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3권   407호(월-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오직 예수만 남았더라! (마 17:4-8, 막 9:5-8, 눅 9:33-36)

도입

  예수님은 세 제자들과 함께 기도하기 위해서 높은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세 제자들은 산 위에서 예수님께서 기도하실 때에 예수님의 몸과 옷이 찬란한 빛과 광채를 발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때에 세 제자들은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서 예수님과 대화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모세와 엘리야는 구약, 즉 율법과 선지자의 대표였습니다. 그들은 구약의 대표자로 나타나서 예수님과 함께 예수님의 죽음에 대해서 함께 의논을 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예수님의 구속 사역이 옛 언약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님은 옛 언약의 중보자인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인류의 구속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옛 언약과 새 언약의 중심이시며, 인류 구속 사역의 핵심이셨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계속해서 변화산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묵상


1.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와 가로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주께서 만일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마 17:4)."

  "베드로가 예수께 고하되 랍비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니, 이는 저희가 심히 무서워하므로 저가 무슨 말을 할는지 알지 못함이더라(막 9:5-6)."

  "두 사람이 떠날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되, 자기의 하는 말을 자기도 알지 못하더라(눅 9:33)."

  세 제자들은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님과 대화하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면서도 크게 기뻐했습니다. 그 때에 베드로는 그 곳에 세 사람을 위해서 천막 3개를 짓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유대인들은 마지막 추수를 마친 후에 초막을 짓고 7일 동안 그 안에서 살면서 초막절을 지켰습니다. 이 초막은 옛 조상들이 광야에서 방황하던 일을 기억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절기는 성도들이 장차 천국에서 누릴 영원한 안식을 상징하는 절기였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마지막 추수를 마치고, 장차 이 세상에 이루어질 영원한 안식을 고대했습니다. 베드로는 산 위에서 놀라운 광경을 보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도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그 곳에 천막을 짓고, 그 곳에서 살 생각을 했습니다. 그는 그 곳에서 미래에 임할 영원한 초막절을 잠시 체험하고 황홀경에 빠졌습니다.

2.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저희를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마 17:5)."

  "마침 구름이 와서 저희를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막 9:7)."

  "이 말 할 즈음에 구름이 와서 저희를 덮는지라. 구름 속으로 들어갈 때에 저희가 무서워하더니(34),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고(눅 9:34-35)..."

  그러나 그 때에 갑자기 구름이 나타나서 세 사람을 덮었습니다. 그러므로 세 제자들은 구름 때문에 더 이상 세 사람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성경에서 구름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나타나실 때에 구름을 통해서 자신의 영광을 가리우셨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직접 보면 죽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시내산에 강림하실 때에 구름으로 산을 덮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나실 때에 사람들은 크게 두려워합니다. 하나님께서 구름을 두르시고 시내산에 강림하셨을 때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크게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모세에게 자신들을 대신해서 하나님께 가서 말씀을 듣고 전해 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변화산에서도 구름으로 자신의 영광을 덮으셨습니다. 구름이 세 사람을 덮게 되자, 제자들도 크게 두려워했습니다. 바로 그 때에 하나님은 세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모세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옛 언약의 중보자였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가 전하는 말을 듣고 순종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새 언약의 중보자였습니다. 그러므로 제자들도 예수님께서 전하는 말을 듣고 순종해야 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직접 예수님이 새 언약을 위해 세움 받은 메시아라는 사실을 증거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음성은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에도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께서 세례 받으실 때에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사실을 증거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하나님은 세 제자들에게도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독생자라는 사실을 증거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앞에서 모세와 엘리야(구약)가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모세와 엘리야보다 더 강력한 증거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부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의 증거입니다. 성부와 성령 하나님의 증거는 어떤 증거보다 더 강력합니다. 성부 하나님은 세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메시아로 세움 받은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증거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삼위일체 하나님의 증거는 세상의 어떤 증거보다 더 강력한 증거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예고하셨습니다. 그 때에 베드로는 이 일이 일어나면 안된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모세와 엘리야는 예수님의 죽음이 사실이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성부 하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권위를 인정해 주시고 그들에게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증거들은 모두 다 예수님께서 메시아로서 인류를 위해 고난을 받게 될 것을 증거해 주고 있습니다.

3. 오직 예수만 남음

 
 "제자들이 듣고 엎드리어 심히 두려워하니, 예수께서 나아와 저희에게 손을 대시며 가라사대 일어나라! 두려워 말라! 하신대,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마 17:6-8)."

  "문득 둘러보니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와 자기를 뿐이었더라(막 9:8)."

  "소리가 그치매 오직 예수만 보이시더라(눅 9:36(상))."

  세 제자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엎드려서 크게 두려워 했습니다. 그 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손을 대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세 제자들은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님과 함께 대화하는 것을 보았고, 또 구름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두려워 했습니다. 그리고 그 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을 찾아 오셔서 그들을 안심시켜 주셨습니다. 세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눈을 들어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러자 모세와 엘리야는 사리지고 예수님만 남아 있었습니다. 모세와 엘리야는 예수님의 고난에 대해 의논한 후에 다시 돌아갔습니다. 이제 그 자리에는 인류의 구속을 담당하실 예수님만 남아 있었습니다. 이제 인류의 구속 사역은 예수님의 어깨 위에 올려졌습니다. 이제 모세와 엘리야의 시대는 지나가고 예수님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적용을
위한 질문

1. 하나님께서 시내산에 강림하셨을 때와 변화산에 나타나셨을 때의 모습을 비교해서 설명해보자.

2. 모세와 엘리야,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예수님을 증거해 주셨는가? 왜 제자들에게 이러한 증거가 필요했는지 말해보자.

3. 후에 베드로는 변화산 사건에 대해 어떻게 증거했는가?(벧후 1:16-1).

연락처

발행인 : 최영찬
메일주소: bible@biblenara.org

홈페이지: http://biblenara.org
               http://biblenar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