, 대표적인 프로그램의 파급효과,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을 기준으로 한다.
심사기준을 명확히 하기위해 기윤실 사회복지위원회는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9개 교단(구세군, 기감, 기하성, 기침, 예장고신, 예장통합, 예장합동, 기장, 예장백석)의 목사를 명예심사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지급했다.
또한 기윤실 사회복지위원회는 시상식과 함께 교회상을 수상했던 교회들의 우수 복지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한 ‘교회지역사회복지활동 사역보고대회’도 당일 함께 시행한다. 이날 열리는 대회에서는 지난 9년 간 다양한 복지 영역별 우수사례를 모아 발표하고, 이를 책으로 엮어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기윤실 사회복지위원회는 지난 9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상’으로 농어촌교회가 27곳, 중소도시 교회 33곳, 대도시 교회 26곳, 특수목회사역교회 8곳을 선정해 총 94교회에 시상한 바 있다.
다음은 이날 위촉된 명예심사위원 명단.
▲구세군대한본영 이수근 사관(사회복지부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신복현 목사(사회선교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심현승 목사(사회복지위원장)
▲기독교한국침례회 김일엽 목사(사회부장)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이인영 목사(사회복지위원장)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이승렬 목사(사회봉사부 총무)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유병근 목사(사회복지위원회 회계)
▲대한기독교장로회 총회 이준모 목사(복지선교부장)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윤희화 목사(사회복지위원장)
정하라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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