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3권   471호(월-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요 10:25-30)  

묵상


  마태, 마가, 누가복음의 기자들은 주님께서 갈릴리에서 사역을 하신 후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고, 수난을 당하고 죽은 것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한은 사역 중간에 주님께서 절기를 맞아 예루살렘에 올라간 일들을 여러 번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에는 수전절에 주님께서 예루살렘을 방문하신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사역의 말기에 수전절을 맞아 겨울에 예루살렘을 방문하셨습니다. 주님은 그때에 헤롯 성전 안에 있던 솔로몬 행각에서 활동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때에 몇몇 유대인들이 주님을 찾아와서 주님을 둘러쌌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주님께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언제까지 우리 마음을 의혹케 하려나이까? 당신이 정말 그리스도라면 분명히 말하시오!" 그들은 주님의 가르침과 행동을 보고 갈등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말에 감동을 받았지만, 주님을 믿는 일을 주저하고 있었습니다. 주님은 분명히 그들에게 자신이 하나님이 보낸 메시아라고 밝히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님을 믿지 못하고 마음에 혼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않는도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어늘(25),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요 10:25-26)."

  유대인들은 주님에게 당신이 정말 그리스도라면 분명히 정체를 밝히라!고 요구 했습니다. 그러자 주님은 "내가 이미 너희에게 말했지만 너희가 믿지 않았다"고 대답하셨습니다. 이미 세례 요한은 예수께서 주님이 메시아라는 것을 증거했습니다. 그리고 주님 역시 가르침과 행위를 통해서 자신이 메시아라는 것을 증거하셨습니다. 주님은 "내가 아브라함이 있기 전부터 존재했다"고 말씀하기도 했으며, "나는 이스라엘을 위해 보냄을 받은 선한 목자"라고 증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정직한 마음으로 그 말을 들었다면 그들은 이미 주님을 믿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님의 가르침을 정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증거를 거부하고 무시했습니다. 주님은 유대인들에게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하신 수많은 이적들은 주님께서 메시아라는 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병을 고치신 일과, 죽은 자를 살린 일은 주님이 생명의 주인임을 나타내고 있으며, 바다 위를 걷고 풍랑을 잠잠케 한 일은 주님이 자연을 주관하는 창조주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권능있는 주님의 교훈은 주님이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주님께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하신 일은 모두 주님이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라는 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이러한 증거들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주님이 행하시는 일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그 사건이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주님께서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을 고치는 것을 보고도, 주님이 세상에 빛을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믿음이 없었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증거들을 두고 또 다른 증거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면 왜 유대인들은 많은 증거들을 보고도 주님을 믿지 않았을까요? 주님은 26절에서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그들이 많은 증거를 보고도 믿지 않는 것은 그들이 "내 양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주님은 자기의 양은 그들의 목자인 자신을 알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주님의 양이 아니었기 때문에 주님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라 사단의 자녀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주님의 교훈과 행하신 일을 보고도 도무지 주님을 믿지 못했습니다.
 

* 그리스도의 양과 영생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27).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요 10:27-28)."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은 주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첫째로 주님은 "내 양은 내 음성을 듣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주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입니다. 둘째로 주님은 "나도 그들을 안다"도 하셨습니다. 주님 역시 자기의 양을 분명히 아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주님께 주셨으며, 주님은 그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그 양을 하나도 잃지 않으실 것입니다. 셋째로 주님은 "그들은 나를 따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주님의 가르침을 듣고 순종합니다. 양이 목자를 따르듯이 주님의 백성들도 주님의 뜻을 따릅니다. 넷째로 주님은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리니, 영원히 멸망치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자기 백성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주님은 이를 위해서 세상에 오셨으며, 자기의 생명을 드리셨습니다. 다섯째로 주님은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주님은 전능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그 누구도 그의 백성을 해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기억하면, 어떤 위협에도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29).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요 10:29-30)...."

  왜 주님의 손에서 주님의 양을 빼앗을 수 없을까요? 주님은 29절에서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주님은 전능하신 분이기 때문에 아무도 그 손에서 그 양을 빼앗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만물보다 크신 분이시며, 전능하신 창조주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늘과 땅에 있는 어떤 피조물도 하나님의 손에서 그 양들을 빼앗을 수 없습니다. 어느 누구도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하신 자들을 송사할 수 없습니다. 어느 누구도 그들을 위해 죽으신 그리스도 앞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정죄할 수 없습니다. 어느 어려움과 환난도 하나님의 백성을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담대히 다음과 같이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어느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느니라!"(롬 8:33-39).

  주님은 계속해서 유대인들에게 폭탄적인 발언을 하셨습니다. 주님은 유대인들에게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주님은 자신이 하나님과 같은 신성을 가진 존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자신이 신성을 가진 분이라고 담대히 선언하셨습니다. 주님은 이미 자신이 아브라함이 있기 전부터 존재했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주님은 영원히 존재하는 하나님이셨습니다. 주님은 본질적으로 하나님과 같은 분이셨습니다. 주님은 신성을 가지셨으며,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주님은 자기 백성에게 영생을 주시며, 그들을 구원하고, 지키고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이러한 발언은 유대인들에게는 심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발언을 듣고 크게 분노했습니다. 그들은 앞에서 주님을 찾아와서 "네가 그리스도라면 밝히 말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자신이 하나님이라고 밝히게 되자, 그들은 주님이 신성을 모독하고 있다고 분노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주님이 어떤 말을 해도 주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주님을 믿지않았던 것은 그들이 고의로 주님의 계시에 마음을 닫고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자신의 불신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했습니다.
 

적용을
위한 질문

1. 왜 주님의 가르침과 행위가 주님이 메시아임을 증거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가? 유대인들이 이를 보고도 주님을 믿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2. 그리스도의 백성이 가진 특성들을 말하고 그 특성이 우리에게 나타나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주님의 백성을 주님의 손에서 뺏을 수 없는 이유는?

3. 나와 아버지는 하나라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리는 주님께서 하나님과 하나라는 사실을 믿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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