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 3권   220호(매주 월-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그리스도인과 의 (마 6:1)

서론

  우리는 그 동안 (마 5장)의 내용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그 동안 생각해 본 (마 5장)의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8복(마 5:1-12 ): 하나님 나라 백성의 특성들
2. 세상의 소금과 빛(마 5:13-16): 하나님 나라 백성들의 세상에서의 위치.
3. 하나님 나라의 백성과 율법(마 5:17-48): 바리새인의 그릇된 율법관과 이    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

  이제 우리는 5장을 마치고 6장으로 들어갈 때가 되었습니다. (마 6장)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참된 경건 생활에 대해서(마 6:1-18): 바리새인의 외식에서 벗어나서 참된 경건 생활을 하는 법. 구제, 기도, 구제를 예로 들어 설명함.
2. 먼저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마 6:19-끝): 물질주의, 세속주의, 염려에서 벗어날 것.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면 모든 것을 주실 것이다.
그러면 이제부터 (마 6장)의 내용을 차례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본문묵상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1)."

1. 사람에게 보이려고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1(상)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않도록 주의하라(1(상))."

  (마 6장)은 다음과 같은 말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여기에서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을 열매가 없는 형식적인 종교인으로 만들었던 원인이 무엇인지 말해주고 있습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중요하게 생각했고 또 율법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그들의 태도로 인해 그들은 백성들로부터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실제적으로 내용이 없는 형식적인 종교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의로운 일을 할 때에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의식했고, 하나님의 칭찬보다 사람들의 칭찬을 더 기대했습니다. 이러한 그들의 인간중심적인 태도는 그들의 경건을 무가치하게 만들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참된 경건은 하나님 앞에서 살아갈 때 얻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빠진 종교생활은 연극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을 "외식주의자"로 감주하셨습니다. '외식'은 '연기자가 다른 사람의 가면을 쓰고 무대에서 연기하는 것"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바리새인들은 하나님 없이 사람에게 보이려고 쇼를 했습니다. 그들의 종교 행위는 잘 꾸며진 연극과도 같았습니다. 훌륭한 배우는 즉석에서 눈물도 흘릴 수 있고, 또 크게 웃을 수도 있습니다. 바리새인들도 익숙한 연기자와 같이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처럼 연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는 행위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누구보다 열심히 종교 생활을 했지만, 항상 마음은 공허했습니다.

2. 외식에 빠진 이스라엘의 종교

  이스라엘의 종교는 형식적인 종교로 전락한 때가 많았습니다. 그럴 대마다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보내서 그들이 형식적인 종교로부터 돌아서도록 촉구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회와 더불어 악을 행하는 것을 견디지 못하신다!"고 고발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나에게서 멀다"고 탄식하셨습니다. 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교훈을 멸시하고 "사람의 교훈을 가르쳐서 나를 헛되게 경배하고 있다!"고 한탄하셨습니다. 아모스 선지자도 하나님께서 "외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드리는 절기와 성일을 기뻐하시지 않는다."고 고발했습니다(암 5:21). 가인이 드린 제사는 하나님께 열납되지 못했습니다. 이는 그가 드린 제사가 외식적인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가인은 제사를 드렸지만, 그 마음에는 하나님에 대한 참된 사랑과 믿음이 없었습니다. 가인은 하나님께서 자기 제사를 받지 않는 것을 보고 크게 분노했습니다. 만일 그가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했었다면, 그는 자신의 부족함으로 제사를 그르친 것을 회개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다시 하나님께 온전한 제사를 드렸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의 제사를 기쁘게 받아주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인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부족함을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제사를 받으시지 않은 하나님을 인해 분노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제사가 열납되지 못한 것이 자신의 부족함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불공평 때문인 것처럼 반응했습니다.

3. 외식주의에 빠진 현대 교회

  그러나 외식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외식과 형식주의는 현대교회에도 깊이 침투되어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교회 안에는 하나님보다 사람에게 보이려고 종교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성도들은 화려한 교회에서, 좋은 옷을 입고, 기도하고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보다 사람들에게 칭찬을 듣기를 기대하고, 또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대교회 성도들도 "사람에게 보이려고 너의 의를 행치 않도록 조심히라!"고 경고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에 주의 깊게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가 사람의 칭찬을 받기 위해서 종교생활을 하면, 우리의 신앙생활은 쇼와 연극이 될 것입니다. 지금도 수많은 성도들은 익숙한 배우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처럼 연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보면 교회는 하나의 연극장으로 변해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의 교회가 연극장이 되는 것을 원하시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지금도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사람에게 보이려고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조심하라!"고 경고하고 계십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참된 신앙 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서 다음 시간에 생각해 보겠습니다.
  

     적용과
교훈

1. (마 5-6장)의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해서 설명해보자.

2. 바리새인과 이스라엘 종교가 어떻게 외식에 빠져있었는지 설명해 보자.

3. 현대교회가 어떻게 외식과 형식주의에 빠져 있는 지 이야기해보고, 이러한 문제들을 어덯게 해결할 수 있는지 이야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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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행  인: 최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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