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3권   403호(월-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제자의 길 (마 16:24-25, 막 8:34-35, 눅 9:23-24)

도입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야 한다는 말을 듣고 크게 놀랐습니다. 베드로는 그 말을 듣고 놀라서 예수님을 붙들고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주여! 그렇게 하지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님에게 미치지 않을 것입니다." 그 때에 예수님은 그 말을 듣고 뒤로 돌아서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사단이 베드로를 통해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막는 것을 보셨습니다. 베드로는 인간의 생각으로 하나님의 뜻을 막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그에게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고 있다"고 책망하셨습니다. 우리 역시 자신의 생각으로 하나님의 뜻을 막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간의 생각으로 성령의 뜻을 거스리지 않기 위해서 성령충만을 구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계속해서 제자도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묵상


1. 제자의 도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마 16:2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좆을 것이니라(막 8:34)."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눅 9:23)."

  예수님은 베드로가 인간의 생각으로 하나님의 뜻을 막는 것을 보시고, 자신을 따르는 제자들이 가져야 할 태도(제자도)에 대해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첫째로 제자의 도는 '모든 사람들에게'("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주어진 말씀입니다. 어떤 사람은 제자의 도가 목사나 장로처럼 특별한 사람에게만 필요한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자의 길은 "예수님을 따르기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주어진 말씀입니다.

  둘째로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
자기를 부인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르기 원하는 사람은 "자신을 부인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생각과 뜻을 포기해야 합니다. 자신의 생각과 뜻을 내려놓지 않는 사람은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따르기 원하는 사람은 자기 생각과 뜻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자기 뜻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은 예수님을 끝까지 따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사람의 생각과 다를 때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자기 생각을 내려놓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을 따를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평안한 길로 인도하다가 어떤 때는 우리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인도하십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가 자신의 생각을 포기 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을 따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이해가 되지 않을 때에도 하나님을 믿고 따라가야 합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지 못하는 것은 자기 생각과 뜻을 부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해서 하늘 보좌를 버리고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들도 자신의 생각과 뜻을 거부하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셋째로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좇아가는 것은 자신이 못 박힐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의 뒤를 따라가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다시 말하면 순교할 각오를 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해서 자신이 못박힐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으로 올라가셨습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고 십자가를 지지 않으셨다면, 인류의 구원은 완성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은 자신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일에 모범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이러한 예수님의 모범을 따라야 합니다. 마가복음이 기록될 당시에 로마교회 성도들은 박해와 순교의 위협 앞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들은 순교할 각오를 하지 않으면 끝까지 예수님을 따를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도 예수님을 따르기 원하는 사람은 죽음을 각오하고 예수님을 따라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베드로처럼 결정적인 순간에 예수님의 뜻을 거부하고 자기 생각을 주장할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참된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2. 잃으면 찾으리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마 16: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막 8:3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눅 9:24)."

  또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해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마가 당시에 로마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을 믿기 위해서 박해와 순교를 각오해야 했습니다. 로마 당국은 기독교인들에게 황제 만세를 외치면 살려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 황제에게 경배했습니다. 그들은 일시적으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장차 영원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후에 하나님 앞에서 목숨을 위해서 예수님을 부인한 일에 대해 엄중한 심판을 받게될 것입니다.

  그러나 당시에 많은 성도들은 박해와 순교를 각오하고 예수님의 뒤를 따랐습니다. 베드로는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순교했고, 사도 바울도 로마 군사의 칼에 목이 잘리고 말았습니다. 또한 수많은 성도들도 감옥에 갇히거나 사나운 짐승의 밥이 되었고, 또 공동체에서 쫓겨나서 가난하고 외롭게 살았습니다. 그들은 세상의 눈으로 보면 어리석은 사람들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러한 사람들이 오히려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후에 로마는 공식으로 기독교를 국교로 선포했고, 그리스도를 주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일은 예수님을 위해 피를 바친 순교자들의 희생으로 얻은 열매였습니다.

  이러한 일은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도 예수님을 따르기 원하는 사람은 자신의 생각과 뜻을 내려놓고 순교할 각오를 하고 예수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자신의 생각과 뜻을 내려놓지 않는 사람은 끝까지 예수님을 따를 수 없습니다. 세상의 영광과 이익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은 온전히 예수님을 따를 수가 없습니다. 지금도 예수의 제자가 되기 원하는 사람은 자신을 부인하고숨교할 각오를 하고 예수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이러한 사람만이 사단의 유혹을 극복하고 능력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전적으로 헌신된 사람들을 찾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사람들에게 자신을 나타내시고, 성령님을 통해서 그들이 자신을 따를 수 있도록 힘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바로 이런 사람들의 것입니다.

 

적용을
위한 질문

1. 예수님을 따르기 원하는 사람들은 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야 하는가?

2. 생명을 구원하기 위해서 예수님을 부인하는 사람과, 예수님을 위해서 생명을 포기하는 사람이 맞게될 미래의 운명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3. 오늘날 현대 교회들이 능력 있는 삶을 살지 못하고, 무기력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야기 해보자.

연락처

발행인 : 최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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