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3권   293호(월-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권세 있는 가르침 (마 7:28-29)

도입

  (마 7:28-29)에는 산상수훈을 들은 무리들의 반응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무리들은 크게 놀랐습니다. 예수님은 랍비 교육을 받지도 않았고, 또 나이 많은 지혜자도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의무 교육만을 받은 평범한 30대의 목수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그 입을 통해 나오는 가르침에는 거부할 수 없는 신적인 권위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해 주시는 말씀을 듣고 신적인 능력과 권세를 느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 가르침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계속해서 예수님의 가르침에 나타난 신적인 권세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본문묵상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저희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마 7:29)."

1. 권위의 이유-권세 있는 가르침(29)

  마태는 무리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놀란 이유를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 가르치는 것 권세 있는 자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하였음이라!(29)" 무리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에 놀란 것은 말씀을 가르치는 "예수님의 권세"때문이었습니다. 무리들은 말씀을 가르치는 예수님 안에 거부할 수 없는 엄청난 권세가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방법은 당시의 율법 학자들과 달랐습니다. 율법학자들은 율법을 해석하고 해설하는 일에 전문가였습니다. 그들은 율법을 해석하고 가르칠 때에 주로 권위 있는 사람들의 말을 인용해서 가르쳤습니다. 예를 들어서 그들은 율법을 가르칠 때에 "모세가 이렇게 말했다.", "어느 선지자가 이렇게 말했다", "어떤 위대한 학자가 이렇게 말했다."하는 식으로 가르쳤습니다. 그들은 각종 책과 권위 있는 사람의 말을 인용하면서 가르침의 근거로 사용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있어서 정식 교육을 받지 못한 예수님의 가르침은 주목을 받기 어려웠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고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 사람은 배우지 않았는데 어떻게 글을 아는가?(요 17:15, 마 13:5)" 그들은 배우지 못한 예수님을 무시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율법을 가르칠 때에 타인의 말을 인용하지 않고, 직접 자신의 권세로 가르치셨습니다. 예를 들어서 예수님은 율법을 가르칠 때에 "누가 이렇게 말했다"고 하지 않고,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라고 선언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교훈에는 당시 종교 지도자들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권세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내용과 방법에 있어서도 독창적이었고, 분명한 확신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8복은 천국 백성의 특징들을 놀랍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르침은 천국 백성의 모습을 정확하게 요약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어느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확신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마 5:11)을 보면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선포하셨습니다.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예수님은 "모세나 선지자를 인해" 핍박을 받는 자들이 복이 있다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나를 인해" 핍박을 받는 자가 복이 있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이러한 선언은 신적인 권위를 가진 분만 할 수 있는 말이었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율법을 가르치실 때에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옛 사람에게 말한바...한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에서 "옛 사람에게 말했다"는 것은 당시 율법 학자들의 율법 해석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권세를 넘어서서 "나는 너희에게 이렇게 말한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권세로 모든 율법학자들의 해석을 교정하고 바로잡으셨습니다. 이러한 일은 율법을 만든 하나님만이 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내가 율법을 완전케 하러 왔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율법 학자들의 그릇된 율법 해석과 남용바로 잡기 위해 세상에 오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진정한 율법의 정신을 완성하기 위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말로만 율법을 가르치지 않고, 직접 율법을 실천하면서 가르치셨습니다. 하나님은 옛날 시내산에 임하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직접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모세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대신 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모세에게 자신의 뜻을 전하시고 그 뜻을 백성들에게 전하게 하셨습니다. 모세는 그것을 받아서 백성들에게 전한 후에 그 내용을 글로 기록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율법을 주신 것처럼 산 위에서 제자들에게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산상수훈은 율법의 진정한 의미와, 하나님 나라 백성들의 실천 강령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 예수님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마7:21)"고 경고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날에 거짓 신자와 참된 신자를 구별하는 최종 심판자가 되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날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라고 부를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세운 지혜로운 사람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예수님은 "모세의 말"을 듣고 행하는 자가 아니라,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은 하나님, 심판자, 그리고 참 진리의 주체로서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던 무리들은 마치 하나님께서 그 자리에 계신 것같은 느낌을 받았을 것입니다. 무리들은 예수님의 가르침 속에서 창조주 하나님의 권세를 느꼈습니다. 옛날에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두려워한 것처럼, 무리들도 산 위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크게 놀랐습니다. 그리고 우리들도 마태가 기록해 준 산상수훈을 읽고 놀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직접 가르쳐 주신 교훈을 들은 사람들이 크게 놀란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이 말씀을 행할 것인가 ? 지나쳐 버릴 것인가 ?

  우리들도 무리들처럼
예수님의 가르침경외심을 가지고 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마태가 전해준 말씀은 하나님의 아들로부터 직접 들은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당시에 예수님을 통해 직접 들든 무리들이나, 마태가 전해준 글을 읽는 우리들에게 동잃하게 적용이 됩니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는 자는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어리석은 자와 같다고 경고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마태의 글을 읽는 우리들도 이 말씀을 읽고 지키지 않으면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어리석은 자가 될 것입니다. 성령을 통해 예수님을 믿고 천국 백성이 된 사람은 8복에 기록된 특징들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들이 이 말씀을 읽고 실천하지 않으면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지 못할 것이며, 하나님 앞에서 참된 경건을 소유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당시에 무리들에게 자신을 주라고 부르는 사람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들도 입으로 신앙 고백을 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할 때에 천국 백성의 위치를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말씀을 읽고 뭇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경고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들은 것을 우리가 더욱 간절히 삼갈지니, 혹 흘러 떠내려갈까 염려하노라(히 2:1)." 히브리서 기자는 하나님의 아들이 가르쳐 준 말씀이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더욱 간절히 삼가라!"고 권면했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천사와 선지자들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때에 하나님은 그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을 심판하습니다(히 2:2). 신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아들을 통해서 직접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아들이 전해 주신 말씀을 거부하는 사람은 더 큰 심판을 받게될 것입니다. 마태가 기록한 산상수훈 역시 하나님의 아들이 직접 말슴해 주신 계시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말씀이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천국 백성과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성령님의 통치를 받아 산상수훈을 실천하는 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이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은 세상에서 소금과 빚이 될 수 있습니다. 성령 안에서 이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닮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적용과
교훈

1. 예수님께서 율법을 가르쳐주신 방법과 당시의 율법학자들이 가르친 방법이 어떻게 다른 지 설명해보자.

2. 말씀을 가르치신 예수님의 권세와 율법학자들의 권세는 어떻게 달랐는가?

3. 우리는 이 말씀을 듣고 실천할 것인가? 아니면 지나쳐 버릴 것인가? 말씀을 듣고 행할 수 있도록 성령님께 도움을 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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