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3권   453호(월-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나는 양의 문이라! (요 10:7-10) 

묵상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소경을 신실하게 돌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그들을 "거짓 목자"라고 선언하셨습니다. 거짓 목자는 양의 우리에 들어갈 때에 문으로 들어가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문지기가 그들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거짓 목자는 몰래 담장을 넘어서 우리에 들어갑니다. 그들이 우리에 들어가는 것은 양을 위한 것이 아니라 양을 훔치고 강탈하기 위한 것입니다.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모두 이러한 절도며 강도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선한 목자였습니다. 선한 목자는 양의 우리에 들어갈 때에 당당하게 문으로 들어갑니다. 문지기는 그를 알아보고 문을 열어줍니다. 주님은 하나님이 보내신 참된 목자였으며, 따라서 하나님의 양은 주님의 음성을 알아 들었습니다. 주님 역시 하나님의 백성들을 잘 아시고 그를 불러 내십니다. 그리고 주님은 그들 앞에 서서 그들을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주님을 알기 때문에 주님을 따라 갑니다. 그러나 거짓 목자가 부르면 그들은 그 음성을 알아듣지 못하고 도망을 칩니다. 바리새인들은 거짓 목자였고, 주님은 참된 목자였습니다. 주님은 이러한 사실을 양과 목자의 비유로 설명해 주셨지만, 유대인들은 이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 나는 양의 문이라.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7).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요 10:7-8)."

  바리새인들이 주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그들에게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주님은 자신을 가리켜 양의 우리에 들어가는 문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양의 우리에 들어가는 문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양의 우리에 출입하는 사람들은 모두 다 그 문을 통해서 들어가고 나가야 합니다. 오직 주님만이 양들을 하나님께 인도할 수 있는 유일한 문이었습니다. 주님 없이는 아무도 하나님께로 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이며 강도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주님은 자기를 통하지 않고 양의 우리로 들어가는 사람들은 모두 절도이며 강도라고 부르셨습니다. 그러면 구약의 선지자들도 모두 거짓 목자였을까요? 그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장차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인류를 구원하실 것을 예고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먼저 살다가 갔지만 그리스도를 믿고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주님보다 온 것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온 자들이었습니다(요 5:46, 8:56 참조). 여기에서 말하는 "나보다 먼저 온 자"는 "주님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지 않았지만 스스로 지도자의 자리에 앉았습니다. 대제사장들은 성전에서 장사하여 자기 주머니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그들을 가리켜 성전을 강도의 굴로 만들고 있다고 책망하셨습니다(눅 16:14, 막 12:40). 그들은 성전과 백성들을 이용해서 자기 유익만 추구했습니다.

  그러면 왜 주님은 그들을 "나보다 먼저 온 자"라고 했을까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목자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양의 우리에 갑니다. 이 목자보다 양의 우리에 먼저 찾아가는 사람은 도둑이나 강도입니다. 그들은 어두울 때 일어나서 목자가 오기 전에 은밀하게 양들에게 접근하려고 합니다. 주님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은 주님과 함께 하거나 주님을 따르지 않고 주님보다 앞서 나갔습니다. 그들은 주님보다 자신을 더 내세웠습니다. 당시의 유대 왕 헤롯은 합법적인 왕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그는 합법적인 왕이 될 유다 자손을 제거했습니다. 당시의 대제사장들 역시 로마인들이 임명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돈으로 지도자 자리를 산 도둑이었습니다.  또한 바리새인과 서기관 역시 사람이 만든 법으로 율법의 가르침을 왜곡시켰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보다 자기 생각을 가르쳤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그들을 "절도이며 강도라"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들은 거짓 목자였기에 합법적인 지도자인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들의 음성을 듣지 않았습니다. 경건한 성도들은 헤롯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았고, 돈을 주고 대제사장 직은 산 사람들 역시 인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세례요한과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었으며, 그 말에 순종했습니다.
 

* 구원과 생명을 주는 문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9).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 10:9-10)."

  주님은 다시 한 번 "내가 문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주님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사람들에게 구원을 줄 수 있는 유일한 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를 구원하시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주님은 자신을 통해 들어가는 사람들은 "들어가고 나오면서 꼴을 얻는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을 믿고 그 안에 거하는 사람들은 주님 안에서 온갖 풍성한 양식들을 얻게 됩니다. 주님은 자기를 믿고 따르는 성도들에게 가장 좋은 양식들을 풍족하게 주실 것입니다. 주님은 그들을 말씀의 풀밭과 성령의 시내로 인도하시고, 그들은 풍성한 양식을 얻고 만족할 것입니다. 다윗은 일찍이 (시 23편)에서 하나님을 나의 목자라고 불렀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기 영혼을 푸른 풀밭에 누이시고, 잔잔한 시냇가로 인도해 주신다고 노래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지친 영혼을 소생시켜 주셨고, 자기 이름을 위해 그를 의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갈 때에 막대기와 지팡이로 보호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하나님은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주님도 이와 같이 자기를 믿고 따르는 성도들을 풍성하게 인도해주십니다.

  그러나 거짓 목자는 주님과 전혀 달랐습니다. 그들은 양을 훔치고 잡아 먹고 멸망시키기 위해서 양에게 접근했습니다. 도적이 양에게 접근하는 것은 양의 유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도적은 양들을 유익하게 하기 보다는 해만 주었습니다. 주님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이 이러했습니다. 그들은 소경된 청년을 정죄하고 무시했으며, 그를 회당에서 내쫓아버렸습니다. 그들은 진리보다는 자기 마음에 드는 말만을 요구했습니니다. 그들은 지도자의 자리에 앉아서 자기 마음대로 백성들을 다스렸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이방 민족인 로마의 압제 아래에서 지배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주님은 하나님이 보내신 참된 목자였습니다. 주님이 오신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풍성한 삶을 살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주님은 자기 백성을 사망에서 구원하여 영생을 얻게 하시려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주님은 양들이 풍성한 삶을 살 수 있기 하시려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은 영생을 얻고 풍성한 축복의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적용을
위한 질문

1. 나는 양의 문이라는 주님의 말씀은 무슨 말인가? 우리는 주님만이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할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믿고 있는가?

2. 왜 주님은 당시의 지도자들을 가리켜 절도며 강도라고 부르셨는가? 절도와 강도가 양을 찾는 이유는 무엇인가?

3. 주님을 통해 들어가는 자는 구원과 꼴과 생명을 얻고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다고 하셨다. 이것이 무슨 말인지 구체적인 예를 들어서 설명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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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 최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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