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 3권   202호(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화해는 긴급한 일이다! (마 5:25-26)

서론

  예수님은 형제를 보고 노하거나 멸시하고, 또 형제를 저주하는 말이나 태도도 살인에 해당으로 간주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말이나 태도를 가진 자는 지방 재판소와 국회, 그리고 지옥의 심판을 받게될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제단에 와서 제물을 드리다가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생각나면, 제물을 두고 가서 먼저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다시 와서 제단에 제물을 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형제와 화해하는 일이 예배보다 더 긴급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형제와 화목하는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본문묵상


1. 화해는 긴급한 일이다.

  
"너를 송사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송사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주고, 재판관이 관예에게 내어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25).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단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26)."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송사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화해하라!"고 권고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만일 그와 급히 화해하지 않으면, 송사하는 자가 그를 재판관에게 넘겨주고, 또 그 재판관이 그를 하속에게 넘겨 주어 옥에 가두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우리는 원망을 들을만한 일을 한 사람이 길에 있을 때에 그와 급히 화해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는 법으로 시비를 가리기 위해서 우리를 고소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재판관은 일의 시비를 가리기 위해서 그를 잡아서 감옥에 가두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되면 우리는 재판을 통해서 모든 죄값을 지불할 때까지 감옥에서 나오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말 성경에 "호리"로 번역된 말은 "고드란트"라는 말을 번역한 것입니다. 고드란트는 로마 화폐입니다. 로마 화폐의 경우에 일반 노동자의 하루 임금은 한 데나리온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고드란트는 1/64데나리온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만일 노동자의 하루 임금을 10만원으로 계산하면, 한 고드란트는 약 1560원 정도 되는 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해를 입힌 형제와 급히 타협을 하지 못하면, 우리는 고소를 당하게 되어 판사가 부과한 벌금이나 형별을 모두 지불하기 전에는 큰 어려움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이 어렵게 되기 전에, 빨리 우리가 해를 입힌 형제와 타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도 이러한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실수를 해서 자동차 사고를 냈다고 합시다. 이 경우에 보험 회사를 통해서 신속하게 손해를 입힌 사람과 타협을 하게 되면, 그 사고에 대해서 부담을 지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시비를 가리다가 타협을 하지 못하게 되면, 경찰서에 가서 사고에 대해서 조사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조사를 통해서 경찰이나 재판관이 부과하는 벌금을 내거나 형벌을 받아야 합니다. 이 경우에 우리가 지불해야 하는 부담은 조금 양보해서 타협을 한 것보다 훨씬 더 클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사람이 부상당하거나 생명을 잃은 경우에는 빨리 타협을 보는 일이 더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재판에 회부되서 정말로 감옥에 가거나 많은 벌금을 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경우에 우리는 시비를 가리기 보다, 조금 양보 해서 피해를 입은 사람과 빨리 타협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우리는 몇 배 더 많은 고통과 비용을 지불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재판은 세상의 재판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언급하신 재판은 세상 재판 뿐 아니라, 더 높은 하늘의 재판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6계명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형제에게 노하거나 멸시, 또는 저주하는 자에게 세상과 하늘의 심판이 있을 것을 경고하셨습니다. 우리는 때로 형제에게 노하여 그 마음에 상처를 입히기도 하고, 또 그들의 인격을 무시하거나 저주할 때가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우리는 때로 그들에게 가혹한 일을 행할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피해를 입은 사람은 세상 법정에 호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문제가 다 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힘이 없는 사람들이 큰 상처를 입거나 해를 입은 경우에 법으로 해결을 받을 수 없으면, 마음에 원망과 한을 품고 하나님께 호소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우리는 속히 그들과 화해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하나님께 호소하게 되고,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듣고 직접 우리를 징계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우리는 형제의 마음에 맺힌 원망과 한을 모두 풀어 주기 전에는 마음에 평화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또 이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릴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러한 모든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우리의 기도를 듣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생각이 나면, 주저하지 말고 즉시 그에게 가서 그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합니다. 에수님의 말씀처럼 우리가 그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가 드리는 예배와 신앙 생활은 가인의 제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너무나 자주 형제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고, 또 그들의 인격을 무시하거나 함부로 대할 때가 많습니다. 또 입이 좀 거친 사람들은 말을 함부로 해서 심한 욕설이나 저주가 담긴 말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일로 인해서 우리의 이웃들이 많은 상처와 원망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일에 대해서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또 피해를 입은 이웃과 화해하는 일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종종 작은 사과와 노력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를 돌이킬 수 없는 큰 문제가 되게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말 한 마디 실수한 것을 사과하지 않다가 문제가 커져서 이혼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마음에 받은 멸시와 모독에 앙심을 품고 살인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이웃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리고 혹시 성령님께서 우리의 실수를 마음에 깨닫게 해주시면, 지체하지 말고 즉시 상대방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어서 사과 하거나 적절한 보상을 통해서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드리는 예배와 찬송이 하나님께 열납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을 해결하는 것이 예배 보다 더 시급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예수님의 교훈을 들을 때에 어떤 생각이 듭니까? 우리는 혹시 이웃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을 하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말과 행동으로 이웃의 인격을 멸시하거나 저주하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그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혀서 그들이 하나님께 호소하게 만들지는 않았습니까? 우리는 때로 이러한 일을 하고도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이웃에게 혹시 원망들을 만한 일을 하지 않았는지 물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만일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이웃에게 잘못한 일을 가르쳐 주시면, 우리는 즉시 그 죄를 회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급히 그 사람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해서, 그에게 용서를 빌고 화해를 요청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가 상처 입힌 형제가 하나님께 그 억울함을 호소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되면, 하나님은 그 호소를 들으시고 우리가 그 모든 일을 모두 다 해결할 때까지 우리를 징계하실 것입니다. 이 시간 이웃을 억울하게 한 일이 없는지 살펴보고, 그 일을 해결할 힘을 달라고 성령님께 기도합시다. 그러면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우리가 행한 잘못을 가르쳐 주시고, 또 그 일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적용과
교훈

1. 형제를 억울하게 하고 그와 화해하는 일을 미루거나 가볍게 여기는 일이 왜 위험한 지 설명해보자.

2. 주변에서 상대방에게 피해를 입히고 타협하지 못해서 나중에 크게 고통을 당한 사례가 있으면 함께 나누어 보자.

3. 형제의 인격을 모독하거나 멸시, 또는 저주한 일이 생각나면, 솔직하게 고백하고 그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성령님께 기도하자!

연락처

발  행  인: 최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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