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 3권   203호(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간음하지 말라!(1) (마 5:27-28)

서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서기관바리새인의 의보다 더 낫지 않으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율법의 문자와 형식을 강조하다가 율법의 정신을 간과했고, 또 성경의 정신에서 벗어난 여러 가지 규정들을 만들고 그것을 율법과 동등하게 취급하기도 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왜곡된 율법 해석들의 사례들을 제시하고 이를 교정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 중에서 첫 번째 나오는 살인금지하는 명령, 즉 6계명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두 번째 예, 즉 간음금지하는 7계명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본문묵상


1. 제 7계명에 대한 바리새인의 해석(27)

  
"또 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27)..."

 예수님은 "또 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간음을 금하는 7계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회당에서 십계명을 낭독하고 또 그 뜻을 해석해 주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회당에서 7계명에 대해서 많이 들었고, 또 그 계명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습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은 7계명에서 말하는 "간음"을 불법적인 성행위로 해석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육체적으로 불법적인 성행위를 하지만 않으면 7계명을 지켰다고 생각했고, 또 그렇게 가르쳤습니다. 그들은 7계명을 문자적으로 해석하고, 그 계명의 기본 정신을 강조하지 않았습니다. 바리새인들의 율법관은 항상 이렇게 문자와 형식을 강조하고 법의 정신은 간과했습니다.

2. 제 7계명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28)."

  그러면 예수님은 7계명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셨을까요?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예수님은 7계명에서 말하는 '간음'을 육체적불법 성행위로 제한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여자(또는 남자)를 보고 음란한 마음을 품는 것도 간음에 포함시키셨습니다. 예수님은 7계명을 문자로만 해석하지 않고, 원래 하나님께서 그 계명을 주신 정신을 강조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계명을 하나님께서 원래 가정을 만드신 창조 원리에 따라서 해석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가정에서 다음과 같은 원리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성"은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남성과 여성"을 만드신 분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만드시고 그것을 보시고 "좋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지 않은 것이 한 가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담이 외롭게 혼자 사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신 후에 그의 갈빗대를 가지고 그를 돕는 배필, 즉 여자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남성과 여"은 하나님의 작품이며, 거룩하고 선한 것입니다. 사람들 중에는 영적인 일은 거룩하지만 성적인 일은 부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불교에서 스님들은 머리를 깎고 여인을 멀리하고 결혼도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여자를 가까이 하는 것이 수행에 장애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기독교인들 중에도 성적인 일을 부정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성경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성은 하나님의 작품이며 거룩하고 선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가정"도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하나님은 여자를 만드시고 직접 그녀를 아담에게 이끌어 오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두 사람하나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에덴 동산에서 최초의 주례자가 되어 최초의 결혼식을 집례하셨습니다. 그 때에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가 부모를 떠나서 한 몸을 이루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세상에 가정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가정은 하나님의 작품이며 또 선한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사랑하고 결혼하여 하나가 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므로 가정과 성적인 일은 아름답고 선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친히 가정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아담도 하와를 본 순간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내 살 중의 살이라!"고 감탄했습니다(창 2:23). 아담은 하와를 본 순간 깊은 일체감을 느꼈습니다. "내 뼈 중에 뼈요 살 중에 살이라"고 번역된 말은 원래 "내 뼈와 살로부터 나온 존재라", 즉 "내 뼈와 살이라"는 말입니다. 아담은 여자를 보는 순간 한 눈에 그녀가 자신과 하나라는 사실을 느꼈습니다.

  셋째로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가 서로 순결한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하셨습니다. (말 2:15)을 보면 말라기 선지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호와유여하실지라도 오직 하나를 짓지 아니하셨느냐? 어찌하여 하나만 지으셨느냐? 이는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하심이니라. 그러므로 네 심령을 삼가 지켜 어려서 취한 아내에게 궤사를 행치 말지니라." 말라기 선지자는 여호와께서 영을 많이 만들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우리 말 성경에 "유여하다"고 번역된 말(솨아르)은 "여분이 있다"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실 때에 남자와 여자를 여러 명을 만들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직 한 남자를 만드시고 그 남자로부터 오직 한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말리기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해서 "한 자손", 즉 경건한 자손을 얻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 남자와 여자들이 혼잡하게 섞이는 것을 원하시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한 남자와 한 여자를 통해서 경건한 자손을 얻기 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한 남자와 한 여자를 창조하시고, 그들을 통해서 경건한 자손이 태어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말라기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기 마음을 지켜서 어려서 취한 아내에게 불성실하게 대하지 말라고 권면했습니다.

  우리는 7계명을 이러한
창조 원리에 의해서 이해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가정을 만드시고 남자와 여자가 경건한 관계를 유지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결혼한 후에 서로 마음과 몸을 지켜서 정결한 관계를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마음과 육체가 문란하게 섞이는 것을 원하시지 않습니다. 간음을 금하는 7계명은 바로 이러한 창조 원리에 따라 주어진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따라 남편과 아내가 순결한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율법 해석은 문자에만 매달렸던 바리새인들의 율법 해석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여기에서 마치고 다음 시간에 계속해서 이 주제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적용과
교훈

1.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제 7계명을 어떻게 해석하였는가? 왜 이러한 해석이 그릇된 것인지 설명해 보자.

2. 예수님은 마음으로 품는 음란한 욕심까지도 간음에 포함시키셨다.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 지 이야기 해보자.

3. 영적인 일은 거룩하게 생각하고 성적인 일이나 가정의 일을 부정하게 생각하는 일이 왜 비성경적인 생각인지 이야기 해보자.

연락처

발  행  인: 최영찬
이메일주소: bible
@biblenara.org
홈 페 이 지: 
http://biblenara.org
                  http://Biblenar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