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3권 325호(월-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 |
제목 |
예수님 당시 이스라엘의 영적인 상태 (마 12:43-45, 눅 11:24-26) |
도입 |
예수님 당시의 예루살렘은 악하고 음란한 세대였습니다. 그들은 수많은 말씀과 기적을 보고도 믿기를 거부하고, 계속해서 또 다른 표적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에게 보여줄 표적은 '요나의 표적'밖에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장차 죽었다가 3일 후에 다시 살아나실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요나가 3일 동안 물고기 뱃속에서 사망에 이르렀다가 다시 살아난 것과 같습니다.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나와서 니느웨 사람들에게 심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니느웨 사람들은 그 메시지를 듣고 회개하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것은 가장 완전한 표적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죽으신 예수님을 다시 살려 주심으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는 분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보여주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보여주신 최종적인 표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심판 날에 요나의 말을 듣고 회개했던 니느웨 사람들과, 땅 끝에서 예루살렘을 찾아와서 솔로몬의 말을 듣고 하나님을 믿었던 스바 여왕이 완악한 이 세대 사람들을 정죄할 것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
묵상 |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가로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소제되고 수리되었거늘(눅 11:24-25)..." 예수님 당시의 이스라엘은 악하고 음란한 세대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러한 사실을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그들에게 당시의 이스라엘의 영적인 상태를 설명하기 위해서 한 가지 비유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비유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더러운 귀신이 한 사람으로부터 떠나갔습니다. 그 후에 그 귀신은 물이 없는 곳으로 돌아다니면서 쉴 곳을 찾았습니다. 여기에서 "물이 없는 곳"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 지에 대해서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 말을 "사람이 거하지 않는 광야"라고 말하고, 어떤 사람은 이 말을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방인'을 의미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더러운 귀신은 물 없는 곳을 찾아 다녔지만, 자신이 머물 곳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그 귀신은 전에 자신이 머물었던 사람에게 다시 돌아갔습니다. 그 귀신이 그 사람에게 돌아가 보니, 그 사람은 "비고, 소제되고 수리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비었다"는 말은 "주인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고, "소제되고 수리되었다"는 말은 어느 정도 진보하고 개선된 것을 말합니다. 2.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어려워짐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느니라(눅 11:26)." 더러운 귀신은 자기가 살던 곳이 비어 있는 것을 보고, 자기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그 집에 들어가서 살았습니다. 이로 인해서 조금 나아졌던 그의 형편은 전보다 더 어려운 상태가 되고 말았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를 체험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율법의 정신에 대해서 보다 분명한 깨달음을 얻기도 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과 함께 계시는 동안, 악한 영들은 제재를 받았고 진리의 빛이 비취었습니다. 그러나 귀신을 이 것만으로는 완전한 빛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들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믿고 성령님의 통치를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을 믿고 성령님의 통치를 받기를 거부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주인으로 섬기기를 거부하고 자기 뜻대로 살았습니다. 그러므로 잠시 그들을 떠나 갔던 귀신들이 또 다시 그들에게 들어와서 그들을 지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전에 있던 귀신 보다 더 강한 귀신들이 함께 들어왔기 때문에, 그들의 형편이 전보다 훨씬 더 어렵게 되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예언은 후에 모두 성취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보야주신 마지막 표적을 거부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영혼은더 악한 귀신들에 의해 점령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떠나가신 지 약 40년 후에, 예루살렘 성은 로마 장군에 의해 점령당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사람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교육과 정치 제도를 바꾸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물론 교육과 정치 제도의 개선이 사람을 변화 시키는 데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제도를 바꾸는 것만으로는 사람을 근본적으로
선하게 만들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자기 힘으로는 강력한 죄의 세력을 이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죄를 이기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해서는 죄보다 강한 성령님의 통치를 받아야만 합니다. 우리가 온전히 변화되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성령님의 통치를 받아야만 합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나가서 찬송과 기도를 하고, 또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성령님의 통치를 받아야만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면,
온유하고 겸손한 예수님께서 우리를 영생의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지 않고 성령님의 통치를
받지 않으면, 우리보다 훨씬 더 강한 죄와 악한 세력들에 의해 정복당하고 말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사단 중에서 하나를 주인으로 섬겨야 합니다. 영적 세계에서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중간 지대는 없습니다. 우리 마음은 예수님이 아니면
사단이 지배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성령을 통치를 받으면 영생의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단의 지배를 받으면 사망의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
적용을 |
1. 귀신이 잠시 나간 사람은 어떤 사람을 의미하는 지 설명해보자. 2. 소제되고 수리되었지만 비어 있는 집은 우리 마음의 어떤 상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가? 3. 우리의 마음은 예수님과 성령님의 지배를 받고 있는가? 아니면 육신의 정욕과 사단의 지배를 받고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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