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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음 과 빛 제3권 494호(월-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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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충성된 자와 불의한 자 (눅 16: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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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
*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는 큰 일에도 충성한다. 주님은 이 말씀을 하신
후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여기에서 '지극히 작다'는 말(엘라키스토스)은 '작다'(미크로스)는 말의
최상급으로, 이말은 '가장 작은 것'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가장 작은
일'에 충성된 자는 결국 '큰 일'에도 충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일'을 소홀히 여기는 자는 결국 큰 일을 맡겨도 그 일을 소홀히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에서 '지극히 작은 것'은 세상의 물질을, 그리고
'큰 것'은 영원한 것을 의미합니다. 이 세상의 재물 역시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영원한 축복에 비하면 지극히 작은
선물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세상의 재물을 "가장 작은
것"이라고 부르셨습니다. 작은 선물인 물질을 성실하게 관리할
줄 아는 사람은, 영원한 것을 맡겨도 충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물질을
올바로 관리할 줄 모르는 사람은 영원한 것을 맡겨도 충성할 수 없습니다.
또한 '충성된 자'란 말(피스토스)은 '믿다, 옳게 여긴다'는 뜻을 가진
'페이도'에서 온 말입니다. 그러므로 결국 '충성된 자'는 다른 사람들에게
믿음과 옳게 여김을 받는 자(신뢰를 받는 사람)를 의미합니다. 작은
일이 주어졌을 때에 최선을 다해 일함으로 사람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얻는 사람은, 큰 일을 맡아도 신뢰를 받도록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작은 일을 맡겼을 때에 그것이 작은 것이라고 소홀히 여기는 자들은,
결국 큰 일을 맡겨도 성실하게 일하지 못할 것입니다. * 재물에 충성되지
못한 자에게는 영원한 일을 맡기지 못한다.
그러므로 주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주님은 세상에서 물질을
관리하는 일에 성실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참된 것, 즉 복음을 맡기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우리는 때로 하나님께 충성하겠다고
선언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만일 평범한 삶 속에서 성실하게
살아가지 못한다면 주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일을 맡기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은 평범한 삶 속에서 믿음과 신뢰를 얻지 못하는 사람에게
영적인 일을 맡기지 않습니다. 주님은 평범한 삶 속에서 성실하게 사는
사람에게는 더 큰 영적인 은사와 축복을 맡겨주실 것입니다. 또한 주님은
계속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남의 재물을
맡아서 관리할 때에 충성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기의 재산을 갖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처음에 남의 밑에서 일을 하면서 일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남의 밑에 있을 때에 신뢰를 받는
사람은 자기 사업을 해도 성공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사람은 성실성을 인정받아서 자본과 사람들을 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남의 것을 맡았을 때에 성실하지 못한 사람은, 자기 사업을 해도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붕성실한 사람을 믿고 자본을 대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람은 자기 사업체를 갖거나
성공하기가 어렵습니다. 이와 같이 세상에 있는 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재물을 성실히 관리하지 않는 사람은, 영원한 일을 맡지 못하게 되고,
이로 인해 영원한 나라에서 많은 기업을 누리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 두 주인을 섬길
수 없음 주님은 이 말씀을 하신 후에 제자들에게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는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기는 경우에 그는 둘 중에 하나를 더 사랑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두 주인의 명령이 서로 다르면, 결국 자기가 더 사랑하는 주인의 말을 듣게 됩니다. 그러므로 결국 그가 섬길 수 있는 주인은 한 주인 밖에 없습니다. 이와 같이 주님은 제자들이 세상에서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는 없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재물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문제는 결국 신앙의 문제와 깊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재물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섬길 수 없습니다. 이러한 사람은 물질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는 물질을 우상으로 섬기기 때문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것을 얻으려고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얻게 되면 그것을 가지고 정욕과 탐욕을 위해 사용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물질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물질을 섬기지 않습니다. 이러한 사람은 물질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해서 물질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는 사람만이 물질을 영원한 것을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하나님만 사랑하고 섬기는 신앙은 올바른 물질관리를 위해서 필수요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물질을 올바르게
관리하는 일은 신앙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물질의 사용 여부는 우리
신앙이 참된 것인지, 아니면 거짓된 것인지를 보여주는 척도가 될 수
있습니다. 영원한 것을 위해 물질을 투자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는 사람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물질을 정욕과 쾌락을 위해 사용하는
사람은 하나님보다 물질과 더 사랑하는 거짓 신자임이 분명합니다. 참된
신앙을 가진 사람은 물질을 종으로 삼고 영원한 일을 위해 사용할 것입니다.
그러나 거짓된 믿음을 가진 사람은 물질의 종이 되어 정욕과 쾌락을
위해 살게 될 것입니다. 탕자의 비유에서 작은 아들은 아버지의 물질을
정욕과 쾌락을 위해 허비해 버렸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돌아온
작은 아들을 위해 아낌 없이 물질을 투자했습니다. 그러나 맏아들은
돌아온 동생을 위해 물질을 사용하는 일을 보고 분노했습니다. 세리와
죄인들은 하나님이 주신 물질과 시간을 정욕을 위해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을 얻기 위해서 시간과 정력과 재물을 아낌 없이 사용하셨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이러한 주님을 보고 비난하며 멸시했습니다. 그들은
죄인들을 돌이키려고 시간과 정력을 사용하시는 주님을 보고 비웃었습니다.
이러한 그들의 태도는 그들이 하나님보다 물질을 더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였습니다. 그들은 물질을 주인으로 섬겼으며, 물질의
노예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그들에게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맡길 수가 없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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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을 |
1. 우리는 가장 작은 일에 충성하고 있는가? 아니면 억지로 더 큰 일을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가? 2. 왜 물질을 관리하는 일에 신뢰를 얻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천국 복음을 맡길 수 없는 지 이야기 해보자. 3. 왜 물질을 올바로 사용하려면 올바른 신앙이 필요한가? 영원한 것을 위해 물질을 관리할 줄 모르는 사람을 참된신자라고 할수 없는 이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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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
발행인 : 최영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