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3권   411호(월-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기도 응답과 믿음 (마 17:17, 막 9:19-24, 눅 9:41-42(상))

도입

  세 제자들이 산 위에서 예수님의 영광을 보는 동안, 산 아래에 있던 제자들은 큰 어려움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있는 곳으로 가셨을 때에, 제자들은 무리들에게 둘러싸인 채 서기관들과 열띤 논쟁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보고 놀라서 달려와 인사를 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가 저희와 무엇을 변론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 때에 한 사람이 예수님 앞에 나아와서 무릎을 꿇고 그 동안 일어난 일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그 사람의 아들은 귀신에 들려 있었습니다. 그 귀신은 자주 그의 아들을 사로 잡았고, 그 때마다 그 아들은 쓰러져서 거품을 물고 이를 갈았습니다. 이러한 일이 반복되면서 그의 아들은 나날이 쇠약해져 갔습니다. 그 때에 그 부모는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예수님께 그의 아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그러나 그 때에 예수님은 산에 올라가 계셨기 때문에, 그 부모는 자기 아들을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의 아들로부터 귀신을 쫓아내는 데 실패했습니다. 그 때에 이 광경을 지켜 보던 서기관들이 무기력한 제자들을 비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무리들에 둘러싸인 채, 자신들을 변호하기 위해서 서기관들과 열띤 논쟁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묵상


1.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다(마 17:17)."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와라 하시매(막 9:1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너희를 참으리요! 네 아들을 이리로 데리고 오라 하시니(눅 9:41)"

  예수님은 제자들이 귀신을 쫓아내는 데 실패했다는 말을 듣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예수님은 제자들을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라고 책망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오랫 동안 예수님과 함께 하면서 가르침과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믿음이 없고 패역했습니다. 그들의 불신과 패역함은 영적 무기력함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된 교회는 영적으로 무기력해 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교회는 성령의 능력을 잃고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얼마 있지 않으면 제자들을 떠나서 아버지께 돌아가셔야 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여전히 불신과 패역함에 빠져서 무기력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탄식하셨습니다.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더 참고 기다려야 한단 말이냐?" 그리고 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 소년을 내게로 데려오라!"고 지시하셨습니다.

2. 할 수 있으면 도와주옵소서!

  
"이에 데리고 오니 귀신이 예수를 보고 곧 그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저가 땅에 엎드러져 굴며 거품을 흘리더라. 예수께서 그 아비에게 물으시되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하시니 가로되 어릴 때부터니이다. 귀신이 저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옵소서!(막 9:20-22)"

  "올 때에 귀신이 거꾸러뜨리고 심한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눅9:42(상))."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그 소년을 예수님께 데리고 왔습니다. 그 때에 또 다시 귀신이 그 소년을 사로잡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그 소년은 경련을 일으키면서 땅에 엎드러져서 구르면서 입에 거품을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모습을 보시고 마음에 깊은 동정심을 느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소년의 부모에게 "이 아이가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러자 그 부모는 "어릴 때부터"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부모는 예수님께 "어느 때든지 귀신이 그 소년을 죽이려고 자주 불과 물에 뛰어들게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부모는 예수님께 다음과 같이 요청했습니다. "무엇을 할 수 있으면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도와주옵소서!" 그 소년의 아비는 예수님께서 신성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그 부모는 예수님께서 그 아이를 고칠 것에 대해 분명한 확신을 갖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그 부모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는 것을 보고 믿음이 더 약해졌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 부모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예수님께 "무엇을 할 수 있으면 불쌍히 여기시고 도와달라"고 간청을 했습니다.

3. 믿는 자에게 불가능은 없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곧 그 아이의 아비가 소리를 질러 가로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하더라(막 9:23-24)."

  그러나 예수님은 이러한 미지근한 태도를 용납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그 부모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한 일이 없느니라!" 예수님께서 그 소년을 고쳐 주시기 위해서는 먼저 그 부모에게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그 부모는 아직 예수님에 대한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그 부모에게 단호한 태도로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한 일이 없느니라!"고 책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얼마든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적은 믿음이 예수님의 능력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 부모의 불신은 예수님께서 그 아이를 고치는 데 장애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먼저 그 부모에게 믿음을 요구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께 나아가는 사람들은 반드시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예수님께서 그 믿음을 통해서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실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분임을 믿어야 할지니라." 하나님께 나아가는 성도들은 이러한 두 가지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실 뿐 아니라, 자신을 찾는 사람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믿음을 갖고 하나님께 나아가서 기도하면 풍성한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때에 그 부모는 다급하게 다음과 같이 외쳤습니다. "내가 믿습니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그 부모는 솔직하게 자신의 믿음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자신의 부족한 믿음을 도와달라고 간청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 앞에 나아갈 때에 믿음이 부족할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본문에 나오는 부모처럼 자신의 믿음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믿음이 없음을 도와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우리를 도와 주시고 우리의 부족한 믿음을 온전케 해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응답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하나님께 응답받을 만한 믿음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도 하나님께 나아가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믿음이 부족해도 낙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우리 믿음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도움을 구하면, 성령님께서 우리의 부족한 믿음을 온전하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도 기도 응답에 필요한 믿음을 달라고 성령님께 기도합시다.
 

적용을
위한 질문

1. 예수님은 무기력한 제자들을 보시고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라고 한탄하셨다. 예수님께서 나를 보시면 어떻게 말씀하실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2. 우리는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기도한 적은 없는가? 그 때에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어떻게 대해 주셨는지 말해보자.

3.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에게 필요한 두 가지 믿음은 무엇인가? 우리는 이러한 믿음이 있는가? 기도에 응답받을 만한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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