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3권   458호(월-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심 (눅 10:21-24) 

묵상


  주님은 마지막 사역 기간 중에 아직 복음을 전하지 않은 지역을 집중적으로 전도하셨습니다. 주님은 70명의 제자들을 자신이 가려는 곳으로 미리 보내서 복음을 전파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그 곳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큰 승리를 경험하고 기뻐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주님은 그 보고를 들으시고 "내가 사단이 하늘로서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을 것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승리에 도취해서 자만해지기 쉬운 제자들에게 한 가지 권고를 해주셨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귀신들이 굴복하는 것을 보고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된 것을 인해 기뻐하라"고 권고하셨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이 눈에 보이는 은사와 능력에 도취되기 보다는, 영원히 변치않는 하나님의 선택의 은혜에 시신을 집중하고 살아가라고 권고해 주셨습니다.
 

* 주님의 기쁨
  "이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사(눅 10:21(상))...."

  70인 제자들의 보고를 들은 주님은 성령으로 크게 기뻐하셨습니다. 이 기쁨은 성령과 함께 가진 거룩한 기쁨이었습니다. 복음서를 보면 예수께서 우신 기록이 세 번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기뻐하셨다는 기록은 오직 본문에만 기록되어  있습니다. 물론 주님은 이 사건 외에도 많은 경우에 기쁨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공개적으로 주님께서 기뻐하셨다고 기록한 부분은 본문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성령 안에서 기쁨을 느긴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주님께서 복음을 통해 잃었던 수많은 영혼들이 돌아오고 있는 것을 보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주님은 세상적으로 지혜롭고 슬기로운 사람들이 복음을 거부하는 것을 목격하셨습니다. 그들은 완고한 고집에 사로 잡혀서 주님이 전하는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이러한 일들을 보시고 크게 탄식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제 주님은 연약하고 비천한 사람들이 제자들을 통해 복음을 듣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을 보셨습니다. 주님은 가난한 남녀들이 70인 제자들을 통해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을 보시고, 성령 안에서 큰 기쁨을 느끼셨습니다. 성도들은 세상에서 여러 가지 슬픈 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들려오는 수많은 소식들은 우리들을 슬프게 만듭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령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에 거룩한 기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복음을 위해 기도하고 복음 전파를 위해 힘쓸 때에 우리는 잃었던 영혼들이 돌아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은 우리 영혼에 큰 기쁨을 느끼게 합니다. 이 기쁨은 세상의 쾌락이 주는 기쁨과는 전혀 다른 기쁨입니다. 복음을 전파하고 성령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들은 이러한 거룩한 기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의 계시 방법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눅 10:21(하))."

  주님은 70인 제자들의 보고를 듣고 하늘과 땅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주님은 하나님께서 "천국의 비밀을 지혜롭고 슬기로운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시는 것"을 보셨습니다. 주님은 이러한 하나님의 방법에 감사하고, 이렇게 된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시인하셨습니다. 주님은 복음을 전파하시면서 제사장들과 장로들, 그리고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복음을 거부하는 것을 보셨습니다. 그들은 모두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며, 또한 세상적으로 많은 것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또한 주님은 복음을 전파하시면서 어부들과 세리들, 그리고 창녀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을 보셨습니다. 이들은 모두 가난하고 배우지 못한 연약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주님은 이러한 일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지혜롭고 슬기로운 자들에게는 진리를 숨기시고, 어린 아이와 같은 자들에게는 잔리를 나타내신다는 것을 발견하셨습니다. 주님은 이러한 하나님의 계시 방법에 감사하며 그 방법이 옳다고 동의하셨습니다. 주님은 부유한 자를 낮추시고 가난한 자를 높이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분명히 알고 계셨습니다.
 

*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길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군지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군지 아는 자가 없나이다 하시고(눅 10:22)...."

  주님은 계속해서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다"고 선언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주님에게 모든 것을 맡기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마 28:18)를 주님에게 맡기셨으며, 사람들에게 영생을 주실 권세를 맡기셨으며(요 17:2), 죽은 자를 살리고,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계시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주님은 하나님과는 구별되는 동시에 완전한 하나님이셨습니다. 주님을 온전히 아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주님의 모든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또한 주님 역시 하나님을 온전히 알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자신이 알고 있는 하나님을 사람들에게 계시해 주셨습니다. 주님은 창세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하나님에 대해서 모든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세상에 오셔서 자기가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에 대해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자기 뜻대로 계시를 받는 사람들도 하나님을 알 수 있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유일하신 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밖에는 우리를 하나님께 인도할 분이 없습니다. 오직 주님만이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시는 유일한 길이며 진리며 생명이십니다.
 

*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제자들을 돌아 보시며 종용히 이르시되 너희의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23).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눅 10:23-24)."

  주님은 70인 제자들의 보고를 듣고 기뻐하시며 감사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주님은 다시 제자들을 향해 돌아서면서 개인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주님의 말씀을 듣고 보는 사람들이 누리는 영적인 특권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를 환기시켜 주셨습니다. 주님은 "그들이 지금 보고 있는 것, 즉 주님이 하시는 일을  보는 눈이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이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은 그 동안 수많은 선지자들과 왕들이 보기를 원했던 일들이었습니다. 이사야와 예레미야를 비롯한 이스라엘의 수많은 거룩한 선지자들과, 다윗이나 솔로몬, 히스기야나 여호사밧, 또는 요시야와 같은 경건한 왕들은 장차 오실 메시아를 보기를 고대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먼 발치에서 메시아를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과은 직접 선지자들과 왕들이 보고 싶어 했던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주님은 그들의 눈이 복이 있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주님 당시의 제자들과 성도들은 그 누구도 누리지 못한 특권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직접 주님을 보았으며,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교훈을 들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 일로 인해 하나님께 큰 감사를 드려야 마땅했습니다.

  어떤 점에서 우리들 역시 이러한 특권을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제자들처럼 주님을 직접 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제자들이 기록한 신약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과 그리스도, 그리고 성령에 관한 일을 소상히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아들과, 그 분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신 일, 그리고 다시 살아나셔서 하늘로 오르셔서 교회의 머리가 되신 일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지금도 주님께서 성령을 통해서 성도들과 함께 계신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 역시 영적으로 큰 특혜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도들이 전해준 복음을 귀중히 여겨야 합니다. 만일 우리들이 사도들이 전해준 증언들을 멸시하면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사도들이 전해준 성경을 읽고 그 말씀을 감사함으로 따르는 사람들은 참으로 복된 사람들입니다.
 

적용을
위한 질문

1. 주님은 어떤 일로 인해 성령 안에서 크게 기뻐하셨는가? 우리는 어떤 일에 기뻐하고 있는가? 주님의 기쁨과 주님의 기쁨을 비교해보자.

2. 하나님은 어떤 방식으로 자신을 사람들에게 나타내주시는가? 왜 주님을 믿는 사람만이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지 설명해 보자.

3. 복음을 보고듣는 사람들이 얼마나 축복을 받은 사람인지 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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