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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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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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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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집에 평안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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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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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를 요청한 사람입니다.
우선 이 중보기도실에 정말 기도를 해주시는 분들이 계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교회를 다니고 함께 믿는 사람들이 있지만 어디다 한번 기도요청을 해보지 못한 내용들이었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이곳에 글을 올렸는데..
중보기도의 힘인지 차츰차츰 문제가 해결되고 있습니다.
오빠도 마음이 예전처럼 평안해지고 다시 취업을 위해 직업훈련을 알아보고 있고, 언니와도 화해해서 이제는 함께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도 이곳에 기도를 올리시는 분들을 위해 중보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개나리꽃 님이 쓰신 내용 <<
:
: 하나님 아버지.
: 저희 친정집 사정을 잘 아시죠.
:
: 오빠는 정신분열병으로 군대 이후 이제 마흔이 넘어갈 때까지 집에 있구요.
: 언니는 이혼 후 두번의 우울증으로 정신과에 입원을 했고 지금 친정집에 있어요.
: 그리고 아버지는 증상으로 환청이 있지만 스스로 병을 잘 관리하시구요.
: 어머니 혼자 이렇게 집을 이끌어 가고 있어요.
:
: 아버지를 빼고는 모두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도하는 하나님의 자녀에요.
: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모두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즐겁게 지냈는데
: 요즘에 언니와 오빠가 자주 돈관리문제로 다툽니다.
: 언니가 신용카드로 매번 몇백씩 돈을 써서 어려운 가정경제에 더 어려움을 주네요.
: 시집을 간 저도 그럴때 몇번 친정오빠몰래 갚아주긴 했지만
: 언니가 마음이 허전한지 카드를 자꾸 만들고 씁니다.
: 이에 자극을 받아서 오빠가 언니를 때리려고 해서 가족내에 계속 갈등과 긴장이 되어요. 최근에 오빠는 병은 약을 먹어서 잘 관리하지만 대학원까지 졸업해도 취업을 할 수 없는 상황에 격한 화를 자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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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우리 집에 하나님의 평안을 주세요.
: 언니에게도 오빠에게도 아버지와 어머니에게도 평안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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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번 친정오빠에게 조언을 하다가 저도 오빠에게 배와 온 몸을 맞아서
: 둘째를 유산한 후로는 오빠에게 조언을 하기도 어려워요.
: (저희 남편은 모르고 있고 이러한 일을 남편에게조차 말하기 어렵네요)
: 제게는 유산 후에 또 아기를 주셔서 기쁨이 있지만
: 가끔 그때 생각에 저도 우울합니다.
: 제게도 평안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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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는 주위 분들에게 이러한 기도를 내놓지 못하는
: 제 마음에..그리고 이 현실에...하나님의 은혜가 차오르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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