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3권   409호(월-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엘리야 논쟁 (마 17:10-13, 막 9:11-13, 눅 9:36(하))

도입

  예수님은 산 위에서 세 제자들에게 자신의 신적인 영광을 보여주시고, 그 후에 제자들과 함께 산에서 내려오셨습니다. 그 때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날 때까지 너희 본 것을 말하지 말라!"고 지시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다는 말"이 무슨 말인 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장차 예수님의 증인이 될 것입니다. 그 때에 그들은 예수님의 신적인 영광에 대해서 증거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예수님의 증인이 될 때까지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우선 그들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목격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 일이 일어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었습니다. 또한 그들은 복음의 증인이 되기기 위해서 성령님께로부터 능력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성령 강림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예수님은 세 제자들에게 자신이 죽었다가 살아날 때까지 그들이 본 것을 말하지 말라고 지시하셨습니다.

묵상


1. 엘리야 논쟁

  "제자들이 묻어 가로되 그러면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일을 회복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엘리야가 이미 왔으되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임의로 대우하였도다...그제야 제자들이 예수의 말씀하신 것이 세례 요한인 줄을 깨달으니라(마 17:10-12(상),13)."

  "예수께 물어 가로되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하나이까? 가라사대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것을 회복하거니와...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가 왔으되 기록된 바와 같이 사람들이 임의로 대우하였느니라(막 9:11-12(하),13)."

  예수님의 세 제자들은 산에서 내려오면서 예수님께 다음과 같이 물어보았습니다. "그러면 왜 서기관들은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말합니까?" 예수님의 세 제자들은 산 위에서 모세엘리야를 보았습니다. 말라기는 오래 전에 "엘리야가 메시아보다 먼저 와서 메시아의 길을 예비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말 3:23). 그러므로 이 예언에 의하면 메시아보다 엘리야가 먼저 와야했습니다. 그러나 메시아이신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셨지만, 그들은 아직 엘리야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엘리야를 본 것은 오늘 산 위에였고, 그것도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세 제자들은 엘리야가 어찌해서 아직도 오지 않는 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산에서 내려오면서 예수님께 "그러면 왜 서기관들은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말합니까?"라고 물어보았습니다.

  예수님은 세 제자들로부터 이 질문을 받으시고 다음과 같이 대답해 주셨습니다. "엘리야가 과연 메시아보다 먼저 와서 모든 일을 회복할 것이다!" 예수님은 성경의 예언대로 엘리야가 먼저 와서 메시아의 길을 예비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엘리야가 이미 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이 이를 알지 못하고 그를 임의로 대우했도다!" 예수님은 말라기의 예언대로 "이미 엘리야가 세상에 와서 모든 일을 회복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엘리야는 제자들이 산 위에서 본 엘리야가 아니었습니다. 여기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엘리야는 바로 세례 요한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의 사역은 다음과 같은 점에서 엘리야의 사역과 비슷했습니다.

 1) 엘리야는 낙타털 옷을 입고 산과 들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그것을 백성들에게 전했습니다. 세례 요한 역시 광야에 살면서 낙타털 옷을 입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으면서 백성들에게 회개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2) 엘리야는 온 백성들의 마음이 우상(바알)을 향해있을 때에, 하늘에서 불을 내리게 해서 백성들의 마음을 하나님께 돌이켰습니다. 세례 요한 역시 하나님을 떠난 백성들의 마음을 하나님께 돌리려고 백성들에게 회개를 요구했으며, 회개한사람들에게 물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3) 엘리야는 왕후 이세벨의 위협을 받고 낙심해서 시내산으로 도망쳤습니다. 그 때에 하나님은 엘리야를 만나서 그를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세례 요한 역시 헤롯의 아내인 헤로디아의 계략에 빠져서 죽음의 위기에 놓였습니다. 그리고 이 때에 세례 요한은 제자들을 예수님께 보내서 질문을 했습니다. 이 때에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을 통해서 세례 요한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셨습니다.

  이와 같이
세례 요한의 사역은 여러 가지 점에서 엘리야의 사역과 비슷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세례 요한은 성경에 예고된 엘리야였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과연 엘리야가 세상에 와서 성경의 예언을 성취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를 마음대로 대접했습니다. 예수님의 세 제자들은 예수님의 설명을 들은 후에, 비로소 성경에 예언된 엘리야의 사역을 성취한 사람이 세례 요한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2. 인자의 고난도 성취될 것이다!

 
 "인자도 이와 같이 그들에게 고난을 받으리라 하시니(12(하))..."

  "어찌 인자에 대하여 기록하기를 많은 고난을 받고 멸시를 당하리라 하였느냐?(12(하))"

  "제자들이 잠잠하여 그 본 것을 무엇이든지 그 때에는 아무에게도 이르지 아니하니라(눅 9:36(하))."

  그러나 제자들은 궁금한 것이 또 한 가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실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었습니다(막 9:10). 세 제자들은 변화산에서 예수님의 신적인 영광을 보고 정말로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들은 이제 예수님께서 산에서 내려가시면 세계적인 나라를 세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에게 "인자가 죽었다가 그 후에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 제자들은 이 말을 듣고 크게 당황을 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을 구원할 메시아가 왜 죽어야 하는 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그들은 "인자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다"는 말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엘리야에 대한 예언이 이루어진 것처럼, 자신의 고난에 대한 예언도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말라기 선지자의 예언대로 세례 요한은 메시아보다 먼저 와서 메시아의 길을 예비했습니다. 이제 예수님도 이사야의 예언대로 고난을 받고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실 것입니다. 오래 전에 이사야는 메시아께서 오셔서 "우리의 죄를 위해 고난을 받으시고, 그 후에 다시 영광을 받으실 것"이라고 예언을 했습니다(사 53장). 예수님은 이 예언이 모두 성취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예언을 성취하기 위해서 예루살렘에 가서 고난을 받고 죽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세 제자들은 이러한 설명을 듣고도, 여전히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에 대해서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이 이 일을 이해하게 된 것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목격한 후였습니다.
 

적용을
위한 질문

1. 엘리야가 메시아보다 먼저 와서 메시아의 길을 예비할 것이라는 말라기의 예언은 어떻게 성취되었는가?

2. 세례요한의 사역과 엘리야의 사역을 비교해보자. 그리고 왜 예수님께서 세례요한이 엘리야의 예언을 성취했다고 말씀하셨는 지 설명해보자.

3. 이사야는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에 대해서 어떻게 예고했는 지 말해보자. 그리고 이 예언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 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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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 최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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