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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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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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시아 경기를 선교의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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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경기를 선교의 기회로!
기독교단체들, 부산 아시아게임을 통한 선교준비 박차
부산기독교협의회, 기독시민운동협의회, 기독교자원봉사단 등 기독교 단체들은 '2002 부산아시아경기대회'를 위한 기독교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2002 부산아시아경기대회 참가국가 자매결연 맺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실 43개국 38개종목에 만8000여명의 아시아 각국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종교적으로 대다수의 국가가 모슬렘권이거나 불교권 국가로써 국내 선교사가 선교하기에는 어려운 나라가 대부분인 현실이다.
그러나 국가들의 종교가 다른 어려운 현실에도 불구하고 선교를 하는데 있어 절호의 기회라 여긴 기독교단체들이 나서서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이번에 추진되는 자매결연사업의 목표는 참가국 선수들과 임원들을 입국장에서부터 따뜻한 마음으로 영접하고 각 경기장에서는 뜨거운 응원을 통해 마음문을 열게 하여 부산아시안 게임을 선교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또, 주최측은 경기에 지장없는 시간대에 선수들을 각 교회로 초청해 홈스테이를 추진하고 기독교 가정의 문화를 접촉하는 기회를 만들어 줄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주최측은 출국장 환송행사도 치룰 예정이며 선수들과의 계속적인 교제 맺음을 통해 선교사 파송까지 이뤄내고자 분주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김규진 기자 kjkim@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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