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3권   424호(월-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범죄한 형제에 대한 처방법(2) (마 18:16-17)

도입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범죄한 형제를 인도하는 법에 대해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형제가 죄를 범하는 것을 보면, 먼저 개인적으로 가서 그를 권고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개인적인 권면은 범죄한 형제를 바로 잡는 최선책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그 형제가 그 권면을 듣고 돌이키면 아무도 모르게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형제가 그 권면을 듣고 돌이키면 "네 형제를 얻은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에게 한 영혼은 천하보다 귀합니다. 그러므로 한 영혼이라도 잃어버리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형제가 범죄한 것을 발견하면, 모른체 하지 말고 그를 찾아가서 권면할 필요가 있습니다. 범죄한 형제가 그 권면을 듣고 회개하면 예수님과 천사들이 하늘에서 크게 기뻐할 것입니다. 그러면 형제를 찾아가서 개인적으로 권고해도 듣지 않을 때에는 어떻게해야 할까요? 오늘은 이 문제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묵상


1. 두 세 증인과 함께 권면할 것

 
 "만일 듣지 않거든 한 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 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증참케 하라(마 18:16)."

  범죄한 형제가 개인적인 권고를 듣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수님은 범죄한 형제가 개인적인 권면을 듣지 않으면, 한 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다시 한 번 그를 권고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경우에 증인은 2명 이상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개인의 권면을 듣지 않는 경우에는, 증인이 될 몇 사람들과 함께 가서 범죄한 형제를 다시 한 번 더 권고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몇 사람이 함께 권고하는 것은 혼자 권고하는 것보다 훨씬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 한 사람의 권면은 거부하기 쉽지만 두 세 사람의 권면은 거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몇 사람들과 함께 형제를 찾아가서 권면하는 일은 개인적 권면보다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만일 이 경우에 범죄한 형제가 돌이키면 귀중한 영혼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범죄한 형제가 이 권고도 받지 않으면 어떻게 할까요? 이 경우에 함께 간 사람들은 그의 불순종에 대한 증인이 될 것입니다. 두 세 사람이 함께 가서 권고해도 듣지 않을 정도라면, 그의 마음은 심각하게 죄에 빠져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함께 갔던 사람들이 범죄한 형제의 불순종에 대한 증인이 되어 교회에 공식적으로 보고할 수 있습니다.

2. 교회가 권면할 것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마 18:7(상)..."

  그러나 범죄한 형제가 두 번째 권고도 듣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이 경우에 우리는 그 형제를 포기해야 할까요? 예수님은 아직은 그 형제를 포기할 때가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두 번째 권면이 실패하면, 함께 찾아갔던 사람들과 함께 범죄한 사실을 교회에 보고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범죄한 형제를 교회에 보고하는 것은 바로 이 시점입니다. 범죄한 형제를 보고 바로 교회에 보고하면 문제가 커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그 사실을 교회에 알리지 말고 그를 찾아가서 권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노력이 실패하게 되면, 그 일을 교회에 보고해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는 증인들의 말을 통해서 범죄 사실을 확인하고, 그 문제를 해결할 사람을 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교회의 이름으로 범죄한 형제를 찾아가서 그가 죄에서 떠나도록 권면해야 합니다. 개인의 권면을 거절한 사람도 교회의 이름으로 하는 공식적인 권면을 거부하는 일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교회의 이름으로 한 번 더 범죄한 형제를 권면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경우에 범죄한 형제가 교회의 권면을 받아들이면, 교회는 그의 죄를 용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권고는 범죄한 형제에게 주어지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3. 교회의 말도 듣지 않으면...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마 18:17(하))."

  그러면 범죄한 형제가 교회의 권면마저 거부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후에도 우리는 계속해서 그 형제를 권면해야 할까요? 물론 개인이나 교회가 범죄한 형제를 위해서 계속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범죄한 형제가 교회의 권면마저 거부하면, 그를 권면하는 일을 중단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범죄한 형제가 교회의 권고를 거부하면, 그를 "이방인이나 세리와 같이 간주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이방인'은 "불신자"를 의미하고, '세리'는 '회개할 가능성이 없는 중한 죄인'을 의미합니다. 교회의 이름으로 하는 권고마저 거부할 사람이라면, 하나님 믿기를 거부하고 죄에서 돌아설 뜻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람은 불신자와 패역한 죄인으로 간주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이러한 선언은 "출회"나 "출교"와 같은 중징계에 해당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죄했을 때에 그들을 돌이키려고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서 계속해서 선지자들을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그 선지자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그들의 죄를 지적하면서 회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러한 권고를 듣지 않고 죄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 단계에서 심판을 선언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가 범죄할 때에 양심과, 말씀, 가까운 사람들, 그리고 교회 지도자들 통해서 회개할 것을 권면하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 권면을 듣고 돌아서면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러한 권면을 듣고도 계속해서 죄에 머물면 마침내 하나님의 징계가 임할 것입니다. 다윗은 간음과 살인죄를 짓고 나서 즉시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어떻게 해서든지 범죄 사실을 은폐해 보려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 때에 하나님은 그의 양심을 통해서 그가 돌아서도록 역사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끝내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마지막으로 선지자 나단을 보내셔서 다윗의 죄를 지적하셨습니다. 다윗은 이 때에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가 회개하는 것을 보시고 그의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만일 이 때에도 다윗이 자신의 죄를 회개하지 않았다면 하나님은 그를 징계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면 다윗은 사울 왕처럼 되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지은 경우에 하나님의 권고를 듣게 되면 가능한 빨리 죄에서 돌아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에게도 갑자기 하나님의 징계가 임하여 큰 낭패를 당할 수 있습니다.
 

적용을
위한 질문

1. 왜 범죄한 형제가 개인적인 권면을 듣지 않을 경우에 두 세 사람이 함께 가서 다시 그를 권면할 필요가 있는지 말해보자.

2. 우리 주변에서 교회의 권면을 듣지 않고 계속해서 거역하다가 교회의 치리를 받은 일이 있으면 말해보자. 왜 교회에 치리가 필요한지 말해보라.

3. 범죄한 형제가 마지막 교회의 권고마저 거부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방인과 세리처럼 여기라는 말은 무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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