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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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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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도 평화기도회 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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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도 평화기도회 9일 개최
부산 기도회 이어 3만명 집회 예상
서울지역 평화기도회가 지방으로 확산된 이후 부산에 이어 대구지역에서도 2~3만명 규모의 평화기도회를 준비하고 있는 등 각 지방별 평화기도회가 잇따르고 있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권오정 목사)는 내달 9일 오후3시 국채보상운동공원에서 대규모 평화 기도회를 갖고 반미운동 자제를 촉구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를 기원한다.
대구지역 평화기도회는 대구기독교총연합회 권오정 대표회장이 대회장을 맡았으며 이상민 목사(대구서문교회)가 준비위원장에 추대됐다. 연합회는 오는 27일 평화기도회 준비위원회 모임을 갖고 참여자 확대 방안 등의 구체적인 윤곽을 마련한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기도회 5대 기도제목을 △한국교회의 회개와 각성 △북한의 핵포기와 NPT 탈퇴 철회 △한반도와 세계평화 △국민 대화합과 한국 교회의 연합 △민족 복음화 등으로 정하고 이를 대구지역 전교회에 알리고 있다.
부산기독교협의회(대표회장 서봉덕 목사)도 내달 9일 같은시간 부산역 광장에서 5만여명 규모의 평화기도회를 개최, 북한의 핵개발 포기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한다.
한편, 평화기도회 개최를 위한 각 지방별 네트워크는 쉽게 이뤄지지 않고 있어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 김달기 사무국장은 "현재 서울 외에 다른 지방과는 연락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각 지방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이번 평화기도회를 한국교회 전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승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의) 대구기독교총연합회 053-654-3311~2
김대원 기자 dwkim@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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